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필사하며 마음에 되새겨본 자존감 명언

요즘은 좋은 말을 읽어도 그냥 그 순간일뿐, 

금방 지나가 버리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명언을 그냥 읽지 않고

마침 주제도 자존감에 관한 명언이니,
직접 써보면서 마음에 하나 하나 되새기기로 했어요.

저는 필사를 좋아해서 자주 하는데요.

평소에도 인상깊게 본 문장들은 포스트잇에 자주 쓰기도 하고 노트에도 자주 쓰거든요.

필사의 좋은 점이!
천천히 한 글자씩 적다 보면 그냥 단순히 써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이 문장을 입으로, 속으로 읽으면서 쓰다보니

생각해볼 시간도 가지게 되고

특히 이런 자존감 명언들은
내가 나에게 해주는 말처럼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요즘 나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했던 건 아닌지
잠깐 멈춰서 돌아보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직접 쓰면서 마음가짐도 다시 해보고

내 마음을 좀 더 단단히 잡아보기도 하는 명언들로 정리해봤습니다.

 
 
1️⃣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풀꽃〉
✍️직접 필사하며 마음에 되새겨본 자존감 명언
아무리 심지가 굳건한 사람이라도
타인의 화려한 찰나와 나의 초라한 단면을 비교하는 순간이 한번쯤은 있는데요.
하지만 내 모습만이 초라한 단면인 것이 아니라 화려한 모습도 그냥 단면일 뿐이죠.
제가 나태주 시인의 풀꽃 구절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은 한 단면이 모습만 보고, 찰나의 모습만 보고는 판단할 수는 없다는 거예요.
풀꽃처럼 사람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시간을 들여 알아가야 진짜 매력이 보이는거죠.
그러니 누군가가 나에 대해 오해를 하더라도,
그 사람이 나를 오래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위로할 수가 있어요.
또 자존감은 나를 대충 판단하지 않고, 내 스스로 나의 사소한 장점까지 오래 보아주는 인내심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2️⃣
"당신이 살아온 모든 시간은 틀리지 않았고, 
당신이 살아갈 모든 시간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영욱 <나를 사랑하는 연습>
✍️직접 필사하며 마음에 되새겨본 자존감 명언
과거의 나를 긍정하고 미래의 나를 믿어주는 문장이에요.
지금 내가 하는 일이 긴가민가 하더라도 결국에는 그 선택이 맞을 거예요!
정말 만에 하나, 과거의 내 시간이 틀렸더라도
그 과거의 선택을 자책하는 후회는 자존감의 적이에요.
내 과거를 긍정해야 현재의 나를 믿을 수 있어요.
그러니 틀리지 않았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3️⃣
"당신이 세상에 태어난 것 자체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당신의 역할을 다한 것입니다."
법륜 스님
✍️직접 필사하며 마음에 되새겨본 자존감 명언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내가 하는 어떤 일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 이 과정에서 지치고, 실패하고, 상처받는 순간들도 분명 존재하구요.
그런 순간들이 지속되면 번아웃이 와요.
내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선 너무 무언가를 증명하려 애쓰지 않아도 되는 것도 필요하더라구요.
그냥 내 존재 자체로 충분하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주문을 외우는 거예요. 
자존감이 낮아질 때 "나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라는 자책을 멈추게 하는 힘이 있는 문장이에요.
 
 
4️⃣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
루이즈 헤이
✍️직접 필사하며 마음에 되새겨본 자존감 명언
짧은 문장인데도 곱씹게 돼요.
이 말을 정말 믿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적고 있는 건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더라구요.
나는 진짜 나로서 충분한가? 
솔직히 저는 그렇다ㅡ 라고 생각하는 순간들이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나는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내가 진짜로 모자르고 부족하다고 계속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되버릴지도 모르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이 명언을 앞으로도 마음 속에 새길려고 해요.
뭐.. 완전히 믿기까지는 아니어도 조금은 나 자신을 편들어주는 거예요!
지금 이대로의 나로 충분하다!
 
 
5️⃣
“당신은 있는 그대로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브레네 브라운
✍️직접 필사하며 마음에 되새겨본 자존감 명언
브레네 브라운은 심리학자인데,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이 자존감을 갉아먹는다고 해요. 
그러니까 이 명언의 속뜻은 가치는 성과가 아니라는 것.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라ㅡ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지금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도 가치까지 없어지는 건 아니라는 걸 조용히 상기시켜주는 문장인 것 같아요.
 
 
6️⃣
“스스로에게 친절하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크리스틴 네프
✍️직접 필사하며 마음에 되새겨본 자존감 명언
자존감이 낮을 때 제일 생각해보기 좋은 말이에요.
내 스스르롤 낮게 보고, 비하하고,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고 생각이 들 때.
내가 나를 하대하면 남들도 나를 하대할 거예요.
또 남에게는 다정하면서 정작 나 자신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엄격한 비판자가 되기도 하구요.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에게 친절해야 해요.
나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는 바로 내가 나에게 해주는 다정한 말 한마디일지도 몰라요. 
나를 먼저 아껴야 남의 친절도 온전히 받을 수 있구요.
이 명언을 필하사면서 저도 생각해보게 됐어요.
오늘 나는 나에게 얼마나 친절했을까? 
여러분들도 내 스스로에 얼마나 친절하셨는지 생각해볼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7️⃣
“완벽하지 않아도 사랑받을 자격은 있다.”
브레네 브라운
✍️직접 필사하며 마음에 되새겨본 자존감 명언
완벽주의 성향 있는 분들에게 아주 와닿는 명언 중 하나일 것 같네요.
완벽해야만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던 시기가 있었어요.
실수하면 바로 자책부터 하던 때요.
이 문장을 쓰면서 내가 그랬었는데, 싶더라구요.
다 잘하지 않아도, 흔들려도, 실수해도 여전히 괜찮은 사람일 수 있어요.
스스로를 믿어주자구요.
 
 
8️⃣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배움이다.”
루실 볼
✍️직접 필사하며 마음에 되새겨본 자존감 명언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이거라고 생각해요.
나를 사랑하기.
나를 대하는 태도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마냥 나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태도는 절대 안 되구요.
자존감은 평생 공부해야 할 과목같아요.
결국 나를 어떻게 돌보느냐의 문제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돼요.
 
 
9️⃣
“당신이 스스로를 믿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대신 믿어줄 수 없다.”
랄프 월도 에머슨
✍️직접 필사하며 마음에 되새겨본 자존감 명언
자존감은 남이 채워주는 게 아니라는 걸 단단하게 짚어주는 명언이에요.
일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나를 치켜세워주고, 나를 좋아해주는 것에 자존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은 그것과는 상관이 없는거죠.
자존감의 한자 뜻이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잖아요. 타인의 칭찬은 일시적이지만 내가 나를 믿는 힘은 영구적이에요!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 그 시작은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해요. 
 
 
1️⃣0️⃣

“나는 나를 미워하면서까지 잘 살고 싶지 않다.”
김수현 작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직접 필사하며 마음에 되새겨본 자존감 명언

정말 유명한 말이잖아요. 

잘 살아야 한다는 말은 정말 많이 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나를 얼마나 몰아붙이고 있었는지는 잘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가만히 돌아보면 잘 살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했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조금 쉬면 죄책감 들고, 계획했던 것보다 많이 하진 못한 날을 스스로를 엄청 자책하기도 하구요.

이 문장을 직접 써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나를 몰아붙이면서까지, 내 스스로를 힘들게 하고 짜증내면서 나를 미워하진 않았나 하는 생각이요.

대충 살아도 된다거나 노력하지 말자”는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잘 살겠다는 목표 때문에 나 자신을 계속 미워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한 번쯤 멈춰보라는 말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 명언은 꼭 기억해두었다가,

자존감이 바닥일 때 다시 생각해보고 싶은 명언이에요.

나는 나를 미워하면서까지 잘 살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직접 필사하며 마음에 되새겨본 자존감 명언

이렇게 하나하나 써보니까 확실히 마음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 포스트잇들은 제 필사 노트에 고이 붙여두었고 앞으로도 종종 들여다보며 마음에 새겨야겠어요.

나 자신을 깊이 아껴주고, 스스로에게 더 친절한 내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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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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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와의행복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봤어요. 모든 명언들이 저에게도 와 닿네요. 저또한 많이 부족하고 자존감이 바닦을 칠때가 종종 있었어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나에게 친절해야 하는데 늘 부족한거에 대해 자책했고 과거의 아쉬움과 미래의 불안감때문에 힘들어 했답니다.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친절하고 나를 아낄 수 있도록 좋은글과 다짐해 봅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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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희
    10가지 좋은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마음에 잘 새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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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직접 필사 하면서 자존감명언 쓰시면 
    더 자존감도 올라가고 좋을 것 같아요
    덕분에 자존감 명언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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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븐
    자존감에 도움되는10가지 명언 잘 봤습니다
    직접 필사하면서 다시 한번 더 새기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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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
    나를 위로해주는 좋은말 감사해요.
    문장 하나하나 너무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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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
    진짜 좋은 방법이네요
    글도 정성있고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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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요
    스스로 칭찬에 인색하지 않기 맞아요
    포스트잇의 글씨도 잘쓰시고 
    하트도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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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
    첫 명언부터 참 좋네요.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저도 같이 되새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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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날을 미워하면서까지 잘 살고 싶지 않다. 이게 와닿네요. 나를 미워하지 않는 마음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