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있어요ㅜ
요즘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으로 잠을 자기가 힘듭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안정적이지 않다 보니 앞으로 먹고 살 수는 있을지 불안하고 너무 초조합니다. 단순한 걱정을 넘어서 불안장애가 심할 때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기도 하고 일상 생활도 힘듭니다. 누구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겠지만 열심히 노력해도 쉽게 바꿀 수 없는 환경이 참으로 서글프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아무도 만나기 싫고 이런 상황을 터놓고 말하기도 어려워 불안장애가 더 심해지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