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말다툼이 잦아져서 고민이에요

어렸을 때는 부모님과 자식이 확실히 상하 관계라서 혼나는 경우는 있어도 그다지 의견 충돌이나 말다툼은 많지 않았는데요. 

이제 부모님은 늙으시고 자식은 나이가 드니 부모 자식 간에 의견 충돌이나 말다툼이 많아지네요. 

아무래도 가족이라 편해서 그런지 자꾸 자기 맘에 안 들거나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부모든 자식이든 말이 점점 크게 나가고 서로 충돌하게 되네요. 

이것도 전에는 금방 서로 풀어지거나 아무일 없었다는 듯 지나가곤 했는데 이런 상황이 잦아지다 보니 서로 목소리가 더 커지고 감정의 골도 깊어져 일상으로 회복되기까지 점점 더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가족 간에 잦은 의견 충돌과 감정 상함.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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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익명1
    가족이여서 편해서 더 그런거같아요
    근데 어느 집이든 마찬가지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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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1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부모 자식 간의 잦은 충돌은
    사이가 나빠졌다기보다 관계가 
    ‘재정립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상하 관계가 아니라 성인 대 성인의 관계로 서로를 다시 배우는 시기일지도 모릅니다.
    다투지 않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다툰 뒤 회복하는 방식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권유해볼 현실적 제안은
     1. 즉시 반응하지 않기 
    (10초 원칙)
    목소리가 올라가려는 순간
    → 바로 반박하지 않고
    → “지금은 감정이 올라와서 나중에 이야기할게요.”
    감정이 올라간 상태에서의 대화는 90%가 상처로 남아요.
    2. 내용이 아니라 ‘감정’을 먼저 
    인정하기
    예:
    “왜 또 잔소리야?” 보다
    “엄마는 내가 걱정돼서 그러는 
    거지?” 
    라고 말하기
    사람은 ‘의견’보다 ‘존중받는 느낌’이 중요해요.
    3. 경계선 세우기 (정중하지만 분명하게)
    “그 부분은 제가 결정해보고 
    싶어요.”
    “그 말씀은 조금 상처가 됩니다.”
    소리 지르지 않고 말하는 경계는
    관계를 멀어지게 하지 않고 오히려 안정시킵니다.
    4. 갈등 없는 시간 늘리기
    갈등 이야기만 하지 말고
    같이 차 마시기
    짧은 산책
    추억 이야기
    “문제 없는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야
    관계가 버틸 힘이 생깁니다.
    정말 중요한 관점 하나는
    갈등이 많아졌다는 건
    관계가 끝나서가 아니라,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무관심이면 싸우지도 않습니다.
    드린 제안을 실천하며 관계가 회복되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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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570채택률 5%
    콘센트님 고민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건,
    이게 단순한 말다툼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변화에 대한 혼란 같아요.
    어릴 때는 부모님 말이 곧 기준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부모님도 나이가 드시고, 자식도 자기 생각이 분명해진 ‘어른’이 되었어요.
    즉, 상하관계가 아니라 어른 대 어른의 관계로 바뀌는 과정에서 충돌이 생기는 거예요.
    문제는 서로 그 변화를 완전히 인정하지 못한 채
    예전 방식으로 말하다 보니 부딪히는 거죠.
    1️⃣ “이기려는 대화”를 멈추는 연습
    가족 간 다툼이 커지는 이유는
    논리 때문이 아니라 감정이 걸려 있기 때문이에요.
    “내 말이 맞다”
    “왜 내 말을 무시해?”
    “왜 그렇게 말해?”
    이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 목소리가 커집니다.
    그럴 땐 내용을 바로잡으려 하기보다
    이 한 문장을 먼저 써보세요.
    “우리가 지금 너무 감정적으로 말하는 것 같아. 잠깐만 멈출까?”
    이건 회피가 아니라 관계를 지키는 선택이에요.
    2️⃣ ‘존중받고 싶다’는 마음을 먼저 인정하기
    부모님도, 자식도 사실은 같은 마음일 가능성이 커요.
    부모님은 “내가 무시당하는 것 같다.”
    자식은 “내 의견을 안 들어준다.”
    결국 둘 다 존중받고 싶어서 화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반박 대신 이렇게 말해보세요.
    “나는 내 생각을 좀 존중받고 싶었어.”
    “엄마(아빠) 말도 이해는 돼.”
    ‘이해는 된다’는 말 하나가 갈등의 절반을 줄입니다.
    3️⃣ 싸움 후 회복 시간을 줄이는 법
    다툼이 길어지는 건 자존심 때문이에요.
    누가 먼저 말을 걸지 눈치 보게 되죠.
    그럴 땐 거창한 사과 말고 가볍게 시작하세요.
    “아까는 내가 좀 예민했어.”
    “말이 좀 세게 나갔네.”
    완벽한 화해보다 빠른 회복이 훨씬 중요합니다.
    콘센트님,
    가족 간 충돌이 많아졌다는 건 서로에게 기대가 여전히 있다는 뜻이에요.
    무관심이면 싸우지도 않아요.
    지금은 관계가 나빠진 게 아니라
    관계의 단계가 바뀌는 중일 가능성이 큽니다.
    조금만 속도를 늦추고,
    이기려 하기보다 지키려는 대화를 선택해보세요.
  • 익명3
    세대간에 생각의 차이가 크니 갈등은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 익명4
     어떤어란들은 주대끼며 논쟁하면서 풀어야 된다고하더라고요
  • 익명5
    부딪히는 일을 안 만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눈에 안 보이면 마음도 멀어지니까
  • 익명6
    말다툼은누구나죠.
    너무걱정마세요
  • 익명7
    자리를 한번 마련해서 깊은 대화를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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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447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어린 시절 절대적이었던 부모님의 권위가 세월과 함께 옅어지고, 성인이 된 자녀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겪게 되는 관계의 변화는 자존감에 적지 않은 상처를 남기곤 합니다. 😥 서로를 가장 잘 안다고 믿는 가족이기에 오히려 타인보다 더 날카로운 말로 서로의 마음에 못을 박게 되고, 그 감정의 골이 일상으로 회복되는 시간을 늦추는 현실이 참 고달프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 부모님은 예전처럼 자녀를 훈육의 대상으로 보려 하고, 자녀는 합리적인 대화를 원하면서 발생하는 이 간극은 가족이라는 이름의 편안함 뒤에 숨은 무례함 때문에 더욱 깊어지기 마련입니다. ✨ 잦은 충돌 속에서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려는 욕구보다, 사실은 내 마음을 알아달라는 간절한 호소의 다른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
    
    이러한 감정의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가족 사이에 '건강한 거리두기'와 '손님처럼 대하기' 전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부모님이 내 생각과 다른 말씀을 하실 때 즉각적으로 반박하여 고치려 하기보다,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라며 일단 상대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주는 태도가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는 첫걸음이 됩니다. ⭐ 서로의 감정이 격해져 목소리가 높아지려 할 때는 그 자리를 잠시 피하는 '타임아웃'을 선언하여, 날 선 감정이 언어로 터져 나오기 전에 스스로를 진정시킬 시간을 갖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사과 대신 침묵이나 비난을 선택하기 때문이기에,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 "아까는 내가 말이 너무 앞섰던 것 같아요"라고 먼저 손을 내미는 용기가 관계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서로를 찌르는 가시 덤불이 되지 않도록, 당연하게 여겼던 배려와 예의를 다시 세우는 과정이 작성자님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줄 것입니다. 🏰 부모님 또한 나이가 드시며 느끼는 소외감과 불안을 공격적인 언어로 표현하시는 것일 수 있으니, 그 이면의 외로움을 가끔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는 건 어떨까요. 🌟 반복되는 충돌 속에서도 더 나은 관계를 고민하는 작성자님의 그 사려 깊은 마음이 결국 가족 안에서 평화로운 균형점을 찾아낼 거라 믿습니다. 🏰 무거운 마음의 짐을 조금은 내려놓고, 오늘만큼은 감정의 부딪힘이 없는 고요한 저녁 시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작성자님의 평온한 일상을 가로막는 갈등들이 조금씩 옅어지고 다시 따뜻한 대화가 오가는 가정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 익명8
    자식은 자식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생각이 다르니 의견 차이로 사이가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인정하기가 참 어려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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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피티맨
    위에 글쓴이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나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더 업그레이드 하면 자연스럽게 가족들이 따라 옵니다.
    
    잼있고. 더 다양한 커리큘럼을 계획해서 실행햎봐요.
    
    저 같은 경우는 다양한 걸 할줄알아요.!
    예를 들면 헬스. 등산. 낚시. 캠핑. 배드민턴.스노쿨링. 비치바베큐여행. 산악구보. 노래부르기. 외국어 공부하기. 외국여행. 캠핑카사기. 요트면허따기.요트여행.최악불경기 창업. 부업 정보 등등 
    
    스스로 다양한 커리쿨럼으로 체험하다 보면 가족들도 따라 옵니다.
    
    참고로 저는 네이버 블로거 스포피티맨 
    유튜브 스포피티맨 하려고 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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