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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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친구 분께서 취업 준비 중인 상황에서 공장 일을 쉽게 권하는 듯한 말투로 부담스럽고 불쾌함을 느끼셨군요. 친구가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조언하는 듯하지만, 그 방식이 무례하거나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태도로 느껴진다면 충분히 상처가 될 수 있어요. 나르시시스트적인 행동은 자신의 생각만 우선시하고 타인의 감정이나 입장을 공감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요. 친구분이 무심코 던진 말 속에 그런 자기중심적인 모습이 보인다면, 그 말이 작성자님께 상처로 다가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먼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인정하는 게 중요해요. ‘내가 불쾌했구나, 그 말이 상처가 되었구나’ 라고 자신에게 다가가고, 필요하다면 친구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그런 말 들으면 좀 힘들고 속상해”라고 조심스레 표현해 보는 것도 좋아요. 물론, 대화를 시도하는 게 어렵다면 스스로를 보호하는 의미에서 조금 거리를 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한, 친구가 진심으로 의도했더라도 무례하거나 지나친 말이 반복된다면, 그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도 필요해요. 진짜 좋은 친구는 나를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어야 하니까요. 작성자님께서 힘든 마음을 잘 지키고, 스스로에게 부드럽게 대하며 앞으로 더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