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험담한 친구

같은 반인 친구가 이유없이 절 뒤에서 험담하고 현재도 저를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아요
근데 걱정인건 제가 고1이라 이제 고2가 돼요
절 험담한 친구가 반배정이 나왔을 때 애들한테 야 쟤 이상해 이러면서 험담을 하거나 이상한 소문이나 말을 하고 다니면 어쩌지 라는 생가도 들고 근데 전 그 친구한테 진짜 아무것도 안 했거든요..?? 근데 제가 제 친구A한테 야 험담녀가 2학년 됐을 때 나 안 좋게
말하고 다니면 어떡하지? 라고 했더니 걘 충분히 그럴만한 애라고 했고 전에는 험담녀가 제 친구 B라는 아이가 있고 험담녀 친구가 있는데 험담녀 친구와 B가 같은반이 됐어요
그랬더니 험담녀가 친구한테 B랑 친해지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대요 이런걸 들어보면 저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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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고민이 많이 될거 같네요..
    학창시절에 친구관계가 참 어려워요 
    
  • 익명2
    힘드실것같네요 친구관계가 어려워요 웹툰같은거보면 비슷한 사례가있던데 참고해서 최대한 버텨보시고 그친구가 너무힘들게하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전학도 좋을것같아요
  • 익명3
    참 나쁜 친구네요
    인생살면 그친구들 직장다니며 볼일도 없거든요
    그런 고민은 필히 가족들과 의논하세요
    힘든시기 가족이 최고더라구요
  • 익명4
    저도 그런 학창시절 견디고 살아남앗어요.ㅠ
    안봅니다. 그런 친구들 
    • 익명5
      작성자
      혹시 막 애들이 피하거나 그러진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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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정말 마음이 많이 상하고 불안하시겠어요. 😢 이유 없이 험담을 듣고 있는데, 앞으로 같은 반이 될까 봐, 혹은 새로운 반 친구들에게 나쁜 소문을 퍼뜨릴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새로운 시작인 고등학교 2학년에서 그런 걱정을 안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하실 거예요. 험담녀가 다른 친구에게 '친해지지 말라'고 했던 이야기까지 들으셨으니, '나에게도 똑같이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잘못은 질문자님께 있지 않다는 거예요. 친구 A님도 험담녀의 행동을 충분히 예측하고 있다는 것은, 그 친구의 행동 패턴이 남들에게도 보인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학년을 앞두고 이 일로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마음의 평정심을 찾으시는 게 중요해요. 험담은 결국 험담하는 사람의 인격과 불안을 드러낼 뿐, 질문자님의 가치를 깎아내릴 수 없습니다.
    ​1단계: 마음 정리하기 - 혹시 험담녀와 같은 반이 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자님의 평판이 아니라 행동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다른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다면, 험담이 퍼져도 새로운 친구들은 질문자님을 직접 보고 판단할 거예요.
    ​2단계: 거리 두기 - 반 배정이 나왔을 때, 가능하면 그 친구와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고,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도록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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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정에서오전중!꼭!보냄!
    귀가 간질간질 거려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