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의 갈등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남자친구는 저랑 동갑이고 이전에 사귀던 사람이 남사친이 엄청 많아서 자기가 뒷전이 되어서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저는 이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저에게 털어놓아서 저도 이해하려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성친구를 다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해서 저는 반대 입장으로 토론을 하고 합의 하에 알겠다고 하고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두번 째 갈등에서 남자친구가 지나가는 이성을 아예 쳐다보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주로 이성을 쳐다보고 어떻게 생겼는지 키크다,잘생겼다라는 말을 3번넘게 하고 이에 대해 싸웠습니다. 그래서 보고 생각하는건 어쩔수 없지 않냐 말을 한게 문제라는건 안다라고 이야기하였고 여기에 남자친구는 생각과 보는것조차 안된다고 했습니다. 결국 여기서 갈등이 해결 되지 않고 엊그제 남자친구랑 또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폭발해서 저에게 따지며 말하다가 저에게 솔직히 너 똑똑하지 않아서 실망했다. 자기에게 글을 보낼때 연결 어미가 너무 많고 사흘 나흘 제대로 뜻 모른다는거에 충격받았고 솔직히 너 지능도 떨어지는것같다.너가 같이 게임할때 컴퓨터 게임 안해봐서 그런거다 했지만 우리 엄마는 처음부터 다 잘했고 페이커도 봐라 현실에서도 똑똑하다 게임지능도 현실지능이랑 같은거고 너 말하는거 딱 보면 말한다고 했습니다. 평상시에 남자친구는 항상 가르치려하는 버릇이 있었고 제가 자기 어릴때 모습이랑 겹쳐보여서 너가 인정하고 바뀌고 너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래서 하는 말들이다 하면서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에게 바뀔 가능성이 없어보이는것 같다. 너가 갈등시에 너가 유리한 쪽으로 말 바꾸는것 같다라고 합니다. 저도 이 부분은 인정합니다.남자친구에게 지능이 낮다라고 말하는거 심하다 존중이 없는것 같다라고 말했을때 남자친구가 지나가는 남에게 말하듯이 말해서 미안하다 느끼는 사람마다 달랐을거다 연인인 자기라도 그렇게 들었으면 힘들었을거다 라고 했는데

그래서 화해를 하고 잘 풀려고 할때 그 다음날 생각해보니 그럼 생각은 변함이 없는건가 하고 말했을때 그렇다고 해서 내 생각이 바뀌길 기대했냐고 하면서 그럼 일관성 없는 사람이 되는거다라고 했습니다.그리고 저는 그렇게 여전히 생각하는게 기분 나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사람의 말도 맞지만 연인이 나에게 그런 생각을 가진채로 이 관계를 이어나가는게 도저히 맞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자체가 문제다 라고 말이 나왔고 남자친구가 그럼 내 말이 맞지 않냐 넌 꼭 너가 그렇게 느껴야만 깨닫냐라고 했습니다.그러고 나서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생각 자체를 하면 안되는것인가 근데 생각을 통제 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제 원래 의견인 생각을 말하는것 자체가 문제이다로 돌아오게 되자 자신은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0
0
댓글 10
  • 프로필 이미지
    하나엘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32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쓴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남자친구분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결국 이별에 대한 이야기까지 오고 가는 상황이 된 것 같네요.
    
    연인 사이에서 가치관이나 성향, 내면의 상처로 인한 원하는 연인관계의 이상향은 누구나 100% 일치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다름에 대해 어느 한 편이 불균형하게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며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는 상대인지는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다툼시 상대에 대한 인격모독이나 무시, 통제 등이 반복된다면 그 관계는 
    결국 오래 갈 수도 없고 지속된다 하더라도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글쓴님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신다면 어느 누구의 조언보다 현재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잘 알게 되시리라 생각돼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지 않고 통제하고 가르치고 고치려는 상대자는 결국 글쓴님을 피폐하게 만들 수 있으니 신중히 판단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149채택률 4%
    작성자님, 남자친구와 깊은 갈등을 겪으면서 마음고생이 크셨겠어요. 서로의 상처와 기대가 엇갈리고, 존중과 신뢰가 약해지는 상황이라 정말 괴롭고 힘든 마음이 느껴져요.
    
    지금 두 분의 문제는 서로 다른 과거 경험과 감정이 관계에 영향을 주면서, 상대방의 생각과 표현 방식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지는 데서 시작되었어요. 남자친구분은 이전 상처로 인해 이성 친구에 대한 경계가 매우 강하고, 그로 인해 작성자님의 생각·말투·행동까지 민감하게 바라보며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작성자님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지만, 그 과정에서 상대의 기대와 충돌하며 갈등이 깊어졌어요.
    
    이 상황을 풀기 위해서는 우선 서로 감정을 다스리고 공감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갈등 중에 나온 비난이나 평가적인 말들은 관계를 더 상하게 하므로, 감정이 격해질 때는 잠시 멈추고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나’를 인식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너는 항상 그래’ 같은 일반화된 비난 대신에 ‘나는 이렇게 느꼈어’라는 ‘나’ 메시지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상대방이 생각을 바꾸지 않더라도 서로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꺼내놓는 과정이 서로를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으니까요.
    
    또한, 서로의 차이와 상처를 인정하면서 ‘관계에 꼭 맞는 기준’을 현실적으로 맞춰가는 게 중요합니다. 완벽한 일치나 통제는 어렵다는 걸 받아들이고, 서로가 조금씩 이해하고 조율해 가는 노력 말이에요. 너무 상대의 기대나 잣대에 맞추기보다, 내 감정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선을 분명히 세우는 것도 필요합니다.
    
    작성자님이 생각하는 ‘생각 자체와 표현에 대한 자유’는 매우 소중해요. 이를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그 이유를 솔직하게 남자친구와 다시 차분하게 대화할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해요. 대화에서는 공격적인 언어보다는 상대방 상태도 살피며,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이 관계가 더 이상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자신의 정신 건강과 존엄을 우선시하는 선택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누구나 존중받을 권리가 있고, 상처를 주는 말이나 태도는 반복되어선 안 되니까요.
    
    모든 갈등은 해결까지 시간이 걸리고, 노력과 인내가 필요해요. 지금처럼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문제를 직시하려는 태도가 이미 큰 자산입니다. 천천히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지켜가며,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향으로 노력해 보시길 응원할게요.
  • 프로필 이미지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31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보면 지금 갈등의 핵심은 단순한 말다툼이 아니라, 관계의 기준과 존중의 문제까지 내려와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더 혼란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지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과거 경험 때문에 불안이 있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그걸 이유로 이성 친구를 전부 차단하라고 하거나, 지나가는 사람을 보는 것까지 통제하려는 요구는 건강한 범위를 넘어선 부분입니다. 연애에서 배려는 필요하지만, 상대의 행동과 생각까지 제한하는 건 배려가 아니라 통제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이후에 나온 말들입니다. “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다”, “똑똑하지 않아서 실망했다” 같은 표현은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상대를 깎아내리는 말입니다. 아무리 화가 났다고 해도 연인에게 이런 방식으로 말하는 건 관계의 기본적인 존중이 무너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과를 하긴 했지만, 생각은 그대로라고 말한 부분도 질문자님 입장에서 충격적으로 느껴지는 게 당연합니다.
    
    지금 질문자님이 고민하는 지점도 정확합니다. “생각은 할 수 있지만 말하는 건 문제다”라는 부분인데, 이건 맞는 방향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그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생각 자체도 문제라고 하거나, 반대로 본인은 상대를 낮게 보는 생각을 유지하면서도 관계를 이어가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건 기준이 일관되지 않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건, 남자친구가 계속 “너를 바꾸려고 한다”, “가르치려고 한다”는 태도입니다. 겉으로는 도움이 되라고 하는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상대를 동등하게 보기보다 고쳐야 할 대상으로 보는 시선이 깔려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관계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한쪽은 점점 위축되고, 자존감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봐야 할 건 “누가 맞냐”가 아니라, 이 관계가 나에게 건강한 관계인가입니다.
    - 나는 이 관계에서 존중받고 있는가
    - 내가 나답게 있을 수 있는가
    - 상대가 나를 바꾸려 하기보다 이해하려 하는가
    
    이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보는 게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말하면, 지금 갈등은 단순히 대화로 풀릴 수준을 넘어서 관계의 방향 자체를 다시 봐야 하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계속 이어간다면, 질문자님이 맞춰야 할 기준이 점점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의 상처를 이해해주는 것과, 내 자유와 존중을 포기하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지금 질문자님은 충분히 노력했고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맞출까”보다 “이 관계를 계속 가져가는 게 맞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 시점입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1
    글을 읽어 보니 너무 힘드셨을 것 같아요. 남자 친구랑 충분하게 대화를 하신 다음에 만남에 대해서 결정해 보세요.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434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회학적 관점에서 이 상황을 들여다보면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개인의 성격 문제를 넘어 관계 내 권력 불균형과 통제의 기제라는 측면이 강하게 나타나요
    ​인간 관계에서 상대의 외부 교우 관계를 차단하거나 시선의 방향까지 제어하려는 태도는 보호가 아닌 소유와 규율의 영역에 해당하며 이는 상대방을 독립된 주체가 아닌 자신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수단으로 대하는 행위와 다름없어요
    ​특히 지능이나 언어 습관을 근거로 상대를 비하하며 가르치려 드는 행위는 관계 내에서 도덕적 혹은 지적 우위를 점함으로써 상대의 비판 목소리를 무력화하려는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의 양상을 띠고 있어요
    ​페이커의 사례나 어머니의 사례를 들며 객관적이지 않은 기준을 절대적 진리인 것처럼 강요하는 것은 논리적 대화가 아니라 상대를 굴복시키기 위한 상징적 폭력에 가까워요
    ​상대방이 본인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작성자에게 상처 주는 생각을 고수하겠다고 선언한 점은 이 관계가 상호 존중보다는 본인의 자존심과 신념을 증명하는 장으로 변질되었음을 시사해요
    ​생각과 감정은 개인의 고유한 영역이기에 이를 물리적으로 통제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관계의 건강성을 해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밖에 없어요
    ​자신의 판단이 항상 옳다고 믿으며 상대를 교정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사람과의 결합은 시간이 흐를수록 작성자의 자아존중감을 잠식하고 스스로의 판단력을 의심하게 만들 위험이 커요
    ​지금은 상대방의 비난이 사실인지 고민하기보다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지 않고 지적 우월감을 충족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냉정하게 따져볼 때예요
    ​본인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대등한 위치에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선택하는 결단이 무엇보다 필요해 보여요
    ​이러한 권력 관계의 고리를 끊어내고 스스로의 가치를 지키는 선택을 내리는 것이 장기적인 행복을 위한 유일한 길임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724채택률 3%
    존중받아야 할 연인에게 "지능이 떨어진다"는 식의 인신공격을 들으셨으니 그 충격과 상처가 얼마나 크실지 감히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님은 관계를 위해 이성 친구를 차단하는 등 큰 노력을 해오셨음에도, 상대는 본인의 상처를 명분 삼아 님의 생각과 시선까지 통제하려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짚어봐야 할 핵심은 '가스라이팅'과 '존중의 부재'입니다.
    ​통제의 정당화: 과거의 상처가 타인의 시선이나 생각을 통제할 권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생각조차 하지 마라"는 요구는 불가능한 영역을 강요하는 억압입니다.
    ​언어폭력: 지능을 운운하며 비하하는 것은 조언이 아니라 명백한 정서적 학대입니다. "너를 위해서"라는 말로 포장된 가르치려는 태도는 대등한 연인 관계를 파괴합니다.
    ​님이 말을 바꿨다고 자책하시지만, 이는 압도적인 상대의 논리에 대응하려다 생긴 혼란일 뿐입니다. 나를 지능이 낮다고 생각하며 가르치려 드는 사람 곁에서 행복할 수 있을지 냉정하게 고민해 보세요. 지금은 상대의 화를 풀어주는 것보다, 훼손된 님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이 관계를 억지로 이어가기보다, 잠시 거리를 두고 본인의 마음을 먼저 돌보시는 게 어떨까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01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남친과의 관계에서 많이 혼란스럽고 상처받으셨을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단순한 다툼을 넘어서, 관계 안에서 존중과 기준에 대한 고민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먼저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연인 관계에서 이성 친구를 모두 차단해야 한다거나, 
    ☆지나가는 사람을 쳐다보는 것까지 통제하려는 요구는 ‘이해’의 영역이라기보다 통제와 불안이 강하게 작용하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 불안이 생길 수는 있지만, 그것을 현재의 연인에게 동일하게 요구하고 제한하는 것은 건강한 방식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갈등 과정에서 나온
    ☆“지능이 낮다”, “똑똑하지 않다”와 같은 표현은 단순한 말다툼을 넘어서 상대의 자존감을 건드리는 공격적인 언어입니다.
    이 부분은 아무리 화가 났더라도 정당화되기 어려운 부분이고, 충분히 상처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남자친구분이 “도움이 되라고 하는 말이다”, “가르쳐주려는 것이다”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 ‘조언’의 형태라기보다 ‘평가와 판단’으로 전달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듣는 입장에서는 존중받기보다 깎이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상황의 핵심은
    ☆ “누가 맞냐”의 문제가 아니라,
    ☆ “이 관계가 나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유지되고 있는가”입니다
    
    작성자님께서도 일부 자신의 부분을 돌아보고 인정하고 계신 점은 분명 건강한 태도입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상대의 요구와 말들이 계속해서 나를 위축시키고, 나를 낮게 보게 만드는 방향이라면 그 관계는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이 관계 안에서 나는 점점 편해지고 있나요, 아니면 점점 눈치 보고 작아지고 있나요?
    
    건강한 관계는 서로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는 있지만, 그 과정에서
    -상대를 통제하거나
    -인격을 평가하거나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주는 방식이어서는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다시 명확히 나눠보는 것
    ♧상대의 말 방식과 요구가 계속 반복된다면, 내가 감당 가능한 관계인지 스스로 기준을 세워보는 것
    이 두 가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 “내가 잘못해서 이런 대우를 받아도 되는가”라는 질문이 들기 시작한다면
    그 관계는 이미 한 번 더 깊이 생각해볼 시점일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는 혼란과 불편함은 충분히 타당한 감정입니다.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함께, 나 자신이 존중받고 있는지도 꼭 함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겨울땅을 헤치며 피어나는 봄꽃의 계절입니다 
    글쓴님 마음에도 꽃이 피어나길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43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상대방이 지능이나 언어 습관을 지적하며 몰아세울 때, 그것이 논리적으로 맞는지 고민하며 괴로워하셨죠? 하지만 기억하세요. 논리보다 앞서는 것은 당신의 '느낌'입니다. 상대의 말이 아무리 그럴듯해도 내 마음이 모욕감을 느끼고 위축된다면, 그 관계는 이미 건강한 선을 넘은 것입니다. 
    
    작성자님이 느끼는 거부감은 지능이 낮아서가 아니라, 누구보다 본능적으로 '나 자신'을 지키려는 건강한 자아의 목소리입니다. 그 목소리를 믿으셔도 됩니다. 또한, 연인에게 혹은 연인이 아니어도 '지능'을 운운하며 비하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것이 심할 때 정서적 폭력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현재 내담자님이 느끼는 충격과 거부감은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자기보호반응에 가깝습니다.
    
    지금은 관계를 개선하려는 노력보다, 훼손된 자존감을 복구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잠시 연락을 멈추고 일주일 동안 오로지 본인이 잘하는 일이나 좋아하는 활동에만 집중해 보세요.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해방감이 당신의 다음 결정을 도와줄 것입니다.
  • 익명3
    헐,, 이런 일이 잇으셨군요.. 남자친구와 원만한 합의를 보시고 결정해보세요
  • 익명4
    소통으로 풀어나가는 방법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