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보다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기에 부모님이 섭섭해하셔서 고민입니다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시나요? 저는 요즘은 가족들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이 좋아요. 그래서 집에 오면 부모님은 같이 얘기하고 같이 있고 싶어하는데 저는 혼자 있고 싶어서 피하게 돼요. 여러번 반복되니 부모님이 많이 섭섭해하시네요. 그래도 저는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혼자 있는시간이 너무 좋아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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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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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7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이 글에는 두 마음이 같이 들어 
    있음을 느낍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는 
    솔직한 욕구와 다른 하나는
    부모님이 섭섭해하신다는 죄책감인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의 고민은
    혼자 있고 싶은 나와 
    부모님을 실망시키기 싫은 나
    이 두 마음 사이의 갈등으로 
    보입니다
    먼저 분명히 해도 되는 것은
    혼자 있고 싶은 욕구는
    이상한 것도 아니고
    차가운 것도 아니고
    불효도 아닙니다.
    특히
    하루 종일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경우나
    예민하고 감수성이 높은 
    성향이거나
    요즘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 
    상태라면
    혼자 있는 시간이 충전 시간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왜 부모님은 더 섭섭해
    하실까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같이 있고 싶다는 것은 곧 사랑 
    표현일 수 있어요.
    반면 글쓴이는
    혼자 있고 싶다는 것은 나를 
    회복하는 시간이고요.
    사랑의 방식이 다른 거지요.
    
    갈등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1.완전 회피 대신 “시간 약속제”
    “저녁 먹고 20분은 같이 있고, 
    그 다음엔 제 시간 가질게요.”
    완전 단절보다
    예측 가능한 만남이 훨씬 섭섭함을 
    줄입니다.
    2. 말로 분리해 주기
    “같이 있는 게 싫은 게 아니라, 
    요즘은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부모님은
    “나를 싫어하나?”로 해석할 수 
    있어요.
    그 오해를 미리 풀어주는 게 
    중요해요.
    3.혼자 있음이 고립은 아닌지 점검
    사람 자체가 싫어진 건 아닌지
    무기력해서 회피하는 건 아닌지
    이 부분도 한번 체크해 보세요.
    
    글의 분위기를 보면
    가족을 싫어해서라기보다
    지금은 “자기 공간”이 필요한 
    상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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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67채택률 5%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시는 부모님 마음과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신 당신의 감정 사이에서 고민이 크시겠어요. 부모님께서 섭섭해하시는 것은 그만큼 사랑과 관심 표현이기도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필수적이라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휴식과 자기 돌봄을 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부모님께 솔직하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와 그것이 당신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따뜻하고 진심 어린 말로 전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부모님도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시고 조금씩 더 편안해지실 수 있을 거예요.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짧고 의미 있는 순간들, 예를 들어 함께 식사하거나 산책하는 시간을 정해 서로 만나고 소통하는 루틴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부모님도 마음이 덜 섭섭하고, 당신도 충분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거예요.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기대와 필요를 조율하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때로는 “잠깐 혼자 있고 싶지만, 가족 사랑도 깊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 자체가 큰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 시간을 갖는 것에 대한 죄책감 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균형을 찾아가시길 응원할게요. 정말 잘하고 계신 거니까요 ㅠㅠ 꼭 힘내세요!  
    
    ---
    
    -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모님께 솔직하고 진심으로 전하는 방법 제안
    - 가족과의 상호 이해를 돕는 소통과 소중한 시간 조율 제안
    - 자기 돌봄과 가족 사랑 사이 균형의 중요성 강조
    - 따뜻하고 공감 어린 응원과 격려 표현
    
    이렇게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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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집이라는 공간이 휴식의 장소가 되어야 하는데, 부모님의 기대와 본인의 욕구가 충돌하니 마음이 편치 않으시겠어요. 😥 밖에서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쓰고 돌아오면 오로지 나만의 공간에서 정적을 즐기며 재충전하고 싶은 마음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부모님께는 자녀와 나누는 대화가 하루의 큰 즐거움이겠지만, 작성자님에게는 그 시간이 또 다른 '에너지 소모'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이 갈등의 핵심인 것 같네요. ✨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서운해하시는 부모님을 보는 마음도 무겁겠지만, 본인만의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생기는 스트레스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
    
    혼자 있고 싶은 마음과 부모님의 섭섭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면 '무조건적인 회피'보다는 **'예고된 휴식'**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집에 들어오자마자 방으로 직행하기보다는, "오늘 밖에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서 30분만 혼자 쉬다가 나갈게요"라고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는 식의 소통이 필요합니다. ⭐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녀가 자신을 싫어해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에너지를 채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확히 인지할 때 서운함이 훨씬 덜해질 수 있습니다. 🏰
    
    양질의 혼자만의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하루 중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부모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미리 할당해 두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 예를 들어 저녁 식사 후 딱 10분만 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이제 저는 내일을 준비하러 들어갈게요"라고 매듭을 짓는 것이죠. 🏰 무작정 피하기만 하면 부모님의 갈증은 더 커져서 자꾸만 말을 걸게 되지만, 짧더라도 밀도 있는 시간을 공유하면 부모님도 만족감을 느끼고 작성자님의 개인 시간을 더 존중해 주실 확률이 높습니다. 🌟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혼자 있고 싶은 욕구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스스로를 이기적이라고 자책하기보다, 건강한 관계를 위해 나만의 동굴이 필요한 사람임을 인정하고 가족들에게도 그 지도를 조금씩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님의 휴식 시간이 부모님의 서운함에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평온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혹시 부모님께 작성자님의 성향이나
  • 익명2
    저도 어느샌가 부모님과 애기할 주제도 별로 없고 이야기 하다보면 내 걱정이나 이런저런 애기즁에 다 듣기싫고 잔소리 같고 그래서 피하게 되더라고요
  • 익명3
    혼자만의 시간 누구 에게나 필요 해요
    어머님께 잘 말씀 드려 보세요
  • 익명4
    부모와 자식은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죠
    성인이라면 독립해보세요
  • 익명5
    혼자만의 시간은 필요하니 혼자만의 시간도 갖고
    함께 하는 시간도 조금씩 가져보세요. 
  • 익명6
    나이가 들면서 늘 부모님과 함께할수는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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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umcare
    임상심리사
    답변수 5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혼자 있는 시간이 좋다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에너지를 어떻게 회복하는지 알고 있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사람마다 충전 방식은 다르니까요. 누군가는 함께 있어야 힘이 나고, 누군가는 혼자 있을 때 비로소 숨이 고르기도 합니다.
    
    요즘 혼자 있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건, 그만큼 바깥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집이 유일하게 긴장을 풀 수 있는 공간이라면, 자연스럽게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 자체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욕구입니다.
    
    다만 부모님의 섭섭함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 건, 관계를 완전히 끊고 싶어서라기보다 ‘내 방식도 존중받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혼자 있고 싶은 욕구와 가족과의 연결을 완전히 양자택일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하루의 대부분은 혼자 시간을 보내되, 짧게라도 함께 차를 마시거나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양’이 아니라 ‘리듬’을 조절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억지로 맞추는 게 아니라, 내가 감당 가능한 범위 안에서 연결을 유지하는 것이니까요.
    
    혼자 있는 시간이 좋다는 건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 조절의 한 방식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시간이 관계를 완전히 밀어내기 위한 방어가 아니라, 스스로를 회복하기 위한 선택인지 가끔만 점검해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고민은
    “내가 왜 이러지?”라기보다
    “내 방식도 존중받으면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그 질문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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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65채택률 3%
    가족들과의 관계와 개인의 휴식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은 정말 쉽지 않죠.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돌아와 오롯이 나만의 공간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내향적인 성향이거나 외부 활동이 많았던 날에는 혼자만의 시간이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기도 하니까요.
    ​부모님께서 섭섭해하시는 이유는 아마 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대화의 양을 사랑의 척도로 여기시기 때문일 거예요. 이럴 땐 무작정 피하기보다 부모님께 솔직하고 다정하게 '가이드라인'을 드리는 건 어떨까요?
    ​솔직한 상태 공유: "오늘 밖에서 에너지를 많이 써서 지금은 혼자 충전할 시간이 조금 필요해요. 한 시간만 쉬고 나갈게요."
    ​짧고 굵은 교감: 30분 동안 억지로 앉아 있기보다, 5분이라도 눈을 맞추며 오늘 있었던 작은 일 하나를 공유해 보세요.
    ​님의 휴식은 잘못된 게 아니니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부모님도 님이 편안해 보여야 마음을 놓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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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54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부모님과의 대화보다 혼자만의 휴식이 더 달콤하게 느껴지는 건 작성자님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밖에서 에너지를 다 쓰고 돌아온 집에서만큼은 온전히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싶은 마음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다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작성자님의 침묵이 거절처럼 느껴져 섭섭함이 쌓일 수 있으니 완급 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무작정 피하기보다는 미리 양해를 구하고 짧게라도 눈을 맞추며 부모님께 안심을 드리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은 너무 피곤해서 1시간만 쉬고 나중에 얘기해요"라고 미리 말씀드린 뒤 마음 편히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 익명7
    마음이 복잡한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