살아있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우울증 행동인지장애 불면증 불안증 공황장애 등 여러 정신질병을 앓고있는 중2이에요 

제가 이렇게 된건 부모님과의 갈등 인간관계 등인데요

더이상 살아있는게 의미가 잇나 싶네요 점점 더 상황은 안좋아지고 병원비와 교육비 양육비등 나에게 쓰여지는 돈이 아깝고 나에게 더이상 투자하지 못하게 나의 목숨을 버리는게 효도 아닐까 싶고 나의 우울한 모습을 본 자들이 함께 우울해지는것을 보고 너무 미안하고 모든게 나때문인것같을때 더 죽음을 고파오네요 

제가 이렇게 된 정확한 이유는 말씀드릴수없고 중2라고 어린게 뭘 알겠냐는 댓글은 자제해주세요 

현재 정신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은지 6개월정도 되엇고 심리치료는 1년반정도 받다가 중지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살고싶은지 죽고싶은건지 알수없을정도로 저의 감정기복은 극심해지고 판단력은 약해져요

양팔은 문신처럼 칼로 너무 많은 그림을 그려 피부가 변색됬어요

어린저의 판단력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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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익명2
    살아있는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만큼 우울증이랑 불안, 공황까지 버티고 있는 자신을 먼저 조금만 다정하게 봐주셨으면 해요. 병원비나 양육비가 아깝고 효도는 죽는 거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지금처럼 도움을 요청하는 선택이 이미 부모님이랑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큰 책임있는 행동이라고 계속 떠올려줬으면 해요.
  • 익명1
    얼마나 오랫동안 혼자 힘든 감정을 견뎌왔을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중학생이라는 나이가 어려서 힘든 게 아니라, 겪고 있는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에 힘든 것입니다. 치료를 받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중요한 과정입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자신의 탓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부모님에게 부담이 되는 존재가 아니라 소중한 가족입니다. 자해하고 싶은 마음이나 죽고 싶은 생각이 강해질 때는 혼자 버티지 말고 꼭 가까운 어른이나 담당 선생님께 바로 알려주세요. 지금의 감정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