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무리하게 통제하고 방식을 강요하는것도 가스라이팅이죠?

회사에서도 가스라이팅이라기보다는 갑질 존재기 정말 많잖아요. 제 성격상 조종당하는것 같아 너무 싫어서 차라리 사장되고싶은 생각이 저절로 드는거있죠 예를들어 일하는 방식도 제 방식대로 해야 더 빠르고 효율적인데 회사에서는 상사가 이 방식대로 강요받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러면서 안맞는다고 짜르고 너무 치사하고 드러워서 취업할 생각이 뚝 떨어져요 물론 회사도 규정있는건 압니다 근데 마치 학교처럼 치마 못입게해,반바지 못입게해 염색,귀걸이 등등 이런 간단한 멋도 못부립니다. 무슨 군대나 학교인줄 알았다구요 이것도 일종의 가스라이팅이죠 이게 싫으면 제가 생산직을 안하고 다른 일을 하는게 맞죠 성인한테 반말은 물론 이래라저래라 이거 안된다 ㅇ ㅈ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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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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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667채택률 3%
    정말 숨이 턱 막히는 상황이네요. 성인으로서 존중받고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은 건 당연한 욕구인데, 그걸 '복종'이나 '통제'로 억누르려는 조직 문화는 정말 견디기 힘듭니다.
    ​단순한 규칙을 넘어 업무 방식까지 강요하고, 취향이나 개성(복장, 염색 등)을 군대식으로 검열하는 건 가스라이팅과 닮아 있습니다. "여긴 원래 이래", "네가 이상한 거야"라는 식으로 개인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니까요. 특히 반말이나 비인격적인 대우는 일의 의욕을 꺾는 결정타죠.
    ​생산직의 경우 공정 표준화와 안전 때문에 규제가 엄격한 편이지만, 인격적 모독(반말)과 과도한 사생활 간섭은 분명 잘못된 문화입니다.
    ​본인의 효율적인 방식과 개성을 중시하신다면, 자율성이 보장되는 전문직이나 창의적인 직군, 혹은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 사업(사장님)을 구상해 보는 것이 정신 건강에 훨씬 이롭습니다.
    ​"치사하고 더러워서 내가 사장한다"는 마음, 그게 바로 성장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의 분노를 본인만의 시스템을 만드는 에너지로 바꿔보세요. 님은 틀린 게 아니라, 그 좁은 틀에 담기엔 너무 큰 사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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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085채택률 4%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이나 복장, 외모 등에 대해 너무 강압적으로 통제받으면서 조종당하는 느낌을 받는 건 정말 많이 힘든 일 같아요. 사용하신 표현처럼 ‘군대나 학교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의 자유가 제한되고, 심리적으로도 무시당하거나 존중받지 않는다는 느낌이 쌓이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죠.
    
    가스라이팅은 상대가 내 생각이나 감정을 왜곡하거나 부정해서 자신을 의심하게 만드는 정신적 폭력인데,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을 강요하거나 복장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는 것은 대부분 조직의 규율과 관리 차원의 문제로 갑질과 겹치기도 하지만 꼭 가스라이팅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물론 상사가 부당하게 조종하거나 비하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그것은 분명 문제입니다.
    
    직장 생활에서 개인의 의견이나 작업 방식이 존중받지 못하면 답답하고 속상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의 권리를 존중받도록 ‘나’의 입장과 생각을 조심스럽게 표현하는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때로는 너무 무리한 통제에 맞서기보다 내게 맞는 환경을 찾아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무엇보다,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이 제대로 일하려는 마음과 능력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해요. 지금 느끼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누군가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필요하다면 심리 상담 등을 통해 감정을 풀면서 자기 가치를 회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힘든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합니다. 언제나 자신을 지키면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길이 꼭 있음을 잊지 마세요. 항상 당신 편입니다.
  • 익명1
    외모간섭까지 한다니 어처구니 없네요
    요즘도 이런 회사가 있다니 손절 잘하셨어요
  • 익명2
    이거는 지나친 통제 인데요
    학교도 아니고 어이가없네요
    • 익명3
      작성자
      생산직은 그런데가 많아요 악세사리,반바지,치마 안되는거 저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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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370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그런 조직 문화 속에서 내면의 자율성이 침해당하는 기분이 드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사회의 구조적 틀 안에서 개인의 효율성보다 상사의 권위가 우선시되는 상황은 개인이 가진 합리성을 무력화시키기 때문이죠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이런 현상은 전형적인 수직적 관료제의 폐해로 해석할 수 있어요
    ​조직은 개인의 개성이나 효율적 변칙을 관리 비용의 증가로 간주하고 규격화된 인간을 선호하거든요
    ​특히 생산직 같은 현장 업무에서는 안전이나 공정 표준화라는 명목 아래 복장과 행동을 통제하며 구성원의 주체성을 억제하는 경향이 강하죠
    ​성인에게 가해지는 반말이나 사소한 취향 규제는 단순한 질서 유지를 넘어 상급자의 지배력을 확인하려는 상징적 폭력이 될 수 있어요
    ​자신의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는 확신과 스스로 결정권을 쥐고 싶다는 열망은 창업가적 기질이 강하다는 증거예요
    ​군대식 문화가 지배하는 환경을 견디며 스스로를 깎아내리기보다는 본인의 자율성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직무로 전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어요
    ​불합리한 통제에 순응하기보다 나만의 영역을 구축해 사장이 되겠다는 목표를 실질적인 계획으로 옮겨보는 방향을 권해 드려요
    ​부당한 간섭이 없는 환경을 찾아 떠나는 결정은 결코 회피가 아니라 자신을 존중하는 가장 적극적인 태도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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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471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에서 느껴지는 답답함과 분노는 충분히 이해됩니다.
    성인으로서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조종당한다”는 감각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사 규정과 통제가 가스라이팅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갑질’이나 ‘부당한 대우’는 될 수 있습니다.
    
    지금 겪는 상황은 가스라이팅이라기보다 권위적 문화와 갑질 그리고 비존중 커뮤니케이션에 가깝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싫으면 다른 일을 선택하는 게 맞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어느 정도 ‘맞다’ 입니다.
    자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향이신데 통제 강한 조직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클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나를 지키고 건강하게 적응할 수있으며 자율성과 존중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을 충족할수있는 길이 열리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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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46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이건 딱 구분을 해줘야 덜 답답해집니다.
    지금 느끼는 불편함 자체는 너무 정상인데, 그걸 전부 “가스라이팅”으로 보면 오히려 방향을 못 잡게 됩니다.
    
    회사에서 방식 강요, 복장 규정, 말투 문제… 이건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 조직 운영상 필요한 규정
    복장, 업무 프로세스, 보고 방식 같은 건 대부분 “효율”이나 “통일성” 때문에 존재합니다. 이건 솔직히 개인 입장에서는 답답해도 가스라이팅이라기보다는 조직 룰에 가깝습니다.
    
    두 번째, 권위적이고 무례한 태도
    반말, 무시, 인격 깎아내리는 말, 과도한 통제. 이건 다른 문제입니다. 이건 갑질이나 직장 내 괴롭힘 쪽에 더 가깝습니다.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훨씬 큽니다.
    
    세 번째, 인식 흔들기 (가스라이팅)
    “네가 이상한 거야”, “이게 맞는 건데 왜 문제 삼아”
    이렇게 상대 판단을 계속 흔들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게 가스라이팅입니다.
    
    지금 글 보면 1번 + 2번이 섞여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 짜증나는 겁니다. 규정 자체보다, 그걸 밀어붙이는 방식이 문제인 거죠.
    
    그리고 하나 현실적으로 짚고 가야 합니다. 회사라는 구조는 “내 방식대로 다 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하는 게 더 효율적인데”라는 생각이 맞더라도, 조직에서는 통일된 방식이 우선될 때가 많습니다.
    
    이걸 못 견디는 성향이면 두 가지 선택입니다. 버티면서 맞추는 쪽이냐,
    아니면 자율성이 높은 환경으로 가는 쪽이냐.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틀려서 힘든 게 아니다”는 걸 분리하는 겁니다.
    
    당신은 통제받는 환경이 안 맞는 성향입니다. 이건 문제라기보다 성향입니다.
    그래서 방향을 이렇게 잡는 게 현실적입니다. 지금 회사에서는 감정 소모 줄이면서 최소한만 맞추고,
    장기적으로는 자율성 높은 직무나 환경을 찾아가는 것.
    
    억지로 “내가 참아야 하나?” 고민할수록 더 지칩니다.
    맞는 환경이 따로 있는 사람인 거지, 지금 느끼는 반감이 이상한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