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하는데 정직원 회식자리에 불러줘서 회식을 하고 노래방에 2차를 갔습니다.
저는 술을 안마셔서 몇명은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사가지고 가기로 했구요.
제가 먼저 커피 먹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술 안마시니까 커피 사간다고
너도 술 안마시니까 커피 마시라고 해서 같이 갔어요.
메가커피 가면 종류도 많고 해서 그냥 현수막에 광고하는걸로 골랐습니다... 1년에 10회 미만으로
커피숍을 가니까..... 가격을 잘 몰라요. 뭐가 먼지도 모르구요.
그랬는데 계산할때 보니까 그게 가장 비싼거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3-4000원 하는거 고르고
전 4500원 짜리였거든요. 계산은 법인카드로 했구요. 그런데 계산하는 사람이 저보고
눈치가 없다고 자꾸 뭐라하더군요. 먹고 싶은거 사라고 했었고. 딱히 바꾸라고 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비싼거 먹네? 라고 한마디 정도 했고 그냥 주문 해줬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노래방 가서도 다른 사람들한테 다들 내가 눈치가 없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고 먼저 올라간 사람들은 5천원 짜리 맥주에 안주시켜서 먹고 있었구요.
그 직원은 여성이었고 전 거기서 가장 어린 남성입니다.
그런데 계속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제가 눈치가 없다고 하더군요..
제 입장을 설명하려고 하면 꺼지라고 그러고.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하고. 그리고 더 웃긴건 그게 날 위해서 말해주는거래요.
그리고 노래방에서도 자꾸 먼저 그 이야기를 꺼내고
다음날 출근해서 회식에 안온 사람들한테 까지 이야기를 해서 이젠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눈치가 없는건지는 몰라도. 이게 날 위한거 맞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