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없는 장례식에 관한 의견

장례식은 고인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행사인것 같아요. 요즘 빈소없이 가족장으로 발인하고 추모식하고 바로 장지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3년전 시아버님 장례식 치를 때 진짜 느꼈던건데, 시댁 쪽에 조금 문제가 있으셨던거 같고, 워낙 고령이시라 친척 왕래도 아예 없으시고., 진짜 두아들만의 조문객으로 삼일장을 치렀어요. 장례식에 시아버님을 아시는 분이 단 한분도 오시지 않으셨기에 진짜 기분이 묘했지요. 왜 남겨진이들만을 위한 이런 자리가 필요한건가.. 아직도 그생각은 변함이 없답니다. 지금 시어머님은 아버님 돌아가시던 그 전해부터 계속 요양원에 계신데, 그런 똑같은 행사를 또 치르는거 진짜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네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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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익명1
    제 주변에도 가족장으로 
    고인을 추모 하면서 보낸다고 해요
    오히려 손님 맞이 하면 감정 소모가 더 된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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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15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시아버님의 장례를 치르며 직접 겪으셨던 그 공허한 경험 때문에, 형식적인 장례 절차에 대한 회의감이 드시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합리적인 생각입니다. 😥 고인을 기리는 마음보다 오로지 남겨진 이들의 체면이나 관습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인연들을 기다리며 빈소를 지키는 삼일장이, 작성자님께는 얼마나 무의미하고 고단한 시간으로 다가오셨을까요. 🌿 특히 고인을 아는 분이 한 분도 오지 않는 상황에서 두 아들의 손님만 맞이해야 했던 그 묘한 기분은, '이것이 정말 아버님을 위한 길인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품게 하기에 충분했을 거라 짐작됩니다. ✨
    
    작성자님의 생각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많은 분이 공감하고 있는 실질적인 고민입니다. 🛡️ 장례의 본질은 고인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남은 이들이 슬픔을 갈무리하는 데 있지, 화려한 조화나 북적이는 조문객 수에 있지 않으니까요. 🕊️ 요양원에 계신 시어머니를 생각하며 벌써부터 마음이 무거워지시는 것도, 불필요한 형식에 에너지를 쏟기보다 가족끼리 조용히 애도하며 진심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일 거예요. ⭐ 최근 늘어나고 있는 '무빈소 가족장'이나 '작은 장례식'은 바로 이런 작성자님과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선택하는 존엄하고도 실속 있는 대안입니다. 🏰
    
    나중에 시어머니와의 이별이 다가왔을 때, 남들의 시선보다는 우리 가족이 가장 평온하게 어머니를 보내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남편분과 미리 담백하게 상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가족의 진심에만 집중하려는 작성자님의 소신이, 오히려 고인을 더 깊이 추억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임을 믿으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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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41채택률 5%
    그렇게 느끼신 거, 충분히 이해돼요.
    3일 내내 조문객이 거의 없이 두 아들만으로 장례를 치르셨다면, 허전함과 묘한 공허함이 남는 게 자연스러워요. “이게 누구를 위한 시간이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장례식이 남겨진 사람을 위한 의식이라는 말은 어느 정도 맞아요. 슬픔을 공식적으로 표현하고, 관계를 정리하고, 애도의 시간을 갖는 과정이니까요. 그런데 그 ‘남겨진 사람’이 꼭 많은 조문객을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가족 몇 명이라도, 진심으로 고인을 떠올리고 정리하는 시간이라면 그것 역시 충분히 의미가 있을 수 있어요.
    요즘은 방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제가 아는 분의 어머님은 생전에 자신의 몸을 의료 연구를 위해 기증하셨어요. 그래서 장례는 아주 간소하게 치르고, 1년 뒤 연구가 마무리되면 화장 후 유골을 가족에게 다시 돌려준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장례 비용은 들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장례의 의미가 꼭 ‘전통적인 형식’에만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분은 사회에 마지막으로 기여하는 방식으로, 또 어떤 가족은 조용하고 담담한 이별 방식으로 선택하잖아요.
    이미 한 번 공허한 경험을 하셨기 때문에 “또 똑같은 형식만 반복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이 드는 건 아주 현실적인 고민이에요. 그건 잘못된 생각이 아니에요. 오히려 형식보다 ‘우리에게 맞는 방식’을 찾고 싶은 마음일 수 있어요.
    중요한 건 남들이 어떻게 보느냐보다, 남은 가족이 후회 없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가예요. 만약 시어머님의 경우에도 형식적인 3일장보다 조용한 가족 추모가 더 진솔하다고 느껴진다면, 그 역시 충분히 존중받을 선택이에요.
    당신이 냉정하거나 무정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에요. 이미 한 번의 경험을 통해 느낀 솔직한 감정일 뿐이에요. 장례의 의미는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남겨진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이별을 받아들이고 싶은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당신의 생각, 충분히 이해되고 존중받을 수 있어요.
  • 익명2
    요즘은 가족장으로 짧게 하거나 대부분 2틀만 하는경우가 많아지더라구요
    점점 변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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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14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잘못 생각한다’라는 의문을 가지시는 건 아마도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다른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인 거 같습니다. 장례식의 절차에 관한 생각이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내 생각이 다르면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고 망설이게 되지요. 
    
    어떤 결정이든 나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면 잘못된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주변의 시선이 의식이 된다면 그건 어느 정도 감수하실 용기가 필요하겠지요. 남은 가족들이 결정해야 할 문제이기에 가능하시다면 다른 가족들과 미리 의견을 나누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결정이 아닌 그저 의견을 나누는 수준에서는 말입니다. 
  • 익명3
    저도 가족장 찬성하는 쪽이네요
    고인을 기억하고 오시눈 분은 종말 가족 아니면 거의 없어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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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1
    코칭전문가
    답변수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저는 말씀하신 부분 적쟎이 공감해요 잘못 생각한거 아닐까 하는 부분 또한 타인의 시선이나 의견을 염두에 둬서라고 생각하구요 장례식의 절차에 관한 생각이 모두 다 다르죠 어떤 결정이든 후회가 덜 하고 민폐가 되지 않는다면 잘잘못을 생각할 필요는 없죠 남은 가족들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 다른 가족들과 의견을 나누는 건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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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35채택률 4%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3년 전, 고인을 기억하는 이 하나 없는 빈소를 지키며 느끼셨을 그 생경함과 공허함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갑니다. '누구를 위한 의식인가'라는 의문이 드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장례의 본질에 대해 몇 가지 위로가 될 만한 생각을 전해드립니다.
    ​애도의 개인화: 과거의 장례가 사회적 관계를 증명하는 '과시'였다면, 요즘은 남은 가족이 조용히 이별에 집중하는 '내실'로 변하고 있습니다. 무의미한 절차보다 가족의 마음이 편한 방식이 정답입니다.
    ​살아있는 이들의 매듭: 장례는 고인을 보내드리는 의식이기도 하지만, 남겨진 이들이 "이제 정말 헤어졌구나"를 받아들이며 심리적 매듭을 짓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형식보다 본질: 시어머님 때는 떠들썩한 삼일장 대신, 가족분들이 조용히 추억을 나누며 배웅하는 '가족장'이나 '무빈소 장례'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님의 생각은 틀린 게 아니라, 시대의 변화와 본인의 경험을 반영한 합리적인 고민입니다.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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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19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전혀 잘못 생각하시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장례라는 형식에 매몰되지 않고 그 본질을 아주 정확하게 꿰뚫고 계신 거예요. 고인을 모르는 조문객들 사이에서 정작 주인공 없는 잔치처럼 치러지는 삼일장이 얼마나 허무하고 기운 빠지는 일인지 직접 겪어보셨으니 더 그렇게 느끼시는 게 당연해요.
    
    요즘은 고인의 평소 뜻이나 남겨진 가족들의 슬픔에 더 집중하기 위해 '가족장'이나 '무빈소 장례'를 선택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어요. 시어머님 때도 굳이 의미 없는 형식을 반복하며 에너지를 쏟기보다, 가족끼리 조용히 추모하고 마지막 길을 정성껏 배웅해 드리는 것이 훨씬 더 깊은 애도가 될 수 있거든요. 남들의 시선보다는 우리 가족의 마음이 가장 편안한 방식을 선택하는 게 결국 고인을 위한 가장 지혜로운 방법일 거예요.
    
    혹시 나중에 남편분과 이 부분에 대해 미리 대화를 나누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두 분이 마음을 맞춘다면 훨씬 든든하실 것 같아요.
  • 익명4
    고인을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장례식장이라...
    저라도 여러 기분이 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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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7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장례를 치르면서 느꼈던 그 묘한 감정이 아직 마음에 남아 계신 것 같네요.
    조문객이 거의 없이 두 아들만으로 삼일장을 치르셨다면
    허전함도, 씁쓸함도, 여러 생각이 교차했을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자리가 필요한 걸까”
    그 질문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질문이에요.
    장례는 전통적으로 고인을 보내는 의식이지만, 심리학적으로 보면 남겨진 사람들이
    ‘이별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형식보다 중요한 건
    애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인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많은 조문객이 위로가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조용한 가족장이 더 편안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빈소 없이 간소하게 진행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하더군요.
    중요한 건 형식이 아니라
    남은 사람들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느냐일 거예요.
    3년이 지났는데도 그 장면이 떠오른다면
    그때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감정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허무함, 안타까움, 서운함, 혹은 관계에 대한 복잡함까지도요.
    앞으로 같은 상황을 또 겪게 된다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가족에게 맞는 방식은 무엇일까’를
    다시 선택해보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마음이 잘못된 건 아닙니다.
    그건 당신이 형식보다 의미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뜻일 수도 있으니까요.
    
    
  • 익명5
    요즈음 장례문화가 많이바뀌었어요
    가족장으로 최대한 간단히 
    저도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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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26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서 겪으신 시아버님의 장례식 경험을 들으니 그 당시에 느끼셨을 공허함과 회의감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고인을 기리러 온 사람은 없고 오로지 남겨진 자식들의 지인들만 자리를 채우는 모습에서 장례라는 형식에 대한 의문이 드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사실 장례식의 본질이 변하고 있는 것은 작성자님만의 생각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마주한 흐름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가문의 세를 과시하거나 공동체의 결속을 확인하는 통과의례였지만 이제는 고인과 깊은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이 진심으로 이별을 고하는 '추모'의 의미가 더 중요해지고 있으니까요
    ​시아버님 때처럼 고인을 아는 분이 한 분도 없는 장례를 또다시 반복하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것은 결코 잘못된 생각이 아닙니다
    ​오히려 형식적인 삼일장 때문에 상주들이 몸과 마음이 지쳐 정작 고인을 진심으로 배웅할 여유조차 잃어버린다면 그것이야말로 주객전도된 상황일 수 있어요
    ​요즘 늘어나고 있는 가족장이나 무빈소 장례는 그런 불필요한 허례허식을 걷어내고 가족끼리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드리자는 취지에서 선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성자님이 느끼시는 그 무의미함은 어쩌면 시어머님께는 더 진정성 있고 평온한 마지막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의 다른 표현일지도 몰라요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행사라면 그 행사 역시 남겨진 가족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마음 편히 치러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시어머니를 배웅할 때 작성자님 가족들끼리만 조용히 모여 고인과의 추억을 나누는 작은 추모의 시간을 갖는 방식에 대해 남편분과 미리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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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29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그때의 묘한 공기와 허전함이 전해졌어요.
    삼일장을 치렀지만, 정작 고인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던 장례식… 그 자리에 서 있던 마음이 어땠을지 상상이 됩니다. “이게 누구를 위한 시간일까?”라는 생각이 드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사실 장례의 형식은 시대에 따라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예전에는 공동체 중심의 조문 문화가 자연스러웠지만, 지금은 가족장·무빈소 장례·간소한 추모식처럼 ‘남겨진 가족의 선택’이 더 중요해지는 흐름으로 가고 있죠. 형식이 줄어든다고 해서 애도의 깊이까지 줄어드는 건 아니거든요.
    
    장례가 꼭 많은 조문객과 삼일장의 절차를 거쳐야만 의미가 있는 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많은 사람이 와주는 자리가 위로가 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조용히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이 더 진짜 애도일 수도 있어요.
    
    특히 이미 관계가 단절되어 있었거나, 왕래가 거의 없던 상황이라면 형식적인 절차가 오히려 공허하게 느껴질 수 있죠. 그걸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만 한 가지는 생각해볼 수 있어요.
    장례는 “고인을 위한 행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남겨진 사람이 이별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시간이기도 하거든요. 의례라는 건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만들어주는 장치이기도 해요.
    
    그래서 꼭 큰 장례식이 아니더라도, 가족끼리 식사하며 고인의 이야기를 나누거나, 사진을 정리하거나, 작은 추모 모임을 갖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행사를 또 치르는 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이미 지난 장례에서 감정적으로 많이 소모되셨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그만큼 마음이 지쳤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결론적으로, 잘못 생각하시는 건 아닙니다.
    장례의 방식에는 정답이 없어요.
    가장 중요한 건 남겨진 가족이 감당 가능한 방식으로, 후회 없이 보내는 것입니다.
    
    형식보다 중요한 건 마음이고, 의무감보다 중요한 건 진심이에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우리가 이 방식이 맞다”고 합의하고 결정했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는 작별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