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백수고 쉬는 사람 많은가요?

물론 저도 여러가지 일을 했습니다만 편의점,식당은 경력 짧다고 안받아주고 그래서 생산직만 해왔는데 계속되는 퇴사와 사직때문에 더 이상 할 자신이 없습니다. 저만 쉬었음이고 백수인가요?

 아무거나 일하다가 죽는것도 싫고 계속 이대로 쉬어가야하나? 난 일하고 돈벌면 안되는 사람인가보다 생각이 듭니다 그냥 포기했습니다 돈없어도 백수여도 행복하게 사는인생 아무도 뭐라할 권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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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익명1
    여러가지 많은 일을 하시면서 도전 하셨는데 지금은 많이 지치 셨을거 같아요
    때로는 쉼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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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152채택률 4%
    요즘 많은 분들이 구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때문에 쉬는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작성자님만 그런 상황이 아니며, 다양한 이유로 잠시 쉬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편의점, 식당 등 경력 문제로 인해 쉽게 취업이 안 되는 분들도 많고, 생산직 일을 해오면서 반복되는 퇴사와 사직으로 지치신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당신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쉬는 시간 동안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정이고, 돈과 직업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도 맞는 말입니다. 지금 느끼시는 감정과 생각들, 그리고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도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나는 일할 자격도, 행복할 자격도 충분히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해요. 그동안 힘들었던 만큼 천천히,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다시 걸어가면 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며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힘든 감정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주변 사람이나 취업전문상담사와 나누는 것도 큰 힘이 될 수 있답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당신은 충분히 소중하고 귀한 존재이며, 또다시 일할 기회도, 행복할 미래도 만들어갈 수 있어요.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을 존중하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현재 실업율을 찾아보니 연령대별, 지역별 우리나라 실업률 현황 (2026년 3월 기준)
    
    - **연령대별 실업률**  
      - 청년층(15~29세): 약 9.0% 내외로, 전체 실업률보다 높아 청년 구직난이 심각합니다.  
      - 30대: 약 4~5% 수준으로 청년보다 낮지만 취업에 대한 부담이 여전합니다.  
      - 40대: 약 3~4% 내외로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나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 50대 이상: 점차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일시적 실직이나 전직 지원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 **지역별 실업률**  
      -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체로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활발해 평균 실업률(약 3.0% 내외)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편입니다.  
      - 지방 광역시: 수도권보다 다소 높은 실업률 경향이 있으며, 특히 청년층 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기타 시·도 및 농촌 지역: 경제 규모가 작은 만큼 일자리 기회가 적어 실업률이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실업률은 연령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며, 사회적·경제적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현재 구직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 힘든 상황이지만,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이 지속되고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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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724채택률 3%
    지금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식당이나 편의점조차 경력을 따지며 문턱을 높이고, 몸을 갈아 넣어야 하는 생산직에서 계속된 퇴사를 겪으셨으니 "나는 일하면 안 되는 사람인가"라는 무력감이 드는 건 당연한 순리입니다. 결코 님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쉬었음' 상태의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죠.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세우며 죽지 못해 일하는 삶보다, 일단 멈춰 서서 나 자신을 보호하기로 한 결정은 오히려 용기 있는 선택입니다.
    ​맞습니다. 백수여도, 돈이 조금 부족해도 내 마음이 평온하다면 그 인생을 비난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지금은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기보다, 상처 입은 마음을 충분히 쉬게 해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포기했다는 말 뒤에 숨겨진 지친 마음을 제가 깊이 응원하겠습니다. 잠시 모든 짐을 내려놓고 숨을 고르셔도 괜찮습니다.
    • 익명4
      작성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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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437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끊임없는 취업과 퇴사의 굴레 속에서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된 채 '나는 일하면 안 되는 사람인가'라는 자책까지 이르게 된 상황이 참으로 고달프고 막막하시겠어요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지금 작성자님이 느끼는 무력감은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고 단순 소모품처럼 다뤄지는 열악한 근로 환경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에요
    경력이 짧다는 이유로 문을 닫아거는 서비스직이나 육체와 정신을 동시에 갉아먹는 생산직 사이에서 선택지를 강요받다 보면 누구라도 삶의 방향을 잃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하죠
    ​백수로 지내며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은 인생의 실패가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휴식이며 타인이 그 권리를 비난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어요
    돈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내 마음이 편안하고 인간다운 존엄을 지키며 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남들의 기준에 맞춘 성공보다 훨씬 값진 삶의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억지로 일을 찾아 헤매며 상처를 더하기보다 "이대로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흐트러진 마음의 근육을 먼저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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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01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익명님 글 잘 읽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처럼 쉬고 있는 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절대 혼자만 그런 상황 아닙니다.
    여러 일을 시도하셨고, 반복되는 퇴사까지 겪으셨다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번아웃 상태로 보입니다.
    
    특히 생산직이나 서비스직은
    체력·감정 소모가 큰 편이라
    익명님 성향과 맞지 않으면 더 버티기 어렵습니다.
    
    또 한편으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백수여도 행복하게 살면 된다”는 생각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최소한의 생활 안정(수입, 일상 루틴)이 있어야 그 ‘편안함’이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무리해서 바로 정착하려 하기보다
    부담이 적은 일부터 천천히 다시 연결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단기 알바, 시간 짧은 일, 혼자 하는 업무 등)
    이 과정을 통해
    “내가 다시 할 수 있다”는 감각을 회복하는 게 먼저입니다.
    
    지금 쉬는 건 이상한 게 아니라, 지친 상태에서의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다만 너무 오래 고립되기보다는
    작은 일부터 다시 연결하는 방향이 더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익명3
    여러 방법으로 열심히 살았네요
    스스로 관찮다 생각하고 살어간다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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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34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보면서, 단순히 “쉬고 있다”는 상태보다 그동안 계속 부딪히고 버티다가 지쳐서 멈춘 느낌이 더 크게 느껴졌어요. 계속 퇴사와 사직을 반복했다는 건, 일을 안 하려는 게 아니라 ‘버티기 어려운 환경을 여러 번 겪었다’는 쪽에 가까워 보여요.
    
    그래서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지금처럼 쉬고 있는 사람이 절대 혼자만은 아니에요. 생각보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특히 일은 했지만 오래 유지하지 못해서 다시 멈춰 있는 경우도 흔한 흐름이에요.
    
    그리고 “나는 일하고 돈 벌면 안 되는 사람인가 보다”라는 생각까지 가신 부분이 마음에 걸려요. 이건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이 나랑 맞지 않았거나, 환경이 버티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더 커요. 사람은 ‘아무 일이든 다 해낼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맞는 조건이 있어야 유지가 되는 쪽에 가까워요.
    
    또 한편으로는, “백수여도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말 안에 사실은 “너무 힘들어서 더는 버티기 싫다”는 마음도 같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그 마음 자체는 충분히 이해돼요.
    
    다만 한 가지는 현실적으로 같이 봐야 해요.
    지금 상태에서 완전히 포기하고 멈춰 있는 게 편할 수는 있지만, 그 상태가 길어지면 마음이 더 가라앉거나 불안이 커질 가능성도 있어요. 그래서 완전히 멈추기보다는, ‘덜 부담되는 방식으로 다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예전처럼 강하게 버텨야 하는 일 말고 짧은 기간의 일, 단순 반복 업무, 시간 짧은 일처럼
    “일단 해볼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춰서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중요한 건 잘하는 게 아니라, “다시 끊기지 않고 이어보는 경험”이에요.
    
    그리고 “계속 쉬어도 되나”에 대한 답은 쉬는 건 괜찮지만, 방향 없이 오래 쉬는 건 점점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쪽에 가까워요.
    
    지금 상태는 게으르거나 포기해서가 아니라, 이미 여러 번 부딪히고 지쳐서 멈춘 상태에 가까워요.
    
    그래서 필요한 건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게 아니라, “내가 버틸 수 있는 방식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에요.
    
    지금까지 해온 것만 봐도, 아예 아무것도 안 해본 사람이 아니라는 건 분명해요.
    그걸 기준으로, 조금 덜 힘든 방향부터 다시 잡아가셔도 충분합니다.
    
  • 익명5
    요즘 그런 사람들 많아진거 같아요
  • 익명6
     각자의 사정이다있죠 강요하면안된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