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8년 직장내 스트레스와 퇴사 이후 생긴 극심한 불안이 겹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진단 받기 전에는 친구들과 여행도중 갑자기 숨쉬기가 불편하고 길 한복판에서 쓰러질것 같고 속이 안좋고 어지러운 증상이 동반되는 공황발작을 크게 겪고 나서 불안 장애 까지 같이 겹쳤습니다 이때는 가슴 중앙에 답답한것이 체한것 같은 증상이 지속되어 식사를 아예 못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밤에 자려고 불을 끄면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지속되고 안절부절 못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바로 정신과에 가서 상담 받았습니다
심리 검사 포함 여러 가지 설문지 검사를 하고 이 증상에 관하여 오래 상담 받고 나서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고 벤라팩트 약물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초기 용량을 복용했고 부작용이 크게 없어서 하루 한번 37.5mg 복용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이때 겪은 부작용은 입마른 증상이 심했고 가끔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몸이 화끈거리는 부작용은 있었지만 다행히 그이후에는 약에 잘 적응했고 약 1년은 상담 유지하면서 벤라팩트 약물 복용 유지했습니다. 단약할때도 용량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단약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재발하여 잠시 다시 약을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대략 벤라팩트 하루 한번 37.5mg 복용을 2년 유지했고 완치 판정받고 병원에 가지 않은지가 거의 6년째 입니다.
현재는 아예 증상이 없는건 아닙니다 가끔은 사람이 많은곳에 가면 잠시 가슴이 답답해서 크게 심호흡을 하지만 그것이 다를 문제로 발전하지는 않고 잠깐 증상이 있고 사라지는 편입니다
단약 이후 제일 중요한것은 꾸준히 생활 루틴을 이어나가는겁니다 저는 운동하는걸 즐겨서 걷기 운동은 기본이고 요가하고 명상하는 시간으로 조용히 내면을 다지는 시간을 계속 가집니다.
완치 이후 다시 해본 공황장애 자가검진 결과는 다행히 7점 정도의 낮은 수준의 공황 관련 신호가 나와 정말 다행이고 뿌듯합니다 현재 상태 분석을 본 결과 갑작스러운 불안 증상이 일상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다고 하여 다행이고 다만 특정 증상이 지속된다면 상태를 자세히 살피는게 좋다는 검진결과까지 있어 큰 도움이되는 자가 검진이네요
완치 이후 내가 잘 하고 있을까? 싶은 생각이 가끔 들었는데 이번에 해본 자가검진을 통해서 저만의 루틴을 그대로 잘 이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자가점검이 무조건 현상태를 반영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현재의 자기 상태를 점검하기 좋았어요 2분의 소요시간밖에 걸리지 않으니 한번 점검 해보기를 권유 드리며 공황장애 초기에 증상이 있을때 상담 받고 약물치료 받아야 나중에 저처럼 단약 이후에도 자기 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가검진 받고 꼭 병원에도 가서 상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