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에서 ENFJ 상사를 모시고 있는데 약간 아부 비슷하게 칭찬을 많이 해드리면 좋아하십니다. 여자 상사는 그러한데 남자 상사분은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ENFJ 상사와 해외출장을 가게 됐어요.
저는 ISTJ라서 평소 업무 스타일이 꽤 다른 편인데, 이번에는 며칠을 같이 붙어서 움직여야 해서 미리 생각을 좀 해보게 되더라고요.
공통점이라면
둘 다 일정 자체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는 점 하나 정도고,
그 외에는 거의 반대에 가까워요ㅠㅠ
일정 계획 vs 현장 유동성
저는 출발 전 일정, 동선, 시간까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짜두는 편입니다.
반면 상사는 현장에서 상황 보면서 유연하게 바꾸는 스타일이에요.
같은 J인데도 조금 다른 성향의 J에요.
저는 대문자 J라면 상사는 소문자 J라고 볼 수 있어요.
미리 짠 계획을 어느 정도까지 고수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여유 있게 비워두는 게 나을까요?
업무 중심 vs 사람 중심
저는 출장 가면 해야 할 일 처리에 더 집중하는 편이고, 상사는 미팅이나 관계 형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이럴 때 업무 효율과 인간관계 둘 다 챙기려면 어떻게 균형 잡는 게 좋을까요?
준비된 자료 vs 즉흥 대응
저는 자료를 미리 준비해가는 스타일인데,
상사도 물론 자료를 준비해가지만.. 그 준비된 것 속에서 흐름에 따라 방향을 바꿀 때가 있어요.
사실 대문자 J인 저에게는 그런 상황이 당황스럽거든요ㅠㅠ
준비한 자료를 어느 타이밍에 꺼내는 게 자연스러울까요?
아니면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수정하는 게 더 나을까요?
혼자 정리 vs 같이 공유
저는 일정이나 업무를 혼자 정리하는 게 편한데...
상사는 그때그때 소통하면서 같이 맞춰가는 걸 선호하더라고요.
출장 중에는 중간중간 보고나 공유를 얼마나 자주 하는 게 적절할까요?
사실 J인 것 빼고는 너무나 다른 성향이라...
ENFJ인 분들에게 만약 여러분들이 상사라면 어떤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