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다면 자꾸 반대하는 엄마

내가 하고싶거나 해야 한다는거 다 안된다는 엄마 염색도 못하게해서 결국 내가 몰래했는데 그거알고서 소리지르고 내가 영업직 하고 싶은데 사기라고 다단계라고 완고히 반대로 인해 내 꿈은 무너지고야 말았다 그리고 캐디를 본격적으로 해야되는데 거기가면 후회한다고 그러고 그러면서 그동안 내가 번 돈을 집 융자 갚아야한다고 달래서 결국 주고야 말았다 나한테는 자유가없다 난 이미 30대중반인데 나에 대한것을 모두 통제하려고 해서 죽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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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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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중요한 결정부터 사소한 외모 가꾸기까지 어머니의 통제 아래 있어야 했다니, 그 답답함과 무력감이 얼마나 컸을지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 꿈꾸던 영업직도, 새롭게 시작하려는 캐디 일도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히고, 심지어 정당하게 번 돈까지 집안의 빚을 갚는 데 쓰여야 했던 상황은 작성자님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히 가혹한 환경이었을 거예요. 🌿 나를 지켜줘야 할 가족이 오히려 나의 자유를 억압하고 꿈을 꺾는 존재가 되었을 때 느끼는 절망감 때문에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셨다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하지만 작성자님, 지금 느끼는 그 고통은 작성자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독립적인 성인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자기 결정권’을 부당하게 침해당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아주 당연한 아픔이에요. 🛡️ 30대 중반은 타인의 통제가 아닌 자신의 선택으로 삶을 일궈가야 하는 시기이며, 어머니의 불안이나 가치관을 작성자님이 온전히 책임질 의무는 없습니다. 🕊️ 돈을 건네준 것도, 꿈을 포기했던 것도 사실은 어머니를 사랑하고 가족의 평화를 지키고 싶었던 작성자님의 착한 마음 때문이었음을 스스로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 이제는 그 착한 마음을 타인이 아닌, 상처 입은 자기 자신을 구하는 데 써야 할 때입니다. 🏰
    
    어머니의 완고한 반대와 통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심리적, 물리적 거리를 두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작성자님의 인생은 어머니의 소유물이 아니며, 자신의 꿈을 좇아 캐디 일을 시작하거나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갈 권리가 분명히 있습니다. 🍀 지금의 막막한 현실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을 거예요. 조금씩이라도 경제적 자립을 다시 준비하고, 내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아주 작은 선택부터 스스로 결정해 나가는 기쁨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색상은 단단한 내면의 힘과 독립심을 키워주는 차분한 그레이 톤이 타인의 간섭으로부터 마음의 중심을 잡는 데 도움을 줄 거예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익명1
      작성자
      착한게 아니라 나중에 재산 다 물려받을거에요 몇십배로요 같이사는 집 경매로 날라가면 저도 갈데가 없어요
  • 익명2
    저도 공감 가는 내용이에요 ㅎㅎ..
    그래서 혼자 결정 내리는 걸 못하는 상황.. 심각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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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54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독립하셔야할것 같아요
    정신적 육체적 독립이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3
    어머니의 통제로 힘드셨겠어요
  • 익명4
    어머님께서 말리셔서
    의욕이 떨어지시겠네요
  • 익명5
    부모들은 아무래도 살아온 인생에서 겪은만큼 알게되는 상황에 노파심으로 걱정하게 되요..그래서 잔소리로 되는 이유가 되는것같아요.
  • 익명6
    힘내시길 바랍니다
    성인이시니 서로 맘터놓고 잘 얘기해보세요
  • 익명7
    30대 중반에 모든것을 통제한다니
    답답하시겠어요
    굴레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인생이 펼쳐집니다
  • 익명8
    첫 이야기 듣고 어리셔서 그렇겠지 했는데 30대 중반 이시면 어머니께서 너무 심하게 그러 시는것 같네요 아니면 자식을 너무 아끼셔서 그러실수도 있고요
    • 익명1
      작성자
      전 여성인데요
    • 익명8
      안그래도 수정 했는데 동시에 수정하고 댓글 주시고 한것 같네요^_^ 근데 어머니께서 조금 심하시긴 한것 같아요 그래도 어머니께서 아끼시는 마음에 그러신게 아닐까요 
    • 익명8
      힘 내시기 바래요 티비에서 나오는 그런 나쁜 어머니 아니 시잖아요 다 자식 생각하고 그리고 훗날에 자식을 위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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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67채택률 5%
    이 글에서 느껴지는 건 반항이 아니라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숨 쉴 공간을 원하는 절박함이에요. 이미 어른이 되었는데도 모든 선택을 통제당하면, 누구라도 자신을 잃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그렇게 힘들어서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갔던 마음은, 그만큼 오래 참고 버텨왔다는 증거예요.
    엄마의 말과 행동은 사랑에서 비롯됐을 수 있지만, 방식이 지나치면 상처가 돼요. 이 관계를 완화하려면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경계를 세우는 대화가 필요해요. “엄마가 걱정하는 건 알지만, 이건 내 인생이고 내가 책임지고 싶어”처럼 감정을 설명하고, 결정권을 분명히 전하는 거예요. 한 번에 바뀌지 않아도, 반복해서 차분히 말하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엄마의 응원을 얻기 전에도, 스스로를 응원하는 연습이 먼저예요. 이미 많은 걸 해냈고, 돈도 벌었고, 책임도 졌어요. 자유를 요구하는 건 이기심이 아니라 성장의 과정이에요. 엄마와의 관계는 서서히 조정해가되, 당신의 삶은 당신 손에 있어도 괜찮아요. 이 이야기를 꺼낼 용기를 낸 것 자체가 변화의 시작이에요.
  • 익명9
    뭐든지 한다고 해서 반대를 하는 것만 그만큼 문제일 수가 있습니다. 물론 부모의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하나하나 참견을 하면서 모든 것을 좌우 올바른 방향대로 가기를 원하긴 하지만 모든 것이 부모가 더 의견대로 그리고 모든 것이 부모의 생각대로 기계적으로 자식들이 생각을 한 대로 움직인다면 그것만큼 또 잘못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자식 또한 부모의 의견대로 가는 바보 같은 행동만 하기 때문이죠. 자기의 주체적인 생각과 자기가 해야 될 거를 생각해야 될 나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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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65채택률 3%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삶의 주도권을 어머니께 빼앗긴 채 통제당하고 계시니, 그 답답함과 무력감이 얼마나 깊을지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내 꿈과 소중히 모은 돈, 심지어 외모 결정권까지 부정당하는 상황에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쩌면 당신의 영혼이 보내는 마지막 구조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가장 힘든 건 어머니의 반대보다도, 나의 성인으로서의 권리가 존중받지 못한다는 상실감일 거예요. 하지만 기억하세요. 어머니의 완고함은 당신의 무능함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 본인의 불안과 집착에서 비롯된 문제입니다.
    ​어머니를 설득하려 하기보다, 이제는 물리적·경제적으로 서서히 심리적 독립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내 인생의 운전대를 다시 잡기 위해 아주 작은 것부터 어머니의 허락 없이 결정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충분히 스스로를 책임질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 익명1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 익명10
    독립을 우선 해보시지요
    가족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한거 같아요
  • 익명11
    저런ᆢ속상하시겠어요
    엄마랑 상호 이해관계가 잘 안되나 봐요
    잘 해결 되셨으면 합니다
  • 익명12
    시간 지나면서 조금씩 풀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