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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도 가족장으로 고인을 추모 하면서 보낸다고 해요 오히려 손님 맞이 하면 감정 소모가 더 된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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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은 고인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행사인것 같아요. 요즘 빈소없이 가족장으로 발인하고 추모식하고 바로 장지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3년전 시아버님 장례식 치를 때 진짜 느꼈던건데, 시댁 쪽에 조금 문제가 있으셨던거 같고, 워낙 고령이시라 친척 왕래도 아예 없으시고., 진짜 두아들만의 조문객으로 삼일장을 치렀어요. 장례식에 시아버님을 아시는 분이 단 한분도 오시지 않으셨기에 진짜 기분이 묘했지요. 왜 남겨진이들만을 위한 이런 자리가 필요한건가.. 아직도 그생각은 변함이 없답니다. 지금 시어머님은 아버님 돌아가시던 그 전해부터 계속 요양원에 계신데, 그런 똑같은 행사를 또 치르는거 진짜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네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제 주변에도 가족장으로 고인을 추모 하면서 보낸다고 해요 오히려 손님 맞이 하면 감정 소모가 더 된다고해요
시아버님의 장례를 치르며 직접 겪으셨던 그 공허한 경험 때문에, 형식적인 장례 절차에 대한 회의감이 드시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합리적인 생각입니다. 😥 고인을 기리는 마음보다 오로지 남겨진 이들의 체면이나 관습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인연들을 기다리며 빈소를 지키는 삼일장이, 작성자님께는 얼마나 무의미하고 고단한 시간으로 다가오셨을까요. 🌿 특히 고인을 아는 분이 한 분도 오지 않는 상황에서 두 아들의 손님만 맞이해야 했던 그 묘한 기분은, '이것이 정말 아버님을 위한 길인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품게 하기에 충분했을 거라 짐작됩니다. ✨ 작성자님의 생각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많은 분이 공감하고 있는 실질적인 고민입니다. 🛡️ 장례의 본질은 고인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남은 이들이 슬픔을 갈무리하는 데 있지, 화려한 조화나 북적이는 조문객 수에 있지 않으니까요. 🕊️ 요양원에 계신 시어머니를 생각하며 벌써부터 마음이 무거워지시는 것도, 불필요한 형식에 에너지를 쏟기보다 가족끼리 조용히 애도하며 진심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일 거예요. ⭐ 최근 늘어나고 있는 '무빈소 가족장'이나 '작은 장례식'은 바로 이런 작성자님과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선택하는 존엄하고도 실속 있는 대안입니다. 🏰 나중에 시어머니와의 이별이 다가왔을 때, 남들의 시선보다는 우리 가족이 가장 평온하게 어머니를 보내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남편분과 미리 담백하게 상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가족의 진심에만 집중하려는 작성자님의 소신이, 오히려 고인을 더 깊이 추억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임을 믿으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그렇게 느끼신 거, 충분히 이해돼요. 3일 내내 조문객이 거의 없이 두 아들만으로 장례를 치르셨다면, 허전함과 묘한 공허함이 남는 게 자연스러워요. “이게 누구를 위한 시간이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장례식이 남겨진 사람을 위한 의식이라는 말은 어느 정도 맞아요. 슬픔을 공식적으로 표현하고, 관계를 정리하고, 애도의 시간을 갖는 과정이니까요. 그런데 그 ‘남겨진 사람’이 꼭 많은 조문객을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가족 몇 명이라도, 진심으로 고인을 떠올리고 정리하는 시간이라면 그것 역시 충분히 의미가 있을 수 있어요. 요즘은 방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제가 아는 분의 어머님은 생전에 자신의 몸을 의료 연구를 위해 기증하셨어요. 그래서 장례는 아주 간소하게 치르고, 1년 뒤 연구가 마무리되면 화장 후 유골을 가족에게 다시 돌려준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장례 비용은 들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장례의 의미가 꼭 ‘전통적인 형식’에만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분은 사회에 마지막으로 기여하는 방식으로, 또 어떤 가족은 조용하고 담담한 이별 방식으로 선택하잖아요. 이미 한 번 공허한 경험을 하셨기 때문에 “또 똑같은 형식만 반복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이 드는 건 아주 현실적인 고민이에요. 그건 잘못된 생각이 아니에요. 오히려 형식보다 ‘우리에게 맞는 방식’을 찾고 싶은 마음일 수 있어요. 중요한 건 남들이 어떻게 보느냐보다, 남은 가족이 후회 없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가예요. 만약 시어머님의 경우에도 형식적인 3일장보다 조용한 가족 추모가 더 진솔하다고 느껴진다면, 그 역시 충분히 존중받을 선택이에요. 당신이 냉정하거나 무정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아니에요. 이미 한 번의 경험을 통해 느낀 솔직한 감정일 뿐이에요. 장례의 의미는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남겨진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이별을 받아들이고 싶은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당신의 생각, 충분히 이해되고 존중받을 수 있어요.
요즘은 가족장으로 짧게 하거나 대부분 2틀만 하는경우가 많아지더라구요 점점 변하지 않을까요
‘잘못 생각한다’라는 의문을 가지시는 건 아마도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다른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인 거 같습니다. 장례식의 절차에 관한 생각이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요. 그런데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내 생각이 다르면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고 망설이게 되지요. 어떤 결정이든 나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면 잘못된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주변의 시선이 의식이 된다면 그건 어느 정도 감수하실 용기가 필요하겠지요. 남은 가족들이 결정해야 할 문제이기에 가능하시다면 다른 가족들과 미리 의견을 나누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결정이 아닌 그저 의견을 나누는 수준에서는 말입니다.
저도 가족장 찬성하는 쪽이네요 고인을 기억하고 오시눈 분은 종말 가족 아니면 거의 없어사더라구요
저는 말씀하신 부분 적쟎이 공감해요 잘못 생각한거 아닐까 하는 부분 또한 타인의 시선이나 의견을 염두에 둬서라고 생각하구요 장례식의 절차에 관한 생각이 모두 다 다르죠 어떤 결정이든 후회가 덜 하고 민폐가 되지 않는다면 잘잘못을 생각할 필요는 없죠 남은 가족들이 결정해야 할 문제라 다른 가족들과 의견을 나누는 건 필요하구요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3년 전, 고인을 기억하는 이 하나 없는 빈소를 지키며 느끼셨을 그 생경함과 공허함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갑니다. '누구를 위한 의식인가'라는 의문이 드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장례의 본질에 대해 몇 가지 위로가 될 만한 생각을 전해드립니다. 애도의 개인화: 과거의 장례가 사회적 관계를 증명하는 '과시'였다면, 요즘은 남은 가족이 조용히 이별에 집중하는 '내실'로 변하고 있습니다. 무의미한 절차보다 가족의 마음이 편한 방식이 정답입니다. 살아있는 이들의 매듭: 장례는 고인을 보내드리는 의식이기도 하지만, 남겨진 이들이 "이제 정말 헤어졌구나"를 받아들이며 심리적 매듭을 짓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형식보다 본질: 시어머님 때는 떠들썩한 삼일장 대신, 가족분들이 조용히 추억을 나누며 배웅하는 '가족장'이나 '무빈소 장례'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님의 생각은 틀린 게 아니라, 시대의 변화와 본인의 경험을 반영한 합리적인 고민입니다.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전혀 잘못 생각하시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장례라는 형식에 매몰되지 않고 그 본질을 아주 정확하게 꿰뚫고 계신 거예요. 고인을 모르는 조문객들 사이에서 정작 주인공 없는 잔치처럼 치러지는 삼일장이 얼마나 허무하고 기운 빠지는 일인지 직접 겪어보셨으니 더 그렇게 느끼시는 게 당연해요. 요즘은 고인의 평소 뜻이나 남겨진 가족들의 슬픔에 더 집중하기 위해 '가족장'이나 '무빈소 장례'를 선택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어요. 시어머님 때도 굳이 의미 없는 형식을 반복하며 에너지를 쏟기보다, 가족끼리 조용히 추모하고 마지막 길을 정성껏 배웅해 드리는 것이 훨씬 더 깊은 애도가 될 수 있거든요. 남들의 시선보다는 우리 가족의 마음이 가장 편안한 방식을 선택하는 게 결국 고인을 위한 가장 지혜로운 방법일 거예요. 혹시 나중에 남편분과 이 부분에 대해 미리 대화를 나누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두 분이 마음을 맞춘다면 훨씬 든든하실 것 같아요.
고인을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장례식장이라... 저라도 여러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장례를 치르면서 느꼈던 그 묘한 감정이 아직 마음에 남아 계신 것 같네요. 조문객이 거의 없이 두 아들만으로 삼일장을 치르셨다면 허전함도, 씁쓸함도, 여러 생각이 교차했을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자리가 필요한 걸까” 그 질문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질문이에요. 장례는 전통적으로 고인을 보내는 의식이지만, 심리학적으로 보면 남겨진 사람들이 ‘이별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형식보다 중요한 건 애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인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많은 조문객이 위로가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조용한 가족장이 더 편안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빈소 없이 간소하게 진행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하더군요. 중요한 건 형식이 아니라 남은 사람들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느냐일 거예요. 3년이 지났는데도 그 장면이 떠오른다면 그때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감정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허무함, 안타까움, 서운함, 혹은 관계에 대한 복잡함까지도요. 앞으로 같은 상황을 또 겪게 된다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가족에게 맞는 방식은 무엇일까’를 다시 선택해보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마음이 잘못된 건 아닙니다. 그건 당신이 형식보다 의미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뜻일 수도 있으니까요.
요즈음 장례문화가 많이바뀌었어요 가족장으로 최대한 간단히 저도 찬성합니다
작성자님께서 겪으신 시아버님의 장례식 경험을 들으니 그 당시에 느끼셨을 공허함과 회의감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고인을 기리러 온 사람은 없고 오로지 남겨진 자식들의 지인들만 자리를 채우는 모습에서 장례라는 형식에 대한 의문이 드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사실 장례식의 본질이 변하고 있는 것은 작성자님만의 생각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마주한 흐름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가문의 세를 과시하거나 공동체의 결속을 확인하는 통과의례였지만 이제는 고인과 깊은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이 진심으로 이별을 고하는 '추모'의 의미가 더 중요해지고 있으니까요 시아버님 때처럼 고인을 아는 분이 한 분도 없는 장례를 또다시 반복하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것은 결코 잘못된 생각이 아닙니다 오히려 형식적인 삼일장 때문에 상주들이 몸과 마음이 지쳐 정작 고인을 진심으로 배웅할 여유조차 잃어버린다면 그것이야말로 주객전도된 상황일 수 있어요 요즘 늘어나고 있는 가족장이나 무빈소 장례는 그런 불필요한 허례허식을 걷어내고 가족끼리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드리자는 취지에서 선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성자님이 느끼시는 그 무의미함은 어쩌면 시어머님께는 더 진정성 있고 평온한 마지막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의 다른 표현일지도 몰라요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행사라면 그 행사 역시 남겨진 가족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마음 편히 치러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시어머니를 배웅할 때 작성자님 가족들끼리만 조용히 모여 고인과의 추억을 나누는 작은 추모의 시간을 갖는 방식에 대해 남편분과 미리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글을 읽으면서, 그때의 묘한 공기와 허전함이 전해졌어요. 삼일장을 치렀지만, 정작 고인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던 장례식… 그 자리에 서 있던 마음이 어땠을지 상상이 됩니다. “이게 누구를 위한 시간일까?”라는 생각이 드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사실 장례의 형식은 시대에 따라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예전에는 공동체 중심의 조문 문화가 자연스러웠지만, 지금은 가족장·무빈소 장례·간소한 추모식처럼 ‘남겨진 가족의 선택’이 더 중요해지는 흐름으로 가고 있죠. 형식이 줄어든다고 해서 애도의 깊이까지 줄어드는 건 아니거든요. 장례가 꼭 많은 조문객과 삼일장의 절차를 거쳐야만 의미가 있는 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많은 사람이 와주는 자리가 위로가 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조용히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이 더 진짜 애도일 수도 있어요. 특히 이미 관계가 단절되어 있었거나, 왕래가 거의 없던 상황이라면 형식적인 절차가 오히려 공허하게 느껴질 수 있죠. 그걸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만 한 가지는 생각해볼 수 있어요. 장례는 “고인을 위한 행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남겨진 사람이 이별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시간이기도 하거든요. 의례라는 건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만들어주는 장치이기도 해요. 그래서 꼭 큰 장례식이 아니더라도, 가족끼리 식사하며 고인의 이야기를 나누거나, 사진을 정리하거나, 작은 추모 모임을 갖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행사를 또 치르는 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이미 지난 장례에서 감정적으로 많이 소모되셨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그만큼 마음이 지쳤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결론적으로, 잘못 생각하시는 건 아닙니다. 장례의 방식에는 정답이 없어요. 가장 중요한 건 남겨진 가족이 감당 가능한 방식으로, 후회 없이 보내는 것입니다. 형식보다 중요한 건 마음이고, 의무감보다 중요한 건 진심이에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우리가 이 방식이 맞다”고 합의하고 결정했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는 작별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