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성 성격 장애 : 미루기

기분 따라 일에서 회피합니다.


정리, 공부, 서류정리 등 분야는 가리지 않고요.

회피의 기준이 없어요. 어떨 땐 기분 나쁘면 회피하고 어떨 땐 기분 좋아도 회피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정말 안 하면 큰일 나는 일은 충격을 주면 정신 차리고 해요.

(당연한 거지만요.)

 

문제는 저 혼자만 엮여 있는 일.

설거지나 쓰레기 버리기는 바로바로 안 하면 더러워지잖아요.

누가 뭐라 하지 않고 피해가 안 가는 일들.

미루어도 괜찮으니까 미루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ㅎ

 

집안일을 미루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그냥 엘베 타고 밑에 왔다갔다 하는게 왜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어요.

또 카톡 보는 것도요. 카톡이 오면 보기 싫어요.
결국 미루고 미루다가 보냅니다.

 

전에는 심각했는데 요즘은 사적인 카톡이 아닐 수 있어서 빨리 보는 편이에요.

 

성격 장애인지 습관 장애인지 애매한 글을 썼네요.

고치고 싶은데 그것마저도 회피해요. 주변에서 볼 때 답답해하는데 저도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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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저는 평소에는 엄청 깔끔하고 부지런하고 해요. 그런데 어쩌다 못한 날 있잖아요. 어쩌다 하기 싫어서 안한 날 있잖아요. 그런날에만 손님이 오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단 하루도 미루고 싶지 않더라구요.
    • 익명2
      작성자
      모범생이시네요👍
      저도 익명님을 본받아야겠어요.
      전 자신에게 너그러워서 그런지 조금만 피곤해도 쉬고 그래서 잘 미루는 것 같아요.
      차근차근 고쳐나가면 언젠가 저도 익명님처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