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많이 할수록 긴장 더하게 되는데 불안장애인가요?

집에선 멀쩡한데 회사만 오면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거 같아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오전 오후에 회의를 매일 해요. 한땐느 매출이 잘나와서 화목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매출이 적게 나오면서 대표님이랑 회의하는 횟수가 늘어가고 계속 깨지다보니 손발이 떨리기도 하고 겨울에도 땀범벅이 되는 경우도 있고 갈수록 긴장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것보 불안장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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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계속되는 스트레스를 인한 불안한 마음이 누적되어온 것같아요.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네요 
  • 익명2
    매출이 안좋으면 회사에서 압박이나 안좋은 소리를듣나요?? 좋을때도 있고 안 좋을때도 있는건데 안좋을때마다 힘드시면 일을 어떻게 하나요?? 좋게 생각하고 그래도 너무 힘들면 이직하는게 나을지도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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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집에서는 괜찮다가 회사에서만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막히는 증상으로 얼마나 힘드실지 짐작이 됩니다. 잦은 회의, 특히 매출 부진으로 인한 대표님과의 만남과 꾸중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말씀해주신 증상들, 즉,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 막힘, 손발 떨림, ​겨울에도 땀범벅이 되는 과도한 긴장 등은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전형적인 반응이며, 불안을 느낄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공황/불안 증세)과 매우 유사합니다.
    ​이는 회사라는 특정 환경과 회의 상황에서 신체가 위험을 감지하고 과도하게 방어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특정 상황에서 불안 반응이 나타나면 이를 상황적 불안 반응 또는 특정 공포와 연결된 불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긴장 상태가 계속되면 불안 증상이 악화되거나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
    ​현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심호흡이 있습니다. 불안감이 올라올 때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는 훈련을 해보세요. 또한, 회의 직전에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하거나 긴장을 푸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