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이 힘드네요..ㅠ

알바를  하는데  정직원 회식자리에 불러줘서  회식을 하고  노래방에 2차를 갔습니다.

 저는 술을 안마셔서  몇명은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사가지고 가기로 했구요. 

제가  먼저 커피 먹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술 안마시니까  커피 사간다고

너도 술 안마시니까  커피 마시라고 해서  같이 갔어요.

 

메가커피 가면  종류도 많고 해서  그냥  현수막에  광고하는걸로  골랐습니다...   1년에 10회 미만으로

커피숍을 가니까.....  가격을 잘 몰라요.  뭐가 먼지도 모르구요.

 그랬는데  계산할때 보니까 그게 가장 비싼거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3-4000원 하는거 고르고
전  4500원 짜리였거든요.   계산은 법인카드로 했구요.    그런데   계산하는  사람이  저보고 

눈치가 없다고 자꾸 뭐라하더군요.  먹고 싶은거 사라고 했었고.   딱히  바꾸라고 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비싼거 먹네?  라고 한마디 정도 했고   그냥  주문 해줬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노래방 가서도  다른 사람들한테  다들 내가 눈치가 없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고    먼저 올라간 사람들은   5천원 짜리  맥주에   안주시켜서 먹고 있었구요.

 

 그  직원은  여성이었고   전 거기서 가장 어린 남성입니다.   

그런데 계속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제가 눈치가 없다고 하더군요..  

 제 입장을 설명하려고  하면  꺼지라고 그러고.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하고.    그리고  더 웃긴건  그게 날 위해서 말해주는거래요.  

그리고   노래방에서도  자꾸 먼저 그 이야기를 꺼내고

 다음날 출근해서 회식에 안온 사람들한테 까지 이야기를  해서  이젠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눈치가 없는건지는 몰라도.   이게 날 위한거 맞는지  모르겠어요. 

 

 
댓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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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377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회생활의 첫걸음부터 이런 억울하고 당황스러운 일을 겪으셨으니 마음고생이 정말 심하셨겠습니다. 글을 읽는 동안 저까지 다 답답하고 속이 상하네요.
    
    커피 하나보다도, 그 일을 계속 여러 사람 앞에서 반복해서 이야기하고 “눈치 없다”고 낙인찍은 행동이 더 상처였던 거예요.
    
    이 상황에서 조언과 공개 망신은 다릅니다. 정말 알려주려 했다면 그 자리에서 “이건 좀 비싼 메뉴야” 정도로 조용히 말하면 됐습니다. 다음 날 회식에 없던 사람들에게까지 퍼뜨린 것은 배려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앞으로 비슷한 상황에서는 짧게 이렇게 말해도 충분합니다.
    
    죄송해요. 가격을 잘 몰라서 골랐어요. 다음엔 맞춰서 고를게요.
    
    그 이상 변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커피 가격을 몰랐다고 해서 눈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일은 질문자님의 실수보다 상대의 말하는 방식에 문제가 더 커 보입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앞으로는 예의 있게 선을 지키는 태도만 유지하시면 됩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그저 상식이 통하는 자리에서 하라는 대로 주문했을 뿐이에요.
    ​부당한 시선이나 말들에 마음 다치지 마시고, 오늘밤은 속 시원한 거 드시면서 마음 편히 푹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그 사람들 생각은 싹 지우고, 오롯이 나 자신만 생각하며 가볍게 발걸음 옮기시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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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01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먼저 이 말씀부터 분명히 드리고 싶어요. 작성자님은 눈치가 없었던 게 아니에요. 상황을 다시 보면, 먼저 커피 먹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마시라고 해서 같이 간 거고, 먹고 싶은 거 고르라고 해서 골랐는데 그게 4500원짜리였을 뿐이잖아요. 그리고 3000원짜리와 고작 천 원 남짓 차이예요. 게다가 먼저 올라간 사람들은 5천 원짜리 맥주에 안주까지 시켜 먹고 있었고요. 그러니 이건 작성자님이 뭘 잘못한 게 전혀 아니에요. 커피 종류나 가격을 잘 모를 수도 있는 거고, 그건 흠이 아니에요.
    
    그리고 여쭤보신 것, 이게 정말 나를 위한 말이 맞는지에 대해 분명히 답하겠습니다. 아니에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위한다면, 여러 사람 앞에서 반복해서 눈치 없다고 망신을 주고, 설명하려 하면 꺼지라거나 헛소리하지 말라고 하지 않아요. 게다가 노래방에서도 그 이야기를 계속 꺼내고, 다음 날 회식에 안 온 사람들에게까지 퍼뜨려서 모두가 알게 만든 것. 이건 조언이 아니라 한 사람을 깎아내리고 웃음거리로 만드는 행동이에요. 널 위해서라는 말은, 자기 행동을 정당화하는 포장일 뿐이에요. 진짜 위하는 마음이었다면 조용히 한 번, 다음엔 이런 것도 있어 하고 알려주면 될 일이었어요.
    
    작성자님이 헷갈리시는 게 당연해요. 상대가 계속 이건 널 위한 거야라고 하니까, 정말 내가 눈치가 없어서 그런가 하고 자신을 의심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그건 그 사람이 만든 프레임이에요.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오히려 내가 문제인가 하고 자책하게 만드는 거요. 여기서 벗어나셨으면 해요. 작성자님은 커피 하나 골랐을 뿐이고, 문제는 그걸 여러 번 물고 늘어지며 사람을 망신 준 그 직원에게 있어요.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어요.
    
    먼저, 지금 느끼는 억울함과 속상함은 정당한 감정이에요. 작성자님은 그 자리에서 가장 어린 남성이고 알바라는 위치잖아요. 그런 위치에서 정직원이 여러 사람 앞에서 반복해서 무안을 주면, 반박하기도 어렵고 그저 당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이건 작성자님이 소심하거나 못나서가 아니라, 힘의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부당하게 당한 거예요.
    
    둘째, 이 일로 스스로를 눈치 없는 사람이라고 규정하지 마세요. 그 직원이 계속 그렇게 말하고 다녀서 여러 사람이 그렇게 여기게 됐을 수 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남들이 뭐라 하든, 작성자님은 잘못한 게 없어요. 그 소문은 작성자님의 진짜 모습이 아니라, 한 사람이 만들어 퍼뜨린 왜곡이에요.
    
    셋째, 앞으로 이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에 대해서요. 이런 사람과는 굳이 맞서 싸우거나 계속 해명하려 하지 않는 게 나아요. 해명하려 하면 오히려 꺼지라며 더 몰아붙이잖아요. 그러니 그 사람이 또 그 이야기를 꺼내도,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그냥 담담하게 넘기세요. 반응을 크게 안 하면, 이런 사람은 대개 재미를 잃고 흥미가 시들해져요. 작성자님이 억울해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게 오히려 그 사람에게 이야깃거리를 주는 거라, 무덤덤하게 대하는 게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에요.
    
    넷째, 만약 이런 일이 앞으로도 반복되고 작성자님을 계속 힘들게 한다면, 그건 단순한 무안 주기를 넘어 직장 내 괴롭힘에 가까울 수 있어요. 알바라도 그런 부당한 대우를 참고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정도가 심해지면 함께 일하는 다른 믿을 만한 사람이나, 필요하다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번 없이 1350)에 상담해볼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겠어요.
    
    작성자님이 이 일로 꽤 마음이 상하고, 이게 내 잘못인가 계속 곱씹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럴 필요 없어요. 커피 4500원짜리 하나 고른 게 이렇게까지 여러 날 마음 쓸 일이 아니잖아요. 이 일을 크게 만든 건 작성자님이 아니라 그 직원이에요. 그러니 그 사람의 부당한 말과 소문에 작성자님의 소중한 마음을 더 이상 내어주지 않으셨으면 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작성자님은 눈치가 없었던 게 아니고, 잘못한 것도 없어요. 먹고 싶은 거 고르라고 해서 고른 것뿐이고, 그걸 물고 늘어진 사람이 문제예요. 그건 결코 작성자님을 위한 말이 아니었어요. 그러니 그 부당한 소문에 흔들리지 마시고, 작성자님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작성자님은 그런 대우를 받아도 되는 사람이 아니에요.
  • 익명3
    읽어보니 정말 당황스럽고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커피 가격을 일부러 비싼 걸 고른 것도 아니고, 먹고 싶은 걸 고르라고 해서 광고에 나온 메뉴를 골랐을 뿐인데, 여러 사람 앞에서 계속 눈치 없다고 반복해서 이야기한 건 단순한 조언으로 보기 어렵네요.
    특히 본인이 상황을 설명하려고 할 때 꺼져, 헛소리하지 마라고 했다면 더더욱 배려 있는 충고라고 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한 번의 실수를 가지고 다음 날까지 다른 직원들에게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과한 행동으로 보여요.
    내가 정말 눈치가 없나하고 자신을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실수 하나와 사람의 가치나 성격 전체를 연결할 필요는 없어요. 
    이번 일은 커피 한 잔의 가격보다, 그 이후에 상대방이 여러 사람 앞에서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모욕적인 말을 한 것이 더 마음에 걸리는 상황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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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884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알바생 신분으로 참석한 회식 자리에서 겪은 당황스러운 일로 인해 마음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눈치가 없는 것이 결코 아니며, 전혀 자책하실 필요가 없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그 직원의 행동과 말이 직장 생활의 기본적인 예의를 크게 벗어났습니다. 이번 상황에서 그 직원의 태도가 잘못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격 차이의 무의미함: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과정에서 3천 원대 음료와 4천 5백 원대 음료의 금액 차이는 공개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중대한 사안이 아닙니다.
    
    언어폭력과 공개적 망신: "꺼지라"거나 "헛소리하지 말라"는 폭언을 섞어가며 여러 사람 앞에서 반복적으로 망신을 주는 것은 명백한 폭력적인 행동입니다.
    
    뒷담화와 가스라이팅: 다음 날 다른 직원들에게까지 이 이야기를 퍼뜨리면서 '다 널 위한 조언'이라고 포장하는 것은 본인의 무례함을 정당화하려는 행동일 뿐입니다.
    
    정말 후배를 위한 조언이었다면, 단둘이 있을 때 상황을 설명하고 부드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성숙한 어른의 태도입니다. 먹고 싶은 것을 고르라고 해놓고 정작 선택을 하니 면박을 주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가벼운 행동입니다. 따라서 '내가 눈치가 없는 건가' 하고 스스로를 의심하거나 위축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 직원의 말은 배려심과 인성이 부족한 본인의 밑바닥을 스스로 드러낸 것에 불과합니다. 다른 동료들 역시 겉으로는 맞장구를 칠지언정, 속으로는 그 직원의 행동이 과하다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그 직원과 마주칠 때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최대한 건조하고 사무적으로 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또다시 이 이야기를 꺼낸다면 "제가 평소에 카페를 안 가서 물가를 잘 몰랐네요, 다음에는 참고하겠습니다" 정도로 짧게 끊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나의 상황을 변명하거나 타당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에너지를 낭비할 가치가 없는 사람입니다. 부당하고 유치한 비난을 마음에 담아두면 상처만 깊어지니, 그저 불쾌한 해프닝으로 여기고 가볍게 털어내시기를 바랍니다. 일터에서 만난 무례한 사람의 말 한마디가 소중한 일상을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인의 미성숙한 태도 때문에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타인과 건강하게 거리를 두는 방법을 배우는 경험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익명2
    작성자
    글에는 안썼지만 그 뒤에   눈치 없으면 맞아야 된다며  주먹까지 들어올리더라구요.   ..이게 그정도 사안이었던건가?   큰기업에서  10년 전에도 이런일이 없었고.  제가 반장일때도  그런 생각조차 못해봤는데.....   여성 사원이 뭐라고 하고  옆에  저보다 20살씩 많았던   남성 정직원 분들도 그냥 저 알바가 순진,순수해서 그렇다며  딱히 별 말은 안하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  그냥 그 상황에선   다른분들이  제 삼촌벌 이었으니까
     제가  기었어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아니....  맥주가 5천원인데.  그리고 또 법인카드인데?
    한도만 안넘으면 됐지.  제가 다른 회사에서 반장할땐   굳이  막내가  짜장면 아니고   삼선짜장을 시켜도  아무말 안했거든요.  법인 카드 한도가 있으면   제 돈으로 탕수육도 시켜줬었구요.     이거... 내가  이상한 세상에서 살다 왔나....   솔직히 웬만하면  먹는걸로 꼽 안주잖아요...........   그 직원 여성은 3천원 짜리 아메리카노  샀는데   1500원 차이로....    한 10번 들었을 겁니다.   눈치 없다고.   ............   다른 분들도  다 제 문제는 아니라고 하는데     진짜 맞죠?  제가 상처 입더라도   솔직히 말해주셨으면 합니다.     1500원을 더 써버린  대역 죄인이기 싫거든요.   아닌건 아닌거니까요. 
  • 익명1
    아무래도 사회 초년생 이여서 힘드시겠어요
    글로 읽어 봤을때 님이 눈치가 전혀 없는게 아니세요 ㅠ제가 볼때 그 직원이 이상해 보이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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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084채택률 4%
    사회 초년생으로서 아직 조직문화에 완전히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상황은 정말 힘들고 속상했을 거예요. 게다가 음료 선택으로 인해 공개적으로 눈치 없다고 비난받고, 그 이야기가 노래방은 물론 다른 동료들에게까지 퍼져서 무시당하는 상황은 누구라도 상처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본인의 음료 선택에 대한 비판은 타인의 편견과 무례에서 온 것이라 무조건 본인의 잘못으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더구나 법인카드로 결제가 되었고, 누군가가 '먹고 싶은 거 먹어라'라고 말한 상황이라면, 잘못된 점이 없어요.
    
    상대방이 ‘너를 위한 말’이라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권력 남용이나 모욕적인 행동일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직접 맞서기보다, 감정을 가라앉히고 가능한 한 감정적 대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해명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그 자리에서 크게 다투거나 방어적으로 대응하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온다면, 커피를 고를 때 가격대를 미리 살짝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부담이 줄어들고, 가격 문제로 인한 갈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메뉴가 복잡하고 익숙하지 않을 때는 ‘가장 많이 주문하는 것 추천해 주세요’ 같은 방식의 선택도 도움이 되죠.
    
    그리고 조직 내에서 불필요한 이야기가 퍼지는 경우는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조직이나 팀 분위기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본인은 최대한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과도하게 신경 쓰지 않는 태도가 도움이 됩니다. 가끔 신뢰할 수 있는 상사나 동료에게 조용히 상황을 이야기해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눈치 보이며 억지로 적응하려다 보면 마음이 지치고 자존감도 낮아질 수 있으니, 자기 돌봄을 꾸준히 하며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시길 권해요. 필요하다면 심리 상담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 겪는 어려움이 너무 고통스러울 거라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도 나아질 수 있고, 당신 자신도 더욱 단단해질 거예요. 조금씩 자신을 지켜가면서 건강하게 적응해 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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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718채택률 3%
    님이 눈치가 없는 것이 절대 아니며, 상대방의 행동은 호의를 빙자한 명백한 감정 쓰레기통 비우기이자 부당한 괴롭힘입니다.
    ​가장 비싼 음료가 고작 4,500원이었고, 정작 맥주는 5,000원짜리를 마시면서 겨우 몇 백 원 차이로 아르바이트생에게 눈치가 없다고 면박을 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먹고 싶은 것을 사라고 해놓고 비꼬듯이 비난하고, 해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며 정당화하는 모습에 얼마나 억울하고 상처를 받으셨을지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더군다나 노래방과 다음 날 출근길까지 소문을 내며 다수 앞에서 망신을 준 것은 선의의 조언이 아닌 권력형 꼬투리 잡기에 불과합니다. 스스로를 자책하며 마음 고생하지 마시고, 그 직원의 무례한 인성에 원인이 있음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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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417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참 속상하고 억울하셨겠어요.
    ​법인카드로 단 몇백 원 더 비싼 커피를 마셨다는 이유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행동은 결코 상대를 위한 조언이 아니에요.
    ​상대방의 행동은 조언을 가장한 정서적 폭력이며, 위계를 이용해 작성자님을 만만한 타겟으로 삼아 스트레스를 푸는 미숙한 태도일 뿐이에요.
    ​커피숍을 자주 가지 않아 가격을 잘 몰랐던 것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소한 일이며, 그것이 타인에게 비난받거나 소문날 만큼 잘못된 일은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계산할 때 당사자를 존중하지 않고 뒤에서 계속 험담을 퍼뜨리는 그 사람의 태도가 훨씬 더 눈치가 없고 무례한 행동이에요.
    ​작성자님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으니,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위축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러한 부당한 대우 앞에서는 단호하게 불쾌함을 표현하거나, 앞으로는 그저 최소한의 거리두기를 하며 마음을 단단히 지키는 것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