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착한 사람'이라고 자기자랑하는 직장동료 은근 저를 깎아내리는 태도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궁금해요
회사에서 나름 편안하게 지낸 A직장동료와의 관계에 대해 요즘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처음에 약간 거리를 두고 서로 조심하며 대할때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좀 가까워지니 이 동료와의 대화가 편하지가 않습니다
A 직장동료는
자칭 자신을 착한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근데 진짜 착한 사람은 자신을 그러허게 칭하진 않잖아요
제가 보기에도 마냥 착하지만은 않고 말도 은근 기분 나쁘게 하기도 하거든요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별로 친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예의바르게 대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A를 친절하다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저한테는 그렇게 친절하지만은 않거든요
오히려 말도 좀 함부로 하는거 같고 은근 저를 깎아내리는거 같아 헤어진 후에 기분이 좋지 않고 그 당시 A가 했던 말이나 행복이 자꾸 저를 괴롭힙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제가 하는 업무는 굉장히 쉬워보이나봐요 그리고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나봐요
제가 업무에 집중하고 있으면 저한테 와서는 자기가 처리해야 할 일을 들이대면서 물어봐요 " 이런거 잘 하잖아요. 이거 먼저 가르쳐줘요'
'빨리 하고 퇴근해야 하는데 잘 안 풀려요 '
'본인 하는 일은 금방 끝나잖아요 이거 정말 급한 일이에요 먼저해줘요'
이런 식으로 부당한 요구를 해요
그리고 A 본인이 해야할 업무이면서 제가 당연히 도와 줘야 하는 일인것처럼 말하더라구요
한번은 같이 퇴근을 하는데 중간에 제가 더워서 도서관에 들렀다가 집에 가겠다고 했더니 A는 저보고 엄청 알뜰하다면서 비꼬듯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타인을 존중하는 그런 자세가 있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할텐데 대놓고 알뜰하다고 본인은 바로 집에 갈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자칭 착하다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본인 업무를 떠넘기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질 않나, 말도 함부로 하고 정말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이런 A에 대해 제가 해본건 다음과 같아요
매일 만나는 직장동료라 대놓고 싫은 티를 내기는 어려웠어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어른아이 같다고 생각하고 거리를 좀 뒀어요
사적인 이야기는 먼저 꺼내지 않고, " 아, 예' '그렇군요' 이런식으로
감정없이 건조하게 대꾸하고 말을 되도록이면 섞지 않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A는 이후에도 말과 행동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어요
무례한 말과 행동 업무 미루기가 계속되더라구요
겉으로는 착한척 하면서 저한테는 참견도 잘하고 부당한 요구도 잘하는데 이럴 때마다 마음이 상하고 집에서도 자꾸 생각나고 기분이 좋ㅂ지 않아요
코치님께 가장 묻고 싶은 것은
정말 착한 사람이라면 본인 입으로 착하다는 말을 안하잖아요
자기 성찰을 하지도 않는거 같고 타인의 감정을 배려할줄도 모르는거 같은데 매일 만나야 하는관계이다 보니 거리를 두기가 쉽지가 않아요
이런 사람에게 감정소모하지 않고 편안하게 직장생활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글 속에 배려가 가득 들어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했어요 답변을 기준 삼아 직장동료와의 관계 정립을 잘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