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을 보니 고민스럽겠네요 말이라는게 돌고 돌아 좋은 말도 나쁘게 들리는 법 제일 중요한 건 솔직한 마음입니다 A 친구한테도 B 친구도한테도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면 마음이 훨씬 편해질 거예요
갑자기 불안하게 걱정이 돼요
제가 옛날에 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싸워서 거의
손절급으로 멀어진 애(=B)가 있어요 근데
어떤 A라는 아이가 갑자기 인스타 디엠으로 너 B알아?
라고 연락이 온 거 에요 그러다가 갑자기 A라는 애가
B랑 친구냐? 이런식으로 물어본 거 에요 그래서 제가
친했는데 싸워서 조금 멀어졌다 이런식으로 대답을
했는데 A라는 애가 자기도 B라는 애랑 멀어졌는데 너무
화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살짝의 욕을 했어요
그리고 저보고 B라는 아이랑 어떻게 멀어졌냐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그래서 제가 그냥 이러쿵 저러쿵 해서 멀어졌다
라고 했죠 근데 그러다가 A라는 아이랑 친해졌어요
근데 욕으로 친해진건 아니구 친해지자 해서 친해지게
된건데 A라는 애는 B를 욕 했지만 전 그 때 디엠이 고대로
남을까 무서워서 좀 조심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ㅠㅠ
그러다가 친해진 A가 갑자기 B의 욕을 가끔씩 했어요
근데 제가 제일 불안한 건 제가 B욕을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다는고에요ㅠㅠ 같이 욕을 했으면 제가 잘 못 된
고 잖아요?? 근데 더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건 뭐냐면
A라는 애가 한 성깔 해요 제가 A한테 고민을 털어놓으면
걔 누구야 이름 말 해봐 아니 아무한테도 말 안해 말 해 봐
이래서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인스타에 검색해보고 주변친구
들한테 막 물어보고 다니고 그래요 근데 제가 최근에 B랑
친해졌거든요 며 칠 안 되긴 했는데 만약 친해진 사실을
A가 알아서 싸우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들고 그 사실을
다른 애들한테 말해서 소문을 낸다거나 물론 다른 학교지만
뒤에서 까고 다니거나 그럴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제 나름
조심한다고 했지만 A와 같이 B라는 애를 깠을까 봐 걱정 되기도 하고 그래요 ㅠㅠ 돌아버리겠어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