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서로 다른 가치관을 존중하며 관찰하는 모습이 참 멋져요. 다름을 틀림이 아닌 '새로움'으로 보시는 님의 시선이 따뜻하네요!
ISTJ인 저는 일을 판단할 때 기준과 근거를 먼저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INFP인 지인은 같은 상황에 전혀 다른 선택을 할 때가 있어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현실적인 가능성과 안정성을 먼저 고려했었는데
INFP는 그보다 “이 선택이 나에게 맞는지”를 먼저 이야기하더군요.
그 순간 같은 상황인데도 기준이 다르게 느껴져서 인상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더 설득력 있는 근거가 있다면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INFP는 “그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향과는 다르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비교적 외부에서 확인 가능한 기준을 먼저 떠올리는 편인데,
INFP는 스스로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이 더 앞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