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이 무서워요

저는 중학교 1학년인데요 제가 한 3달전에 친구 A랑 싸웠거든요 그뒤로 계속 말 안섞다가 친구 A가 다른 무리에 들어가게되었는데 그 무리가 4명이예요 다른학교 2명 저희학교 2명 근데 A가 자기 무리 애들한테 저를 안좋게말했는지 저를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거기 무리중에서 저랑 친한 저희학교애가 한명있거든요 걔는 저를 믿는건지 안믿는건진 모르겟는데 아무튼 걔네 무리가 저를 계속 싫어하다가 저를 나락보내고 싶엇나봐요 이건 그냥 제 같은반 친구중에 A랑 친한애가 잇어서 들은건데 저를 잡뒤를 걸어서 학교앞에서 기다리다가 나오면 애들이랑 끌고가서 골목에서 팬다는거예요 (잡뒤는 잡히면 뒤진다 줄임말이예요) 근데 그 밟는다는 날짜가 지낫는데도 안찾아오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거기 무리에 있는 애중에 친한애가잇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걔한테 물어봤거든요 원래 진짜로 잡으려고했는데 선배들이 안와서 못잡았다 그 선배들은 지금 소년원에 있다라고 햇는데 그 소식 듣고 진짜로 패려고한건줄 알고 너무 무섭고 계속 불안해요 오늘 하교하면서 걔네를 우연히 만낫는데 저를 보면서 뭐라뭐라하고 계속 웃었어요 만약에 또 잡뒤를 건다면 어떡하고 저는 이제 학교 어떻게 다니죠? 너무 불안해요 같은학교를 다니기도 싫고 진짜 전학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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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혼자 고민하지 말고 선생님과 부모님께 사실을 말하고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어요.
  • 익명2
    어른들에게 알려야죠 부모님 선생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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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65채택률 3%
    친구 A와 그 무리 때문에 학교 생활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불안하고 힘든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잡뒤'를 계획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얼마나 충격받고 공포스러웠을까요. 실제로 해코지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의 불안함은 당연한 감정입니다.
    ​하교길에 그 무리를 마주쳤을 때 느꼈을 두려움과 수치심도 짐작이 갑니다. 학교에 가기 싫고 전학까지 생각하시는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혼자 다니지 마세요: 등하교 시나 쉬는 시간에 항상 다른 친구나 아는 선배와 함께 다니세요. 안전한 동행자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 내용을 기록하세요: 불안했던 상황, 들었던 이야기, 괴롭힘 정황 등을 날짜와 시간,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의 경우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도움을 요청하세요: 절대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가장 신뢰하는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상황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학교 폭력은 가해자가 잘못한 일이며, 절대 학생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상의해서 학교 폭력 심의위원회를 요청하는 등 공식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 익명3
    꼭 어른들께 말씀하세요
    그게 좋겠어요
  • 익명4
    지금 상황을 숨기지 않고 적은거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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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54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 읽는 내내 얼마나 무서웠을지 느껴졌어요.
    “잡뒤 걸어서 골목에서 팬다”는 말 자체가 너무 위협적이잖아요. 중1이면 아직 어린데 그런 말을 들으면 당연히 무섭고 불안해요. 지금 느끼는 감정, 전혀 과민한 게 아닙니다.
    
    먼저 제일 중요한 것부터 말할게요.
    이건 장난이 아니라 명백한 ‘위협’이에요.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졌는지와 별개로, 그런 말을 한 것 자체가 학교폭력에 해당합니다.
    
    지금 해야 할 건 혼자 버티는 게 아니에요.
    1. 반드시 어른에게 말하세요
    담임선생님, 학교 상담선생님, 부모님
    “혹시 괜히 더 커질까봐…” 걱정될 수 있지만, 이미 협박성 발언이 나온 상황이에요.
    어른이 개입해야 멈춥니다.
    
    2. 혼자 다니지 마세요
    당분간은 하교할 때 친구랑 같이 다니기, 인적 많은 길 이용하기, 골목 피하기
    이건 겁쟁이라서가 아니라 안전 전략이에요.
    
    3. 증거 남기기
    누가 언제 무슨 말을 했는지 메모해두세요. 혹시 문자나 단톡 내용이 있으면 캡처해두고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보자면, 날짜가 지났는데 안 왔다는 건 이미 실행력이 낮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커요. 말로 위협하는 애들 중 많은 경우는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하는 건 꼭 필요해요.
    
    그리고 하나 더. 걔네가 웃으면서 뭐라 한 거, 그건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무서워하길 바라는 행동’일 가능성이 커요.
    
    당신은 잘못한 게 없습니다.
    싸움이 있었어도, 폭력 위협을 받을 이유는 없어요.
    
    전학 가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면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돼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혼자 버티는 것보다 '어른을 끌어들이는 것'이 훨씬 중요해요.
    
    그리고 만약 정말로 직접적인 위협이 다시 오거나 실제 물리적 위험이 느껴지면
    * 학교폭력 신고 117 (무료, 익명 가능) 이 번호 기억해두세요.
    
    지금 당신은 약한 게 아니라, 위험 신호를 정확히 느끼고 있는 거예요.
    
    무서워도 괜찮아요. 근데 혼자 견디지는 마세요.
    어른을 꼭 끌어들이세요. 그게 제일 안전한 선택이에요.
    
    지금은 불안하겠지만, 이 일로 학교 인생이 끝나는 건 절대 아니에요.
    지금은 ‘버티기’가 아니라 ‘도움받기’ 단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