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174ㆍ채택률 4%ㆍ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조현병 재발을 겪으며 사람들이 작성자님의 생각과 미래까지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시는 그 공포와 괴로움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아 마음이 참 아픕니다.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이런 증상들이 작성자님을 괴롭히고 있으니, 스스로가 얼마나 지치고 무력하게 느껴지실지 그 고통이 깊이 전해집니다. 😢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직접 도움을 구하며 해결 방법을 찾으려는 작성자님의 의지는 정말 대단하고 희망적이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지금 느껴지는 '사람들이 나를 안다'는 생각은 작성자님의 잘못이 아니라 뇌의 도파민 체계가 일시적으로 예민해져서 보내는 잘못된 신호일 뿐이니, 이 생각을 사실로 믿기보다 증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우선 현재 느끼시는 구체적인 증상들을 담당 주치의 선생님께 아주 상세히 말씀드리고 약물 용량이나 종류를 조절하여 뇌의 안정을 찾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해결 방법이에요. 🍀 또한 불안이 심해질 때는 주변의 사물을 하나씩 이름 붙여 부르거나 발바닥이 땅에 닿는 감각에 집중하는 등 '지금 여기'의 현실로 감각을 돌리는 훈련을 병행해 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 재발의 과정을 겪어오셨기에 더 막막하시겠지만, 적절한 치료 조정과 함께라면 이 힘든 시기도 분명히 완화될 수 있으니 절대 희망을 놓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님은 존재 자체로 소중하며, 지금의 괴로움이 작성자님의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작성자님의 마음이 하루빨리 평온해지고 두려움 없는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