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많이 해요.

저도 모르게 자꾸 사소한 거짓말을 하게 돼요. 그런데 그렇게 거짓말을 하다보면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반복해서 결국엔 엄청 큰 거짓말이 되어버려요..

자세히 대답하기 귀찮아서 대충 거짓말을 하거나, 아니면 나를 숨기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거나...해서 시작한 거짓말들이 쌓이고 쌓여서 돌이킬 수 없게 돼버렸어요.

더이상 거짓말 하고 싶지 않아요 

지금이라도 주변사람들에게 모든 걸 털어놓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여태까지 한 거짓말들은 그대로 두고 앞으로는 하지 않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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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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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57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소한 거짓말이 덩어리처럼 커져버리면 매 순간 들킬까 봐 조마조마하고 일상이 가시방석 같을 거예요.
    ​귀찮음을 피하거나 나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말이 오히려 거대한 감옥이 되어버린 상황이라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네요.
    ​지금 당장 모든 것을 다 털어놓는 것은 관계에 예상치 못한 큰 충격을 줄 수 있으니 신중할 필요가 있어요.
    ​이미 뱉어버린 과거의 거짓말들을 억지로 들춰내어 사과하기보다는 일단 오늘부터 '새로운 거짓말'을 하지 않는 연습부터 시작해 보세요.
    ​대답하기 곤란하거나 귀찮은 상황이 오면 거짓말을 하기보다 "지금은 좀 피곤해서 나중에 말할게"라며 대화를 끊어내는 기술을 익히는 것도 방법이에요.
    ​만약 그 거짓말이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큰 피해를 준 것이 아니라면 침묵으로 묻어두고 앞으로의 진실한 행동으로 만회하는 것이 관계 유지에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거짓말을 멈추기로 마음먹은 것만으로도 이미 변화는 시작된 것이니 너무 자책하며 스스로를 벼랑 끝으로 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일단은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고 내일부터 마주할 상황에서 아주 작은 사실부터 정직하게 말해보는 연습을 해보시길 권해드려요.
  • 익명1
    거짓말도 습관이 예요
    작은것 부터 하나씩 노력해보세요
  • 익명2
    본인이 깨달았다면 멈춰야죠
    사소함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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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83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이 글을 썼다는 것 자체가 이미 중요한 변화의 시작이에요. 정말 습관처럼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은 이렇게 고민하지 않거든요. 지금 나는 “거짓말을 계속할 사람”이 아니라 “멈추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 차이는 굉장히 커요.
    왜 사소한 거짓말이 시작될까요?
    글 속에 이미 답이 있어요.
    자세히 말하기 귀찮아서
    나를 숨기고 싶어서
    불편한 상황을 빨리 넘기려고
    즉, 남을 속이기 위해서라기보다
    상황을 피하거나 나를 보호하려는 방식이었을 가능성이 커요. 문제는 거짓말이 ‘즉각적인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뇌가 그 방식을 기억해버린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나중에는 불안하고 들킬까 걱정하게되는거죠  말하자면 더 큰 스트레스로 돌아오죠. 그럼 지금 다 털어놓는 게 맞을까요? 이건 “전부 or 전혀”의 문제는 아니에요.
    -모든 걸 한 번에 고백하는 건 위험할 수 있어요.
    상대가 감당할 준비가 안 되어 있을 수도 있고 관계에 불필요한 충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숨기는 것도 불안하죠. 그래서 현실적인 방법은 이거예요.
    ☆앞으로는 새 거짓말을 만들지 않는다.
    ☆꼭 정리해야 할 중요한 거짓말부터 차분히 바로잡는다.
    “부분 정리 + 습관 중단”이 필요합니다 
    거짓말을 줄이기 위한 실전 방법도 제안할께요
    1.즉답을 줄이기
    바로 대답하지 말고
    “생각해보고 말해줄게”
    “지금은 좀 말하기 어렵다”
    이 문장을 연습해보세요.
    거짓말 대신 ‘보류’를 선택하는 겁니다.
    2.숨기고 싶은 나를 인정하기
    사실 우리는 완벽해 보이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기도 해요. 하지만 조금 부족해 보여도 괜찮다는 경험을 해야 거짓말이 줄어듭니다.
    3.불편함을 견디는 연습
    거짓말은 불편함 회피 습관이에요.
    짧은 어색함을 견디는 힘을 키우면 줄어듭니다.
    거짓말이 쌓였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건 지금 멈추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이미 방향은 바뀌고 있어요.
    완벽하게 정리하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부터 하나만 줄여도 충분합니다. 지금부터 천천히, 진짜 내모습으로 가는 연습을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잘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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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167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엄청 큰 거짓말이 지금 관계에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고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하길 원하신다면 솔직해지는 게 장기적으로는 좋을 거 같네요. 언젠가 알게 될 수 있다는 불안으로 관계를 편하게 유지하기는 힘드니까요.
    
    단순한 귀찮음과 일시적인 습관이라면 습관을 바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오래된 거짓말 습관이라면 거짓말을 시작하게 된 이유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거짓말이 삶에 많은 영향을 주고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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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나를 짓누르는 그 무게감이 얼마나 버거우실지 충분히 공감합니다. 😥 처음에는 그저 상황을 모면하고 싶거나, 나를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작은 조각이었을 텐데, 어느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져 버린 현실에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어요. 🛡️ 하지만 **"더 이상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고 스스로 멈추어 서신 그 결심이야말로, 다시 진실한 나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시작점입니다. ⭐
    
    지금 모든 것을 털어놓을지, 아니면 묻어두고 앞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고민은 상황의 경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마음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안해 드립니다. 🏰
    
    '삶에 영향을 주는' 거짓말부터 정리하기: 만약 현재 진행 중인 관계나 업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면, 더 커지기 전에 용기를 내어 고백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나를 보호하는 길입니다. 🌟 "사실 그때는 제가 너무 위축되어 있어서 실수를 했습니다"라고 솔직히 말할 때, 오히려 관계의 신뢰가 회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사소한 과거는 '침묵'으로 덮어주기: 단순히 귀찮아서 했던 지나간 사소한 거짓말들은 굳이 다 들춰내어 주변을 혼란스럽게 하기보다, 내 마음속에서 **'졸업'**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 모든 것을 털어놓는 것이 때로는 나만의 마음 편함을 위한 이기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
    
    '귀찮음'을 '거절'로 바꾸는 연습: 대답하기 귀찮아서 거짓말을 하게 될 때는, 거짓 대답 대신 "나중에 이야기할게요"나 "그건 제가 좀 대답하기 조심스럽네요"처럼 내 경계를 지키는 말을 연습해 보세요. 🏰 나를 숨기지 않아도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
    
    '자책' 대신 '기록'하기: 내가 왜 거짓말을 하고 싶어지는지 그 순간의 마음을 일기에 써보세요. 🕊️ 원인을 알면 거짓말이라는 방어 기제 대신 다른 건강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
    
    작성자님, 과거의 거짓말들이 작성자님의 전체를 정의하지 않습니다. 🛡️ 지금 이 순간부터 진실해지기로 마음먹은 당신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 한 번에 모든 것을 바꾸려 하기보다, 오늘 마주하는 단 한 번의 대화에서부터 '솔직한 나'로 머물러보세요. 🏰
    
    오늘은 그동안 거짓말의 무게를 버티느라 고생한 나에게 "이제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도 괜찮아"라고 따뜻하게 말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 익명4
    맞아요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아서 더 큰 거짓말이 되지요 지금이라도 모든 거짓말을 이실직고 하고 정직하게 사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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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25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은 거짓말도 한번 시작하면 어느 순간에 걷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 같아요.
    그 작은 거짓말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귀찮아서, 숨기고 싶어서..여러 이유가 있는데 왜 그렇게 거짓말을 했어야 할까요?
    일단, 이미 한 거짓말에 대해서는 일일이 다 해명하고 털어놓기보다는, 앞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에 집중해보면 어떨까요?
    아무리 친밀한 관계였다고 하더라도, 많은 것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 관계가 유지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오늘부터라도, 아주 작은 거라도..솔직하게 말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근데 그 전에 내가 왜 거짓말을 하게 되었는지..그 원인을 탐색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렇게 용기 내어 글을 쓴 것도 대단하고 박수 드리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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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umcare
    임상심리사
    답변수 5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더 이상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중요한 변화입니다.
    
    거짓말은 많은 경우 누군가를 속이려는 악의라기보다, 
    그 순간의 불편함이나 두려움을 피하려는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자세히 말하기 귀찮아서, 평가받기 싫어서, 나를 다 드러내기 불안해서… 
    그렇게 작은 회피가 쌓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모든 사람에게 한 번에 털어놓기보다, 먼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셨으면 합니다.
    “나는 무엇이 그렇게 불편했을까?”
    
    그걸 알아차리는 것이 변화의 출발점입니다.
    
    과거를 한 번에 정리하려 하기보다, 
    지금부터 작은 상황에서라도 조금 더 솔직해지는 선택을 반복해보세요. 
    꼭 바로잡고 싶은 관계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만 차분히 이야기해도 충분합니다.
    
    거짓말을 멈추는 방법은 고백의 크기가 아니라, 앞으로의 선택을 바꾸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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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70채택률 5%
    거짓말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을 텐데, 참 힘들었겠어요. 사소한 거짓말이 쌓이고 커지면서 스스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모습, 정말 안타깝고 공감이 많이 돼요. 누구나 때론 자신을 보호하고 싶어 거짓말을 하게 되지만, 그게 반복되면 자책감과 부담감도 커지기 마련이에요. 
    
    거짓말을 하게 된 이유는 대답하기 귀찮거나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이런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것부터가 이미 큰 용기이신 거예요. 거짓말이 반복되면서 점점 불안과 긴장도 커지고, 스스로에게 점점 더 힘들게 느껴졌겠죠. 
    
    앞으로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 보셨으면 해요. 모든 거짓말을 한꺼번에 털어놓으려 하기보다는, 신뢰하는 사람 한두 명에게 솔직한 마음을 조금씩 나누면서 감정을 내려놓는 연습부터 해 보세요. 진솔한 대화가 부담스럽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왜 거짓말을 하게 되는지 내면의 불안이나 두려움을 살피고, 그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도 중요해요. 
    
    스스로를 너무 채찍질하지 말고, 조금씩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받아들이면서 성장해 가는 길에 서 계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변화를 위한 당신의 마음과 노력은 분명히 빛날 거예요. 힘내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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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65채택률 4%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마음을 짓누르는 그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지 짐작이 갑니다. 사실을 말하기 귀찮아서, 혹은 나를 보호하고 싶어서 시작한 작은 방어 기제가 이제는 감당하기 힘든 짐이 되어버렸군요. 하지만 더 이상 거짓말하고 싶지 않다는 그 결심이 변화의 가장 소중한 시작점입니다.
    ​어떻게 대처할지는 그 거짓말의 성격에 따라 결정해 보세요.
    ​가벼운 거짓말: 굳이 과거를 들추기보다 오늘부터 '정직한 나'로 행동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실질적일 수 있습니다.
    ​관계의 근간을 흔드는 거짓말: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사실을 고백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숨길수록 불안은 커지고, 언젠가 드러났을 때의 충격보다 스스로 털어놓는 편이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모든 걸 한 번에 털어놓기 벅차다면, 가장 마음 쓰이는 한 사람에게만이라도 솔직해져 보는 건 어떨까요? 그 해방감이 생각보다 클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