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사람 성향 에 따라 좌우 되는거 같아요
ENTJ 분들은 선천적으로 리더의 자질을 지니고 있는 성격이라고 알고 있어요.
참고로 저는 리더보다는 보좌관(?)의 역할이 더 잘 어울리는 ESFJ 입니다.
저는 태생적으로 앞서 무언가를 리드하기 보다는
뒤에서 챙기고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서포트 하는 역할에 더 소질이 있고 편하거든요.
이렇게 성향이 다르다 보니 ENTJ 분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것들이 생기더라고요.
✅️ 감정보다는 결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는 ESFJ이고 사람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성향을 가졌어요.
어떤 선택을 할 때
이것이 누군가에게 어떻게 느껴질지,
혹시나 상처가 되지는 않을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때로는 결정이 늦어지기도 하고 멀리 돌아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ENTJ 분들이 결정을 내리는 것을 보면
단호하고 망설임이 없어 보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저에게는 부럽고 배우고 싶은 지점이에요.
저는 사람을 배려하고 잘 챙길 줄 아는 저의 성격을 좋아해요.
일상적인 상황에서 이런 성격은 무엇보다도 강점이 되니까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성격이 저를 괴롭게 만들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직급이 오르면서 성격이 다른 많은 사람들을 리드하고 통솔해야 하는 지금은 더 그렇죠.
그래서 ENTJ 분들께 질문하고 싶어요.
ENTJ 분들은 어떤 결정을 내리실 때 효율이나 결과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해요.
만일 누군가의 감정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판단하실지도 궁금하고요.
✅️ 만일 실패를 겪게 되시더라도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F라서 그런지 무언가가 잘 되지 않았거나 실패했다고 느껴질 때
상황보다는 감정이 오래 남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결과 자체보다도
그 과정에서 있었던 감정들이 계속 떠오르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 오래 괴롭고 흔들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ENTJ 분들을 보면
실패를 겪더라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늘 의연하고..
자신감이 넘치고..
'이 또한 성공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 이러고 생각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어요.
이것도 제가 참 배우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ENTJ 분들께 질문드려요.
실패를 하더라도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는다고 느꼈던 제 느낌이 맞는건가요?
만일 제 느낌이 맞다면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정말 제 생각처럼 이 또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마음을 다른 방식으로 정리하는 방법이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
저는 이런 감정을 정리하는 것이 정말 미숙하거든요.
✅️ '도움받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ESFJ인 저는 사람을 챙기고 도움 주는 것에 익숙해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제가 도움이 되었을 때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제가 느낀 ENTJ 분들은
음.... 비유를 하자면 단독 생활을 하는 호랑이 같달까요?
카리스마가 넘치고 독립심이 강한 분로 느껴져서 챙기기가 좀 조심스러워요.
괜한 오지랖으로 느끼실 것 같기도 하구요.
ENTP 분들은 누군가가 도움을 주려고 하거나 챙겨주는 것이 부담스러우신가요?
저는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인데
상대는 다르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ENTJ 분들은 이 부분을 어떻게 느끼시는지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