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참 힘드셨겠어요. 자매나 남매가 있으면 같이 도와야하는데요. 고민이 되시겠어요. 지쳐서그런것같아요. 속마음을 이야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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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남매중 막내에요.
아픈 엄마 병원 가실때마다
제가 모시고 가서 진료받고 약처방 받아옵니다.
오빠 언니들도 부탁할일이 있으면 저에게 이것 저것 일을 맡겨요.
가족 회비 관리하는 총무도 제가 하구요.
서로 가까이에 살다보니 가족들 생일 파티도 제가 다 챙겨야해요.
그렇다보니 좀 지쳐요.
직장일도 많이 바빠서 더 힘들어지네요.
요즘은 멀리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요.
친정 가족들도 자주 만나는 것보다는 가끔 보는것이 더 반갑고 즐거운거 같아요..
제가 지쳐서 그런걸까요 ㅠㅠ
참 힘드셨겠어요. 자매나 남매가 있으면 같이 도와야하는데요. 고민이 되시겠어요. 지쳐서그런것같아요. 속마음을 이야기해보세요
4남매 중 막내라는 이유로, 혹은 가장 성실하고 마음이 따뜻하다는 이유로 가족의 크고 작은 일들을 도맡아 하시느라 작성자님의 몸과 마음이 몹시 지치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 편찮으신 어머니를 모시는 일부터 형제들의 부탁, 회비 관리, 생일 잔치 챙기기까지 그 모든 짐을 혼자 짊어지고 계시니 얼마나 버거우실까요. 🌿 특히 직장 일까지 바쁜 상황에서 가족의 일까지 겹치다 보니, 이제는 가족을 향한 사랑보다는 '의무'와 '부담'이 더 크게 느껴져 멀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지극히 당연한 반응입니다. ✨ 작성자님이 지치신 건 결코 마음이 약하거나 가족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 오히려 그동안 가족을 위해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었기에 마음의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인 것이지요. 🕊️ '가까이 살기에 당연히 네가 해야지'라는 형제들의 기대가 작성자님의 자존감과 개인적인 시간을 갉아먹고 있는 것 같아 우려되기도 합니다. ⭐ "가끔 보는 것이 더 반갑고 즐겁다"는 말씀은 지금 작성자님에게 '적절한 거리두기'와 '휴식'이 절실하다는 마음의 신호일 거예요. 🏰 이제는 가족들에게 본인의 힘듦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역할의 분담을 요구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려 애쓰기보다, 때로는 "이번에는 내가 너무 바빠서 힘들 것 같아"라고 거절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소중한 것은 작성자님 자신의 평온한 일상입니다.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고 오롯이 본인만을 위해 숨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
아… 이건 지쳐서 그런 게 맞아요. 그런데 그냥 “조금 피곤한” 정도가 아니라, 오랫동안 너무 많이 떠안아 온 사람의 지침이에요. 읽으면서 딱 느껴졌어요. 막내라서 힘든 게 아니라, 👉 막내인데 ‘맏이 역할 + 실무 담당자 + 감정 완충재’를 다 하고 계신 상황이에요. 왜 이렇게까지 지치냐면요 지금 역할을 하나씩만 봐도 이미 과부하예요. 아픈 어머니 병원 동행 + 진료/약 챙김 형제들 부탁은 자연스럽게 “네가 해줘” 가족 회비 총무 생일, 모임, 일정 챙기는 사람 거기에 본인 직장일도 바쁜 상태 이건 막내가 아니라 👉 가족 운영팀 팀장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 게 ‘고맙다’보다 ‘당연한 역할’처럼 굳어졌다는 점이에요. “멀리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 이 말, 정말 중요해요. 이건 가족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 살기 위해 숨 쉴 공간이 필요하다는 신호예요. “자주 만날수록 힘들고 가끔 볼 때가 더 반갑다” 이건 냉정함도, 정 없음도 아니에요. 지친 사람의 아주 건강한 감각이에요. 혹시 이런 마음도 있지 않으세요? “내가 안 하면 아무도 안 할 것 같아서” “말 꺼내면 내가 나쁜 사람 될까 봐” “지금까지 해왔는데 이제 와서 빠지기 미안해서” 이 세 가지가 합쳐지면 사람은 불만을 말 못 하고, 거리만 두고 싶어져요. 꼭 짚고 가야 할 진실 하나 👉 지금의 피로는 성격 문제가 아니에요. 👉 과도한 책임 + 인정받지 못한 헌신의 결과예요. 그리고 이런 상태가 오래 가면 갑자기 연락 피하게 되고 괜히 말 한마디에 폭발하고 “차라리 멀리 가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져요 이건 마음이 약해서가 아니라 이미 충분히 강하게 버텨왔다는 증거예요. 당장 다 바꾸지 않아도, 이것만은 필요해요 지금은 “가족 구조 개편”까지 갈 에너지가 없으실 수 있어요. 그래서 작은 선 하나만 제안드릴게요. 병원 동행 → 매번은 못 한다고 미리 선 긋기 총무 역할 → 기한 정해서 넘길 준비 생일 챙김 → 이번 달은 간단히/패스 👉 “못 해”가 아니라 👉 “이제는 전처럼은 못 해” 이 말은 이기적인 말이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드리고 싶은 말 당신은 가족을 버린 사람도 아니고 냉정한 막내도 아니고 유난 떠는 사람도 아니에요. 👉 너무 오래, 너무 조용히, 너무 잘해온 사람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지친 거예요.
그 심정 알거 같아요 역할 분담을 해보시는게 어떠세요?
지친 마음이 전달되어 읽는 저도 마음이 많이 쓰입니다.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 공감이 되기도 하구요. 편찮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시간을 쪼개고 신경쓰는게 많을텐데, 가족모임과 관련한 일을 많이 감당하고 계시네요. 나홀로 많은 것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몸도 마음도 지칠것 같습니다. "소진"이라고 하지요. 신체적 심리적 에너지가 방전되면 동기가 낮아지고 쉬고싶거나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형제들 중 글쓴님이 주로 가족의 일을 감당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격적으로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못하고 타인의 감정을 잘 공감하거나 혹은 나만큼 기억하지 못하고 꼼꼼하지 못하니 내가 하는게 편하다거나, 누군가에게 부탁을 잘 못하고 내가 처리하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해 감당하는 편이라거나, 상대가 상처받을까봐 혹은 나를 좋지 않게 생각할까봐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심리적 이유 뿐 아니라 현실적인 이유들로 글쓴님이 가족들을 더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고요. 내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많이 지치고 소진된 자신을 토닥여주세요. 소진이 됐을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주시고요. 형제들에게 일을 나눠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왜 나만 힘들게 많은 것들을 하고 있는지 먼저 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조금 더 가벼워지길 응원하겠습니다.
막내라는 이유로, 혹은 손이 야무지다는 이유로 온 가족의 대소사를 도맡아 오셨군요. 직장 생활만으로도 버거운 일상인데 어머니 병원 수발부터 회비 관리, 생일 파티 주최까지... 이건 단순히 '착한 동생'의 역할을 넘어선 과도한 노동이자 정서적 고립입니다. 지치시는 건 너무나 당연한 반응이에요. 가족이라도 적절한 거리가 없으면 사랑보다 의무감이 앞서게 되고, 결국 지금처럼 '도망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지기 마련입니다. 멀리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은 가족이 싫어서가 아니라, 오로지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과 휴식을 간절히 바라고 계신다는 신호예요. 지금은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다 "내가 그동안 정말 애썼구나"라고 먼저 다독여주세요. 그리고 아주 조금씩이라도 '못 하겠다'는 거절의 말을 연습하며 내 에너지를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고 보통 맏이가 많이 하는데 막내가 하시네요 정말 착하신 것 같아요
막내이신데 총대 역할을 하시는 것 같은 데 대단하세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정말 힘든 일인데
아픈 어머니 병원 동행부터 가족들의 크고 작은 부탁, 회비 관리와 생일 챙김까지 글을 읽다 보니 막내로서 감당해온 역할이 얼마나 많았는지 느껴집니다. 이렇게 계속 책임을 맡아오다 보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직장 일까지 바쁜 상황이라면 지금 느끼는 피로감은 오래 버텨온 결과에 더 가까워 보여요. 멀리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이나, 가끔 만나는 게 더 반갑게 느껴진다는 마음도 가족을 덜 사랑해서가 아니라 지금의 거리감이 글쓴이님에게는 숨을 고를 공간처럼 필요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고요. 요즘의 이 지친 마음을 ‘내가 왜 이러지’라고만 보지 말고, 그동안 얼마나 애써왔는지를 스스로 한 번 더 바라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어디까지가 나에게 가능한지 천천히 생각해볼 시점일 수도 있겠습니다.
몸이 지치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버거우듯이 마음이 지치면 이전에 괜찮았던 것들이 괜찮지 않은 건 당연하죠.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였을 텐데, 뭔가 기대를 했던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가족들의 반응과 태도를 보면 섭섭하고 화가 날 거예요. 직장을 다니면 이런 일들을 병행하는 것이 보통이 아닌데 가족들이 당연한 듯 나에게 맡기면 울화가 치밀기도 할 거 같네요. 오죽하면 가족들에서 멀리 떨어지고 싶은 마음이 드실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가능하다면 가족들과 물리적이든 정신적이든 거리를 두고자 하는 선택에 동의합니다. 그동안의 애씀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연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적어주신 내용들 한줄 한줄마다 숨이 막혀올 것 같아요. 그런 상황 속에서 지금 견뎌내시면서 직장도 다니시고 계시네요. 자신을 돌보실 시간은 있으실지가 걱정이 됩니다. 혹시 모든 것을 다 본인이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모든 것을 다 혼자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집안에서 혼자만 자녀이고, 혼자만 부모님의 딸이고 하지 않아요. 집안일에 있어서 나눠서 해야 합니다. 다른 형제자매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하는 거죠. "에이, 뭐 이런걸.. 언니 오빠들도 바쁘니깐 내가 해야 겠다." 라고 덮어두고 하다보면 지금의 불편한 감정이 해소되지 못한 채 내 안에 자꾸 쌓여만 갑니다. 언니 오빠들도 같은 부모님의 아들딸이고, 그들에게 있어서는 글쓴님도 동일한 형제자매 중 하나입니다. 같이 챙겨야 하는 입장인 것이지요. 말을 하기 어려우신가요? 말을 하기 어려운 것을 그냥 '아, 언니오빠들도 바쁘니까'라고 덮어놓고 회피를 하는 것은 아닐지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말하기 어려운 어떤 사정이 있는걸까요? 말을 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은가요? 실제로 얘기를 한다면 지금 생각하신 최악의 상황보다는 더 나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충분히 애써오셨어요. 그 힘들고 지난했던 과정들을 가족들에게 인정은 제대로 받으셨을지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도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까지 글쓴이님이 해오셨던 것이 절.대.로. 당연하지 않습니다. 당연한 것은 없어요. 그 당연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누군가는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희생을 하기도 하죠. 글쓴이님처럼요. 자신의 목소리를 조금씩이라도 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글쓴이님은 힘이 있으세요. 응원합니다. 가능하시다면 상담도 같이 받아보시면서 위로와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남매 중 막내라는 이유로 온갖 집안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계시니 그 피로감이 얼마나 크실까요 아픈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다니는 일부터 형제들의 부탁과 회비 관리 그리고 생일 파티까지 챙기다 보면 작성자님만의 개인적인 시간은커녕 숨 쉴 틈조차 없으셨을 것 같아요 더구나 직장 일까지 바쁜 상황에서 가족들이 당연하게 작성자님에게 짐을 지우고 있으니 멀리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내가 지치고 힘든 게 이상한 게 아니라 작성자님의 에너지가 이미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몸과 마음의 신호예요 가족이라 하더라도 적당한 거리감이 있어야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데 지금은 작성자님이 너무 가까이에서 모든 걸 해결해주고 계시니 형제들도 그 고마움을 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보는 것이 더 반갑고 즐거운 것 같다는 생각은 작성자님이 나빠서가 아니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본능적인 마음이에요 이제는 조금씩 가족들에게 "나도 지금 일이 너무 바쁘고 힘들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고 짐을 나누어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총무 일이나 병원 동행 같은 역할도 순번을 정하거나 분담하자고 단호하게 제안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작성자님이 먼저 행복하고 건강해야 가족도 돌볼 수 있는 법이니 스스로를 위해 '나만의 휴식 시간'을 먼저 확보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의 연락에서 잠시 벗어나 오로지 작성자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글을 읽으면서 '막내'라는 단어보다, 가족 안에서 실질적인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더 크게 들었어요. 엄마 병원 모시고 가고, 약 챙기고, 회비 관리하고, 생일 챙기고… 이 정도면 막내라기보다 거의 보호자 역할에 가까워요. 직장일까지 바쁜 상황이라면 지치는 게 당연합니다. 이건 약해서가 아니라 너무 많이 맡고 있어서예요. '멀리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건, 가족이 싫어서라기보다 지금 구조가 벅차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커요. 자주 만나서 챙기는 관계가 아니라, 조금 거리를 두고 만나는 관계를 원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이 마음, 죄책감 느끼실 필요 없어요. 가족을 사랑해도, 역할이 과해지면 지칩니다. 자주 보는 게 효도가 아니고, 모든 걸 내가 다 해내는 게 좋은 가족도 아니에요. 조금 현실적인 제안을 드리면, 1. 병원 동행은 형제들과 순번제로 조정하기 2. 회비 관리도 1년 단위로 돌아가며 맡기 3. 생일 챙김을 “내가 준비”에서 “각자 분담” 구조로 바꾸기 한 번에 다 바꾸기 어렵다면, “요즘 회사가 너무 바빠서 조금 나누고 싶다”고 부드럽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작은 조정부터요. 가족을 덜 만난다고 애정이 줄어드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지친 상태로 계속 만나면 마음이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는 피로는 이상한 감정이 아니라, 그동안 너무 성실하게 해왔다는 증거예요. 이미 충분히 많이 해왔어요. 조금 덜 해도 괜찮고, 조금 거리를 둬도 괜찮습니다. 가족을 챙기느라 나를 소진시키는 건 오래 갈 수 있는 방식이 아니니까요. 당신이 지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너무 오래, 너무 잘 해왔다는 증거입니다 :)
막내가 다 맡아 하시는군요 나눠서 일을 해결하시는게 좋겠어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고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