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 】가사는 그냥 따라부르기 위한것 일뿐

예전에

라디오📻로 노래를 듣다가 

너무 듣기좋으면 따라 부르고🎤 싶은 

욕구가 막 생겼죠 

그래서 공책📕을 항상 펴놓고

노래를 듣곤🎧했죠 

그리고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잽싸게 노트에 가사를

적어내려 갑니다

그러나 내가 적어내려 가는 속도보다

노래는 빠르게 흐르곤 했죠

못다적은 가사는 또 그다음을 기약하며

기다려야 했고....

그렇게 여러날을 지나서야 드디어 

노래 한곡을 온전히 알게 되고 

멜로디🎶도 완전히 익혀서 

신나게 따라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사를 다 습득하고 

내가 자유롭게 부르게 될 즈음이 되면

그 좋았던 노래가 점점 시들해져 버립니다

멜로디에 매력을 느껴서 좋아진 노래들이

가사를 완전 외우고 따라부르게 되면

매력이 반감하는 아이러니를 격으며

나의 애창곡은 바뀌고 또 바뀌고 

노래를 습득하는 방법도 간단해지고..

가사보다는 멜로디에 필💘~~이 꽂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