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중에 enfp가 있는데 infp인 저랑 쿵짝이 잘 맞는 편이에요. 사람때문에 속상하거나 할 때 이 친구한테 털어놓으면 오히려 저보다 더 흥분해서 길길이 뛰는데 이렇게 해주면 기분 나빴던 것도 빨리 풀리고 은근 든든하더라구요.
그런데 유일하게 제가 이 친구의 단점을 꼽자면
감정 기복이 좀 심해요. 저도 이 친구가 뭔가 하소연할 때 같이 맞장구치면서 리액션하는데 뜬금 카페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노래 얘기로 화제 전환이 되면서 이 노래는 가수가 누구고, 작사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렇더라, 와다다다 말을 쏟아내는데 이런 상황이 처음엔 굉장히 당황스러웠어요.
뭔가 나는 아직 이 대화를 마무리짓지 않아서 찜찜한 느낌이 있는데 이렇게 급 기분이 업되면서 좋아하는 노래 얘기를 한다고..?
그 친구 개인적인 성향일수도 있는데 enfp분들은 원래 이렇게 감정 기복이 심한편인가요? 친한 친구중에 enfp는 이 친구 뿐이라 비교가 안 돼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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