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 쏟아지는 비난과 가스라이팅을 견뎌오셨을 마음을 생각하니 제가 다 가슴이 답답하고 미어집니다. 😢 종이컵 하나, 반찬 위치 같은 사소한 일조차 죽을죄를 지은 것처럼 비난받고 인격 모독까지 당하셨으니, 작성자님의 분노와 허탈함은 너무나 당연하고 정당한 반응이에요. 부모님의 경제적 무책임함까지 짊어지고 명의 빌려주기, 대출까지 감당했는데 고마움은커녕 비난만 돌아오는 상황에서 "신경을 끄고 싶다"고 느끼는 건 이상한 게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생존 본능입니다. ✨ 엄마가 아빠를 '좋은 사람'이라며 이해를 강요하는 것도 작성자님에게는 또 다른 상처가 되었을 텐데, 이제는 타인의 시선이 아닌 오직 나의 상처받은 마음에만 집중하셔도 괜찮아요. 🌿 당장 모든 상황을 해결하기 어렵다면, 집 안에서도 이어폰을 끼거나 감정적으로 거리를 두는 '심리적 분리'를 철저히 실천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아빠의 막말은 작성자님의 가치와 상관없는 그분의 인격적 한계일 뿐이니, 그 독설이 작성자님의 영혼을 깎아내리게 두지 마세요. 부모님을 챙기는 것보다 힘겨운 올해를 버텨낼 작성자님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금 당장 숨통이 트일 수 있게 잠시라도 집 밖을 산책하며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분노조절 안되는 아빠 별거아닌거에 화를 내는데 평생을 그래왔으니 고쳐질리가 없죠
커피를 타줄때 종이컵을 한개로 하면 뜨거우니까 한겹 덧대서 주는데 그걸 가지고 뭐라하네요 아까운줄 모른다고 하고 그 종이컵을 버리는게 아니라 새거니까 나두고 쓰거든요.. 그리고 언제는 삼겹살 먹을 준비를 하는데 밥이 안된 상태에서 쌈장이랑 그런걸 갖다놓으니까 아직 밥이 안된상태에서 그런걸 왜 갔나놓냐면서 뭐라고 하네요 그게 뭐라할일인가요 게다가 카드로 돈 찾아서 약을 시키라고 했는데 비밀번호를 맞게 입력했는데 기계문제인지 카드문제인지 비밀번호가 틀리다고 나와서 그걸 제탓으로 하네요 머리속에 뭐가들어있는지 모르겠다면서 국민학생보다 못하다며 악을 지르는데 정말 기가막히더라구요 무슨 죽을죄를 지은것마냥 사사건건 참견하고 잔소리하는데.. 엄마가 병원에 있다가 퇴원한지 얼마 안되서 어지러운 상태에서 밥을 차려줘도 고맙다고 안하고 아프다고 하니까 어지러우면 큰 병원을 가야지 아프다고 하면 되냐고.. 자기는 아프다고 하면 은근 어리광을 부리는데 엄마가 그러는건 보기 싫은가봐요 이중인격인데다가 마인드 자체가 내로남불인것같아요 같은 말을 해도 사람을 기분나쁘게 해요 참 그런걸 고쳐야 하는데 떼작도 없고
이젠 아프던지 그냥 아빠라는 사람자체를 신경안쓰고 싶어요 ... 그러면서 너는 말을 왜그렇게 투박스럽게 하냐고 말을 함부러 한다고 하니까 자기는 절 생각해서 그런거래요... 그놈의 입때문에 망하죠 늙어서 그렇게 말하면 어딜가도 대접을 못받을텐데 가족이여서 그런건지 만만해서 그런건지
엄마도 제가 코로나 시기일때 대출을 받아줬는데 그걸로 생활비로도 쓰고 엄마 빚갗는데 썼는데 누가 요즘같은 세상에 자식이 대출을 받아주냐고 하니까 사촌언니들은 그런다고 하면서 그동안 키워준건 고마운줄 모른다고... 그 돈을 자기 혼자 썼냐면서
가게 명의도 그렇고 전에는 사촌언니 명의로 하다가 결혼한다해서 제 명의로 돌린건데... 그것도 엄만 고마운줄 모르더라구요.... 사업자를 없애야 하는데 아빠가 보증금이 있는줄 아는데 사실 빈 깡통이죠 그 보증금하라고 준 돈이 엄마 빛갚는데 쓴것같아요 ... 그래서 그만 두려면 그 돈을 아빠한테 줘야해서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두질 못하고 엄마가 하는말이 자기가 다리수술해서 한달동안 병원에 입원해서 있으면 그문제가 해결이 될것같다고 하는데
머리가 아파요 올해도 괴로울것같네요 아빤 집에 들어가는 생활비를 신경안쓰니 자기는 걱정이 없으니 떼작없는 소리나 하고.. 할머니 및에서 자라서 그런가 모든사람이 그렇지는 않지만 철이없는것같아요.. 말도 함부로 하고
엄마가 늘 하는말이 그래도 아빠가 좋은 사람이라고 잘해주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제가 받은 고통, 상처가 사라지는게 아닌데 말이죠.. 믈론 옷사라고 돈주고 월급타면 돈 10만원이라도 주긴하는데 그건 그동안 제가 받은 정신적 피해보상이죠... 평생을 미안하다고 말한적이없고 엄만 제가 아빠가 싫다고 안좋은말을 하면 말을왜그렇게 하냐고 하는데... 정말 이해가 안가요 자기가 선택해서 결혼까지 한 남자인데 제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닌데 괴로운걸 말을 하면 말을 왜그렇게 하냐면서 그럽니다 평생을 감정쓰레기통, 가스라이팅인것같은데 제가 이런생각하는게 이상한게 아니죠?? 이젠 부모님이 아프다고 하면 신경자체를 안쓰고 귀를 막아버리고 싶어요
- 난방고양이상담교사답변수 640ㆍ채택률 5%ㆍ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 익명1
글만 읽어도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병원에서 상담 받고 치료 받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 익명2
너무 힘들겠어요 가족이 감정 쓰레기가 됐네요 매일매일이 스트레스 일 것 같아요
- 찌니상담교사답변수 2,365ㆍ채택률 3%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상처와 답답함이 글 너머로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님의 생각은 지극히 정상이며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불같이 화를 내고 남 탓만 하는 아버지, 그리고 그 고통을 방치하며 '좋은 사람'이라고 두둔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님은 정서적 탈진 상태에 이른 것 같습니다. 자식이라는 이유로 대출까지 받아 희생했음에도 고맙다는 말 대신 비난과 책임 전가만 돌아오는 상황은 명백한 정서적 가스라이팅이자 감정 쓰레기통 취급입니다. 부모님의 건강이나 고통에 귀를 막고 싶어지는 것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본능적인 방어 기제입니다. 이제는 가족이라는 이름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의 마음을 1순위로 두셔야 합니다. 💛"저분은 원래 저렇다"라고 타인처럼 객관화하며 반응을 최소화해 보세요. 💛명의 문제나 대출 등 얽혀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정리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익명3
매일 봐야하는 가족의 문제라 힘들겠어요
- 로니엄마사회복지사2급답변수 1,767ㆍ채택률 5%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먹먹했어요. 이 정도 상황이면 누구라도 분노하고 지치고, 마음이 닳아버리는 게 너무 당연해요. 당신이 예민해서도, 못돼서도 아니에요. 오랫동안 반복된 감정적 폭발과 말로 하는 상처, 책임 전가 속에 살아온 사람의 아주 정상적인 반응이에요. 아버지의 행동은 ‘사소한 일에 대한 훈육’이 아니라, 상대를 깎아내리고 통제하려는 분노 표출 방식에 가까워 보여요. 종이컵, 밥, 카드 비밀번호 같은 건 화낼 일이 아니에요. 그건 핑계고, 화를 낼 대상을 찾는 거죠. 같은 상황에서도 본인은 괜찮고, 엄마나 당신은 문제 삼는 태도는 분명히 내로남불이에요. 그걸 느끼는 당신의 감각은 정확해요. 엄마가 “그래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건, 아버지를 변호해서라기보다 자기 선택을 부정하고 싶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커요. 하지만 그 말이 당신이 받은 상처를 지워주지는 않아요. “부모니까 이해해야 한다”는 말은, 이미 충분히 상처받은 사람에게는 또 다른 짐일 뿐이에요. 당신이 힘들다고 말할 자격은 충분해요. 대출, 명의, 사업자 문제까지 얽혀 있는 걸 보면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라 더 숨이 막혔을 거예요. 그래서 “신경 끄고 싶다”, “귀를 막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도망이 아니라 살기 위한 방어예요. 이상한 생각 아니에요.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건 아버지를 바꾸는 방법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을 덜 다치게 지키는 선이에요. 말로 공격이 시작되면 설명하거나 설득하지 말고, 자리를 피하거나 대화를 끊어도 괜찮아요. 그건 무례가 아니라 자기 보호예요. 죄책감이 올라올 때마다 “이 감정은 내가 나를 지키려는 신호”라고 마음속으로 되뇌어 주세요. 이미 충분히 줬고, 충분히 참아왔어요. 더 참아야 할 의무는 없어요. 그리고 한 가지 분명히 말해줄게요. 당신이 이렇게 느끼는 건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당신은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고, 누군가의 분노를 받아내야 할 이유도 없어요. 지금까지 버텨온 것만으로도 너무 많은 걸 해냈어요. 오늘은 문제를 다 해결하려 하지 말고, 마음이 조금이라도 덜 흔들리는 선택 하나만 해도 충분해요. 당신이 평안을 느껴도 되는 사람이라는 사실, 그건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어요.
- 덤보러버청소년상담사답변수 154ㆍ채택률 2%ㆍ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오래, 얼마나 많이 참아오셨는지가 느껴졌어요. 이건 단순히 “아빠가 성격이 좀 급하다” 수준이 아니라, 반복적인 언어폭력과 감정 소모 속에서 살아온 시간이잖아요. 지치고 화나고, 이제는 무감각해지고 싶은 마음까지 드는 게 너무 자연스러워요.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당신이 이상한 게 아닙니다. 사사건건 트집 잡고, 인격을 깎아내리고, 책임을 전가하고,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는 환경에서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오히려 드뭅니다. 아버지의 행동은 ‘분노조절장애’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진단명이 아니라 그 행동이 계속 당신을 다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그리고 그건 충분히 힘들어할 만한 일입니다. 또 하나, “그래도 아빠는 좋은 사람이다”, “잘해줘라”라는 말은 어머니의 생존 방식일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말이 당신의 고통을 지워주지는 않죠. 부모의 선택과 관계를 자녀가 대신 감당할 책임은 없습니다. 지금 글쓴 분에게 가장 필요한 건 ‘아버지를 고치는 방법’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방법이에요. 1. 감정적 거리 두기 설득하려 하지 마세요. 인정받으려 하지도 말고요. “또 시작이구나.” 하고 한 발 떨어져 보세요. 상대의 말이 진실이 아니라, 그의 패턴이라는 걸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2. 최소 반응 전략 언어폭력에는 설명이나 반박이 오히려 기름이 됩니다. 짧게, 감정 없이, 필요한 말만. (“네.” “알겠습니다.” “확인해볼게요.” 정도로 마무리) 3. 경제적·법적 부분은 정리 계획 세우기 가게 명의, 보증금, 대출 문제는 감정과 분리해서 가능하다면 전문가 상담(세무사, 법률 상담 등) 한번 받아보세요. 계속 얽혀 있으면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탈출 계획은 감정 회복의 시작이기도 해요. 그리고 중요한 부분 하나. “이젠 부모님이 아프다고 해도 신경 안 쓰고 싶다”는 마음, 그건 차가워진 게 아니라 너무 오래 소진돼서 생긴 방어예요. 무정해서가 아니라 지쳐서 그래요. 당신은 감정쓰레기통이 아닙니다. 가스라이팅처럼 느껴졌다면, 그 감각을 무시하지 마세요. 내가 느낀 고통은 실제입니다. 다만, 앞으로의 인생은 “부모 때문에 괴로운 삶”으로만 남겨두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지금처럼 인식하고, 거리 두기를 배우고, 조금씩 독립적인 구조를 만들어가면 올해가 작년보다 덜 괴로울 수 있어요. 당신은 약한 사람이 아니에요. 오히려 이렇게 오래 버텨온 사람이에요. 이제는 ‘버티기’가 아니라 ‘보호하기’로 방향을 바꿔도 됩니다. 당신 생각,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이제는 당신 편을, 당신이 먼저 들어주세요 :)
- 익명4
읽고 나니 여러 감정이 교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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