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혼자 만릐 시간이 중요해요. 항상 대화를 많이 하고파하는 남편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해요
저는 MPTI ENFJ 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 이야기에 관심 많고,
누군가 힘들다고 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타입이에요.
기분 좋은 일 있으면 같이 웃고,
속상한 일 있으면 같이 마음이 내려앉는…
전형적인 사람 중심형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MPTI를 알게 된 이후로
저랑 다른 유형들이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특히 제가 늘 신기하게 느끼는 유형은
차분하고 자기 기준이 뚜렷한 분들이에요.
감정보다 생각이 먼저 움직이는 느낌이랄까요.
저에게는 없는 모습이라
부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몇 가지 질문 남겨봅니다.
☑️ 혼자만의 시간이 정말 그렇게 중요한가요?
저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생각이 정리되는 타입이에요.
대화를 하다 보면 마음도 정리되고 방향도 보이거든요.
그런데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 분들을 보면
같이 있어도 혼자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그럴 때 말을 걸어도 되는지 늘 고민돼요.
쉬는 건지, 깊게 생각 중인 건지 헷갈리거든요.
혼자 있는 시간이 recharge 같은 건지 궁금해요.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건 어떻게 가능한가요?
저는 사람 말 한마디에도 오래 생각하고
표정이나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래서 감정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분들을 보면
정말 신기해요.
속에서는 비슷하게 느끼는데 표현을 안 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 감정보다 생각이 먼저 정리되는 건지 궁금해요.
☑️ 결정이 빠른 분들은 기준이 뭔가요?
저는 선택지가 많으면 고민이 길어져요.
사람, 상황, 관계… 다 고려하다 보니
결정을 내리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이미 머릿속에 기준이 정리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저처럼 중간에 마음이 바뀌기도 하나요?
아니면 처음 세운 기준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편인가요?
☑️ 인간관계에서 거리를 두는 건 어렵지 않나요?
저는 관계를 쉽게 끊지 못하는 편이에요.
힘들어도 이해하려 하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돼요.
그래서 관계에 선을 잘 긋는 분들이
부럽기도 하고 어려워 보이기도 해요.
거리를 두는 게 차가워지는 느낌은 아닌지,
그 기준은 어떻게 정하시는지도 궁금해요.
사실 이 질문들은 정답을 듣고 싶다기보다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분들의 세계가 궁금해서 남겨요.
MPTI ENFJ로 살아가다 보니
사람 속에서 에너지를 얻는 만큼 지칠 때도 있고,
나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거든요.
MPTI를 알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속도도 다르고 방식도 다르지만
그래서 더 배우고 싶고, 더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혹시 비슷한 고민 하셨던 분들 계시면 이야기 나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