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남자친구분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결국 이별에 대한 이야기까지 오고 가는 상황이 된 것 같네요. 연인 사이에서 가치관이나 성향, 내면의 상처로 인한 원하는 연인관계의 이상향은 누구나 100% 일치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다름에 대해 어느 한 편이 불균형하게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며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는 상대인지는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다툼시 상대에 대한 인격모독이나 무시, 통제 등이 반복된다면 그 관계는 결국 오래 갈 수도 없고 지속된다 하더라도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글쓴님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신다면 어느 누구의 조언보다 현재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잘 알게 되시리라 생각돼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지 않고 통제하고 가르치고 고치려는 상대자는 결국 글쓴님을 피폐하게 만들 수 있으니 신중히 판단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먼저 남자친구는 저랑 동갑이고 이전에 사귀던 사람이 남사친이 엄청 많아서 자기가 뒷전이 되어서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저는 이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저에게 털어놓아서 저도 이해하려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성친구를 다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해서 저는 반대 입장으로 토론을 하고 합의 하에 알겠다고 하고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두번 째 갈등에서 남자친구가 지나가는 이성을 아예 쳐다보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주로 이성을 쳐다보고 어떻게 생겼는지 키크다,잘생겼다라는 말을 3번넘게 하고 이에 대해 싸웠습니다. 그래서 보고 생각하는건 어쩔수 없지 않냐 말을 한게 문제라는건 안다라고 이야기하였고 여기에 남자친구는 생각과 보는것조차 안된다고 했습니다. 결국 여기서 갈등이 해결 되지 않고 엊그제 남자친구랑 또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폭발해서 저에게 따지며 말하다가 저에게 솔직히 너 똑똑하지 않아서 실망했다. 자기에게 글을 보낼때 연결 어미가 너무 많고 사흘 나흘 제대로 뜻 모른다는거에 충격받았고 솔직히 너 지능도 떨어지는것같다.너가 같이 게임할때 컴퓨터 게임 안해봐서 그런거다 했지만 우리 엄마는 처음부터 다 잘했고 페이커도 봐라 현실에서도 똑똑하다 게임지능도 현실지능이랑 같은거고 너 말하는거 딱 보면 말한다고 했습니다. 평상시에 남자친구는 항상 가르치려하는 버릇이 있었고 제가 자기 어릴때 모습이랑 겹쳐보여서 너가 인정하고 바뀌고 너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래서 하는 말들이다 하면서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에게 바뀔 가능성이 없어보이는것 같다. 너가 갈등시에 너가 유리한 쪽으로 말 바꾸는것 같다라고 합니다. 저도 이 부분은 인정합니다.남자친구에게 지능이 낮다라고 말하는거 심하다 존중이 없는것 같다라고 말했을때 남자친구가 지나가는 남에게 말하듯이 말해서 미안하다 느끼는 사람마다 달랐을거다 연인인 자기라도 그렇게 들었으면 힘들었을거다 라고 했는데
그래서 화해를 하고 잘 풀려고 할때 그 다음날 생각해보니 그럼 생각은 변함이 없는건가 하고 말했을때 그렇다고 해서 내 생각이 바뀌길 기대했냐고 하면서 그럼 일관성 없는 사람이 되는거다라고 했습니다.그리고 저는 그렇게 여전히 생각하는게 기분 나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사람의 말도 맞지만 연인이 나에게 그런 생각을 가진채로 이 관계를 이어나가는게 도저히 맞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자체가 문제다 라고 말이 나왔고 남자친구가 그럼 내 말이 맞지 않냐 넌 꼭 너가 그렇게 느껴야만 깨닫냐라고 했습니다.그러고 나서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생각 자체를 하면 안되는것인가 근데 생각을 통제 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제 원래 의견인 생각을 말하는것 자체가 문제이다로 돌아오게 되자 자신은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