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너무 힘드시면 상담도 도움이 되세요 잘 극복 하시면 좋겠네요
학창시절에 겪었던 학교폭력 때문인지,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아직 비슷한 상황만 오면 너무 불안해집니다.
평소에는 괜찮은 편인데, 갑자기 예전이 떠오르는 사람이나 분위기를 마주치면 머리가 하얘지고 몸이 긴장합니다.
식은땀이 나고 감정이 확 올라오기도 해서 저도 당황스러울 때가 많아요.
이제는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직접 그 일을 다시 겪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크게 흔들리는지 스스로도 답답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낸 적은 있지만, 지금 제 상태에서 어떤 방식이 맞는 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힘들어도 조금씩 마주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맞는 말 같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그게 저한테 너무 버거운 일처럼 느껴집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은 어떻게 버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