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2년 정도 사귀었어요.
지금 5개월 정도 미국 서부로 인턴을 나가서, 16시간 시차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통화하기가 정말 타이밍이 잘 안맞아요. 그리고 낮에는 둘 다 바쁘기도 하고, 어차피 상대가 자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카톡도 잘 안남기게 되구요. 그래서 서로가 삶에서 조금씩 잊혀지는 느낌이 들어요.
주로 주말에 한 번 정도 1시간 정도 통화를 하는데, 가끔 서로 일정이 안맞아서 못하면 오랜 시간동안 통화를 못하게 되고,
서로가 힘든데 그때 위로가 되어줄 힘과 정신이 없는 것도 같구요.
남자친구도 적응하느라 힘든 시기이다보니까 가끔 통화해도 본인 힘든 얘기를 털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들어주고 싶지만 들어주다보면 저도 힘이 빠지고,
힘내서 출근하려던 아침이거나, 지쳐서 잠들기 직전인 밤 늦게이니까 더욱 힘이 없고 그렇더라구요.
제가 힘든 얘기는 굳이 안하게 되구요,,ㅎㅎ
장거리 시기를 어떻게 현명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제 마음의 오르내림이,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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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해결책을 주셔서 감사해요. 현명하게 건강하게 잘 해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