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어린 나이의 아들은 친구들과의 게임을 하면서 채팅을 하다가 알게된 타지의 한 살 연상의 아가씨를 만나 자주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아들의 말에 당연히 대학교 친구라고 여기고 별 걱정을 하지 않고 늘 술을 마시다 보면 불미스러운 사건인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만 늘 주의를 주었네요.
그러다가 아들이 5개월여가 되었을때 저희에게 의논할 일이 있다는 말에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별일은 아니겠지.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가다듬고 아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네요.
글쎄 아들과 과 며느리는 어린 나이에 만나 사귄지 얼마되지 않은 시간에 서로를 알아 가지도 않고 덜겅 임신을 해서 벌써 3개월이 되었다고 해서 우리 두 부부는 이런 일이 우리 가족에도 일어날수 있을거라고 생각지도 못한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에 순간 어떤 말도 못하고 그저 아들의 이야기만 듣고 있기만 했네요.
양가의 부모님들이 만나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이야기에 며느리의 어머니는 본인이 책임질 것이니 낳아야한다고 하셔서 저희 아들은 아직 학업도 군대 문제도 있으니 좀더 신중한 선택을 하자는 말에 무조건적으로 출산을 해야한다고만 한다는 말에 그럼 저희가 할 수 있는 책임을 하겠다고 하고서 출산을 하고 산후 조리원이며 아직 아들이 직업이 없어서 남편의 월급에서 필요한 생활비와 여기에 아들이 약간씩 버는 돈으로 아이와 며느리에게 필요한 한 비용을 지금껏 대고 있었네요.
아들은 저희와 살면서 학업과 일을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아이와 며느리가 있는 곳으로 가 그동안 못한 육아를 하고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며느리는 서툰 아들의 모습들이 맘에 안들어 자주 다투는 모습들을 봤다는 친정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늘 걱정스럽기만 했지만 본인들의 문제에 너무 끼어들어서는 안돤디는 생각에 아들에게는 육아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에 대해서도 남편이 자주 많은 조언을 해주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아들이 곧 군대를 가게 되는데 갑자기 군대를 가면 이혼을 하자고 한다는 말에 너무 놀라 할 말이 없었고 육아로 2년 동안 유예를 해서 올 해는 가야하는
의무를 하지 말라고 해서 횡당한 요구에 말문이 막히네요.
또 다시 양가가 만나 아들이 군복무를 하는 동안 아이의 유치원비와 여기에 생활비까지 더 요구하는 상황이라 저희 가정도 어느 정도까지 다 해 줄수는 없는 상황이라 여지껏 준 생활비에 더 부담이 되지만 군복무동안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저희가 더 부담을 하게 되었네요.
그러면서 군복무를 끝내고는 이제는 두 부부가 힘들어도 한 가정에서 아이를 위해서 함께 살아야한다고 말했네요.
그런데 며칠 전 며느리가 전화를 해서
"함께는 살 수 없을 것 같고 지금처럼 생활비는 받고
서로 떨어져서 사는 것이 좋을거같아요."라는 말을 듣고 너무 황당해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고만 했는데 도통 이해할 수도 없는 요구에 잠도 못자고 혼자서만 전전긍긍하고 있네요.
어린 나이에 급하게 가정을 이루고 이제 군 입대를 앞둔 아들의 문제와 갑작스러운 합가를 할 수 없다는 며느리를 보면서 당황스럽고 억울한 마음이네요.
서로 함께하기로 했던 약속이 변한 것 같은 상실감도 느껴지면서 말을 하다보면 저희 때와는 다르다는 생각에 늘 아이를 보려면 먼저 의사를 물었고 명절에도 아이가 어려 힘들겠다는 생각에 아직까지 한 번도 오지 않아도 어떤 말도 하지 않고 며느리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 주려고 했는데 이런 상황을 겪고 나니 말을 할수록 감정적인 충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참고만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예전에는 둘만의 문제였지만 이제는 커가고 있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저희와 같은 기성세대의 ‘무조건 참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아이를 위해서는 두 부부가 함께 하는 모습과 행동으로 감정적인 결정으로 인한 후회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더 고심이 되고 어떻게 해야 아들과 며느리도 좋고 무엇보다도 하루하루 커가고 있는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고 찾으려고 하니 저뿐만 아니라 남편도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
서로가 전에 결정을 내린 일인데 갑자기
돌변한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들과 며느리도 아이를 위해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