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는 원래 표현이 적은 편인가요?

최근에 소개팅으로 ISTJ인 분을 만나게 됐는데요.

저는 ESTP 성향이라 그런지 사람을 만날 때 감정 표현도 비교적 솔직한 편이고, 분위기도 빠르게 가까워지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몇 번 만나보니까 ISTJ인 이분은 정말 속을 알 수가 없더라고요.

약속 시간도 잘 지키고 계획도 철저해서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은 분명 있는데, 정작 저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는 표현이 거의 없어서 헷갈릴 때가 많아요. ESTP인 저는 반응이 바로바로 오는 편이라 더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연락도 꾸준히 오긴 하는데 대화가 길게 이어지기보다는 필요한 이야기 위주로만 딱딱 오가는 느낌이에요. 이게 ISTJ 성향이라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아직 마음이 덜 열린 건지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혹시 ESTP인 분들 중에 ISTJ와 썸이나 연애해 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ESTP 입장에서 ISTJ의 이런 차분한 태도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시간이 지나면 표현이 좀 더 늘어나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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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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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희
    자기 감정을 잘 표현 안하고 말수가 적은 편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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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혜정-부산
    Istj의 특성인것같아요. 이 mbti는 딱 필요한  대화를 하는 편이라고 들었던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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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선이
    그런거 같아요
    주변 보니 다 그런 성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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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거의 대부분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같이 사는 분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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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현
    제 주변에 봐도 비슷해요. 자기 감정을 표현하기를 어려워하더라구요. 제가 ISTJ인데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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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그 정도 표현도 많이 하신거 같아요
    답답하시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감정 표현이 달라지지는 않으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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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에우유
    대부분 표현이 많지 않다고는 하던데.. 상대방에 따라 어떤 사람에겐 오픈되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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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곰미
    ㅎㅎ 정확히 보셨네요. 저도 ISTJ이지만 솔직한편이라 금방친해지긴해요. 하지만 저같은경우는 저만의 선이있어요. 상대방이 싫어서 선을 긋는게아니라 가족한테도 그선은 적용돼요. 좀 속도가 느린것 같기도하고 남도 안넘어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저도 조심스럽게 다가가는것같아요. ISTJ는 싫으면 딱 끊는경우가 있어서 아마도 싫은건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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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아가 하니
    신랑이 ISTJ인데요. 말수는 적지만 감정표현은 굵고 짧게해서 더 마음에 와닿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