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할만큼 기분도 좋게 하고 자존감도 올라가는 것 같아요 :) 하지만 누군가로부터 들려오는 칭찬은 내가 의지대로 내 생각대로 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다른 사람이 날 인정해주는 것만큼 내가 나를 인정해주고 아껴주는 게 필요하다는거에요. 내게 없는 것들에 집중하기 보다 이미 내가 이뤄놓은 업적들, 내가 가진 것들, 나의 장점들에 대해서도 집중하고 들여다 보는 시간들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거기에 가치를 부여하고 나를 칭찬하고 나의 노력들을 인정해주고, 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스스로를 인정해줄 때 진짜 자존감이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전 은근히 제 외모에 대해 자신이 없습니다.
젊었을때는 그래도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제 외모가 볼품없어보이고,
너무 아줌마같아지는 제 모습이 보기싫어져서...
바깥에 나갈때는 항상 모자만 눌러쓰고 다니게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외모에 노력을 들이지도않네요.
화장이라도 하고 다닌다거나, 꾸며보려는 노력조차...
이렇게 제 자아존중감이 낮아지고 있는 때였는데...
그전에는 남편이 "예쁘다~"하는 얘기도 그냥 듣기좋으라고 하는 소리로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냈는데,
여조카가 조용히 한마디씩 건네주더라고요...
"이모~ 예뻐요~"
이 한마디가 왜 이렇게 고맙던지... 그냥 하는 얘기겠지 했는데,
제 동생한테도 "이모 이뻐~"라고 얘길했다하더라고요 ^^
그리고 오늘 잠시 정말 오랜만에 옷을 사보러 가볼까 하고 나갔는데,
듣기좋으라고 하는 얘기이긴하지만,
그래도 외모에 대해 칭찬을 해주는 소리를 들었어요 ^^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미소가 ^^
가족에게서 듣는 소리도 좋지만, 뭔가 이렇게 타인에게서 얘기를 들으니 무언가 조금의 자존감이 생기는거 같더라고요 ^^
역시 사람은 타인이 인정해주는, 칭찬해주는 그런 말을 들으면들을수록 자아존중감이 올라가는것 같아요 ^^
저도 우선 가족들에게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한마디씩 좋은 말 한마디씩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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