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의 손자의 사춘기병

우리 어릴적은사춘기가 온줄도 모르고 지나갔다 증상도 소소하게 겉으로드러나지도 않고 우주의신비에대한 관심이나 삶과 죽음에대한 고민으로 한달정도 혼자고민하다가 나도모르게

그냥 지나갔다

그런데 손자녀석의  사춘기를 지켜보니 가족에게 짜증도 내고 쉽게 극복되지않고 기간도 오래가는것같다 

그냥극복하도록 내버려두는것이 옳은가 아니면 손자의  사춘기를 쉽게 극복하도록 조언을해주는것이 옳은것인가

0
0
댓글 13
  • 익명1
    아이들  사춘기도 예전하곤 다르더라구요
    조언보다는 격려와 지지가 좋지 않을까요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과거의 사춘기가 우주의 신비나 생의 철학을 고민하며 조용히 내면으로 침잠하던 시기였다면,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는 감정이 밖으로 거칠게 분출되는 양상을 띠어 지켜보시는 조부모님 마음이 무척 당황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 우리 세대와는 달리 자극적인 매체가 많고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환경 속에서 손자가 내뱉는 짜증은, 사실 아이 스스로도 조절하기 힘든 호르몬의 소용돌이이자 "나를 좀 이해해달라"는 서툰 외침이기도 합니다. 🌿 예전처럼 저절로 지나가길 기다리기엔 그 기간이 길고 행동이 거칠어 보여 걱정되시겠지만, 이 시기의 아이들은 어른의 직접적인 조언을 '간섭'이나 '가르침'으로 받아들여 더 크게 반발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
    
    따라서 지금은 무언가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려는 조언보다는, 손자가 감정의 파도를 안전하게 타고 넘을 수 있도록 묵묵히 지켜봐 주시는 '인내의 사랑'이 가장 필요합니다. 🛡️ 아이가 짜증을 낼 때 "버릇없다"고 꾸짖거나 "우리 때는 안 그랬다"며 비교하기보다, "많이 힘들 시기지"라며 존재 자체를 인정해 주실 때 손자는 비로소 정서적 안정감을 찾게 됩니다. 🕊️ 직접적인 훈계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슬쩍 챙겨주시거나 "할아버지는 항상 네 편이다"라는 믿음을 주시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사춘기라는 긴 터널을 빠져나올 힘을 얻게 될 거예요. ⭐ 비록 겉으로는 거칠게 굴어도 속으로는 여전히 가족의 지지를 갈구하고 있을 손자의 마음을 헤아려 주신다면, 이 시기는 분명 가족 관계가 한 단계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색상은 분노를 가라앉히고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려주는 차분한 올리브 그린 톤이 손자의 거친 감정을 감싸 안는 포용력을 더해줄 것입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어른으로서 무언가 가르쳐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손자가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올 때까지 따뜻한 눈빛으로 기다려 주시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손자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만히 살피며, 말 없는 응원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건 어떨까요?
  • 익명2
    그 시기에 아이들은 그냥 냅두는게 좋아요
    어른들 말 들을 시기가 아니더라구요
  • 익명3
    사춘기 시절 때는 누구나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점점 크고 성숙해지면서 성인이 되어 가는 가정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사춘기 때에는 항상 고민을 들어주고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해주면서 의견을 존중하면서 서로 소통을 하면서 조율해 나가는 편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민감한 시기이기도 하죠.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65채택률 3%
    손주분의 변화를 지켜보며 격세지감을 느끼시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예전에는 사춘기라는 말조차 사치였을 만큼 묵묵히 내면의 철학적 고민을 하며 스스로를 다스렸던 시대였지요. 하지만 지금 아이들은 넘치는 정보와 복잡한 사회 환경 속에서 훨씬 자극적이고 감정적인 사춘기를 겪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조언보다는 적절한 거리에서의 기다림이 더 필요합니다.
    ​💛지혜로운 조부모님의 대응법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어주기: 아이의 짜증은 조부모님께 향한 공격이 아니라, 주체 못 할 호르몬의 소동입니다. 네가 힘들구나라는 짧은 공감만으로도 아이는 안전함을 느낍니다.
    ​조언은 아껴두기: 어른의 정답은 아이에게 간섭으로 들리기 쉽습니다. 아이가 먼저 손을 내밀기 전까지는 따뜻한 간식과 미소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스스로 극복할 기회 주기: 사춘기는 자기만의 우주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혼자 고민하고 방황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그 시간이 아이를 어른으로 만듭니다.
    ​손주분도 조부모님의 은은한 응원을 느끼며 결국에는 건강하게 돌아올 것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67채택률 5%
    사춘기는 성장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개인마다 경험하는 기간과 강도가 다르고 가족마다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죠. 과거와 달리 요즘 아이들은 감정 표현도 더 솔직하고, 환경적 변화도 많아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더 오랜 기간 예민해 보일 수 있어요.
    
    손자분이 가족에게 짜증을 내거나 감정 조절이 쉽지 않은 모습이 보이더라도, 그냥 방치하기보다는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필요해요. 다만 너무 강압적으로 조언하거나 혼내기보다는,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다가가서 "너의 마음을 알아주고 있으니 언제든 이야기해도 된다"는 신뢰감을 만들어 주는 게 좋아요.
    
    이렇게 하면 손자는 자신의 감정을 수용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변화들을 정리하고 성장할 수 있으니, 무조건 조언하기보다는 소통의 문을 열어주는 역할이 중요해요.
    
    조언이 필요할 때는 압박 없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볍게 제안하거나, 손자가 원할 때 함께 고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손자가 혼자서도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할 힘을 갖도록 믿고 기다려주는 따뜻한 사랑이 가장 큰 도움이 될 거예요 ㅎㅎ
    
    힘드시겠지만 가족 모두가 서로 조금씩 더 이해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모습 기대할게요! 언제든 이야기 나눠보세요.
    
  • 익명5
    사춘기때는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크게 엇나가는게 아니라면 지켜봐주시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어른들께 짜증내고 예의없이 행동하는건 따끔하게 야단쳐야죠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54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중2병이라는 말이 나온 뒤로 사춘기를 더욱 드러내는 세상이 되었어요
    아이들의 사춘기 시절은 신체적 변화와 함께 의학적으로도 증명된 현상이니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는게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허나 하염없이 계속 받아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명확하게 기준 선을 정해 두시는게 좋아요
    
    자신의 힘듦을 드러내는 화나 짜증은 받아주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셔도 되지만 예의를 벗어난다거나 할때는 사춘기라고 해서 이해될 수 없는 행동임을 명확히 알려주셔야 합니다
    사춘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족의 대부분이 그 시기가 지나면 아이가 스스로 제자리를 찾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 익명6
    부모가 알아서 하게 할아버지는 한발 물러나 계세요
    며느리 손자와 사이만 나빠집니다
  • 익명7
    따뜻한 시선과 관심만으로는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는 바라볼수없나봐요
  • 익명8
    걱정이 되면 일단 가볍게 간단한 대화라도 시도해보고, 깊게 조언도 해보고 조율하는 것이 좋아보여요. 물론 손자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겠지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7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어릴 적 내 사춘기는
    조용히 지나간 것 같은데
    손자의 사춘기를 보니 
    훨씬 격하고 길어 보이니 
    걱정이 되시지요.
    예전에는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거나
    어른들이 “그럴 나이”로 넘기는 
    분위기였다면,
    요즘 아이들은 감정 표현도 
    직접적이고
    환경 자극도 훨씬 많아서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어요.
    가족에게 짜증을 내고 
    예민해지는 건
    대부분 사춘기의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몸과 마음이 동시에 변하면서
    스스로도 감정을 다루기 버거운 
    시기거든요.
    그래서 질문하신 것처럼
    “그냥 두는 게 맞을까, 
    조언해야 할까” 
    고민이 되실 텐데요.
    
    보통은
    지나치게 개입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안전선 안에서 지켜봐 
    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바로 고치려 하기보다
    “요즘 많이 힘들어 보이네.” 하고 
    알아봐 주기
    길게 훈계하기보다
    짧고 단단하게 기준은 지키기
    조언은 요청할 때 해주기가 
    필요합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간섭은 싫어하지만
    관심이 없다고 느끼는 건 더
    힘들어해요.
    그래서 가장 좋은 태도는
    “내가 네 편이라는 신호를 
    계속 보내되, 
    숨 쉴 공간은 주는 것”이에요.
    지금 걱정하신다는 것 자체가
    이미 좋은 어른의 모습이에요.
    손자를 바꾸려 하기보다
    “이 시기를 지나가는 
    중이구나” 하고
    조금 긴 호흡으로 바라봐 주셔도 
    괜찮습니다.
    사춘기는 대부분
    극복해야 할 문제라기보다
    지나가야 할 성장의 과정이니까요
  • 익명10
    생각할수록 복잡해지는 문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