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회사 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심신이 많이 쇠약해진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몸도 너무 약해져서 생활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데 출근하려고 지하철을 탄 순간 심한 갑자기 두통이 시작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쉬기도 힘든 패닉 상태가 왔습니다.
회사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런 것 같은데 그런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은 처음이라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의자에 한참 앉아 있었는데 결국 그날 회사에 출근을 못했습니다. 그 후로 한번씩 그런 증상이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 받고 렉사프로정을 처방 받았는데 처음에는 5mg을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초기에는 불안이 심해질 수 있어 인데놀을 함께 처방해 줬습니다.
복용 초기에는 불안감이나 증상이 더 심해진 느낌도 있고 약이 효과가 없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속도 메스껍고 두통이나 수면장애도 있었습니다. 부작용 같아 걱정했는데 한 3주정도부터는 불안 때문에 예민했던 것이 나아지고 공황장애 증상의 빈도와 강도가 감소했습니다. 예전보다 긴장이 덜해지고 잠도 잘 자게 되었습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일부러 몸을 건강하게 하려고 스트레칭이나 요가 등을 꾸준히 했는데 긴장되고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에 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온전히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예전처럼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쉬기도 힘든 패닉 상태는 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뉴스나 신문을 보면 참 우울한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사람들이 공황장애 증상이 많다던데 큰 질병도 아니고 내가 잘못 해서 생긴 것도 아니니 주저말고 병원에 가서 진찰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