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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01ㆍ채택률 2%ㆍ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랑받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는 표현에서, 지금 느끼고 계신 외로움과 간절함이 얼마나 큰지 전해집니다. 단순히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마음을 넘어서, ‘나라는 사람이 따뜻하게 받아들여지고 싶다’는 깊은 욕구가 느껴집니다. 먼저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사랑은 받아야 줄 수 있는 거냐”는 질문에 대해,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시지만 제 대답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사랑은 ‘받고 나서 줄 수 있는 것’이라기보다,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함께 만들어지는 감정에 더 가깝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사랑에 대한 결핍감이 크게 느껴질 때는,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면 내가 부족한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서 더 간절해지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사랑받을 수 있을까’만을 고민하기보다, 내가 어떤 상태일 때 관계가 건강하게 이어질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랑을 느끼는 순간은 보통 완벽해서라기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을 때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부분들을 천천히 연습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나의 감정이나 생각을 숨기기보다, 부담되지 않는 범위에서 솔직하게 표현해보기 2.상대에게 맞추기만 하기보다, 내가 편안한 속도와 방식 지켜보기 3.버려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가 아니라 함께 있으면 편안한 관계인지 살펴보기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처럼 사랑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상대에게 많이 의존하게 되거나, 관계가 더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을 받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나 자신과의 관계를 조금 덜 외롭게 만드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1.나를 위로해주는 말 한마디 해보기 ☆2.혼자 있는 시간에도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대해주기 ☆3.작은 일이라도 스스로를 인정해주기 이런 경험들이 쌓일수록,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더 안정적으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 느끼시는 마음은 결코 이상하거나 부족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는 ‘연결되고 싶은 마음’이 조금 더 크게 느껴지고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나를 먼저 인정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함양하고 정말 괜찮은 나 자신과 만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