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하는 감정과 화를 참기 힘들 때가 있어요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욱하는 성격이 남아 있기도 해요 

점점 그럴 일도 사라져서 감정이 격해지는 일은 많이 줄었는데요 

그래도 어쩌다가 너무나 좋지 않거나 화가 나면 그 화를 풀기 위해서 혼자 욕을 하던가 짜증을 내던가 아니면 물건을 던지던 습관이 남아 있습니다 

예전에는 참 많이 후회를 해서 많이 고치기는 했지만 가끔 그런 일이 발생하기도 하더라고요 

물건을 던지는 건 매우 많이 고쳐서 안 부서지는 배게이라든가 인형 같은 걸 던지기는 한데요 

또 이런 화를 조절할 수 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화를 삭히고 조절하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팁 같은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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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익명1
    저도 요즘 일상생활 중 사소한 일에 화가 많아져서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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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
    답변수 21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이미 많이 줄여오셨다는 점에서, 그동안 스스로를 꽤 잘 조절해오셨다는 느낌이 들어요. 
    한편 많이 줄이셨는데도 가끔 이전에 습관이 나올 때, 고민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상태를 보면 화를 전혀 못 참는 상태라기보다, 
    강하게 올라오는 순간에 몸으로 바로 반응하는 습관이 일부 남아 있는 모습에 더 가까워 보여요. 
    그래서 지금은 화를 없애기보다, 그 반응의 강도와 방식을 조금씩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화를 느끼는 순간 바로 행동으로 이어지기보다, 
    아주 짧게라도 멈추는 구간을 만드는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 사이에 숨을 천천히 크게 들이마시거나, 손에 힘을 꽉 줬다가 천천히 풀어보는 식으로 
    몸의 긴장을 먼저 다뤄보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또는 벽에 손을 대고 천천히 밀거나, 베개를 밀어내듯 힘을 주는 방식처럼 
    몸의 에너지를 안전하게 밖으로 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몸으로 바로 풀어내던 방식을 말이나 글로 옮겨가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혼자 있을 때 지금 올라온 감정을 그대로 말로 꺼내보거나 짧게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같은 감정이라도 훨씬 덜 격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화가 조금 가라앉은 뒤에 “이번에는 왜 이렇게 화가 났지?” 하고 
    짧게 되짚어보는 것도 패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처럼 덜 해로운 방향으로 바꿔가고 계신 흐름을 이어가시면 
    충분히 더 안정적으로 조절해 나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3
    욱하는 감정은 일시적인 감정이지만 그 만큼 다스리기 쉽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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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724채택률 3%
    지금까지 스스로를 다듬어 오신 노력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감정의 파도를 완전히 없애는 건 불가능하지만, 그 높이를 낮추고 물건 대신 마음을 달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6초의 법칙' 활용하기: 화가 치밀 때 뇌의 이성이 작동하는 데는 약 6초가 걸립니다. 심호흡을 크게 세 번 하며 숫자를 세 보세요. 그 짧은 시간이 파괴적인 충동을 억제해 줍니다.
    ​감정의 '출구' 바꾸기: 인형을 던지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에너지를 밖으로 빼내는 게 중요합니다. 찬물로 세수를 하거나, 제자리에서 스쿼트를 하거나, 종이를 마구 찢는 등 물리적인 자극을 건강한 방식으로 전환해 보세요.
    ​분노의 신호 감지하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목소리가 커지는 '전조 증상'을 미리 알아채면 좋습니다. "아, 내가 지금 폭발하기 직전이구나"라고 속으로 이름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감정과 거리를 둘 수 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자신을 충분히 칭찬해 주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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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434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예전보다 물건을 던지거나 폭주하던 습관을 많이 고치셨다니 그간의 노력이 정말 대단하시고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기셔도 충분해요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화가 날 때 인형을 던지거나 욕을 하는 행위는 억눌린 에너지를 분출하려는 '카타르시스적 방어 기제'이지만, 이는 일시적일 뿐 뇌에 공격적인 회로를 강화할 위험도 있어요
    ​화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감정이 폭발하기 직전 몸의 신호인 심장 두근거림이나 근육의 긴장을 먼저 알아차리고, 그 즉시 "지금 내가 화가 났구나"라고 마음속으로 이름을 붙여주는 '명명하기'가 큰 도움이 돼요
    ​분노의 에너지가 치밀 때 억지로 참기보다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거나 아주 매운 음식을 먹는 등 강렬한 감각 자극을 주어 뇌의 관심을 돌리는 물리적 환기 방법을 써보길 권해드려요
    ​인형을 던지는 대신 벽을 밀거나 스쿼트 같은 고강도 근력 운동으로 근육의 긴장을 배출하면, 파괴적인 행동 없이도 내면의 화를 훨씬 건강하게 삭힐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이 될 거예요
    ​완벽하게 화를 안 내기보다 조금씩 표출 방식을 다듬어가는 과정 자체를 긍정하며, 자신을 더 부드럽게 대접하는 시간을 늘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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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151채택률 4%
    욱하는 감정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무뎌졌다는 점, 그리고 그 감정을 풀기 위해 혼자 욕을 하거나 짜증을 내고, 때로는 물건을 던지는 습관이 남아 있어 스스로도 후회하는 마음을 갖고 계시군요. 이미 물건을 던지는 행동을 많이 조절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진전이 있어요. 그렇지만 화를 더 건강하게 조절할 방법을 찾고 싶어 하시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먼저, 욱하는 감정이 일어날 때 빠르게 대응하기보다 잠시 멈추고 천천히 깊게 호흡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심호흡은 순간적으로 올라오는 분노와 긴장을 낮추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에요. 그리고 감정을 밖으로 안전하게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두는 것도 중요해요. 예를 들어, 감정을 솔직히 글로 쓰거나 일기를 쓰며 감정을 객관화하고 해소할 수 있어요.
    
    또한,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면 화가 해소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으로 산책하거나 스트레칭,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통해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어보세요. 이런 신체 활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고 기분을 안정시키는 데 좋아요.
    
    마지막으로,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 때 ‘나중에 이야기할게’라고 말하며 대화를 잠시 미루거나, 자신만의 휴식 공간에 들어가 마음을 가라앉히는 전략도 효과적입니다. 혼자 감정을 조절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감정 조절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도 추천드려요.
    
    당신이 이미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변화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조금씩 차근차근 실천해나가면 감정의 파도가 잦아들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거예요. 
  • 익명4
    물건까지 던지는건 나중에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어요...매일 명상을 해보능건 어떨까요
  • 익명5
    저도 요즘 고민중 하나 예요
    하루에 화 내지 않는게 목표네여
  • 익명6
    저도 욱하는 감정 참기 힘들때가 많은 편이에요
    저는 심호흡 하고 한번 생각하려고 노력 하네요
  • 익명7
    물건을 던질 정도라면 감정 폭발이 심하겠네요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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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33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보면 이미 많이 노력해서 좋아지신 상태라는 게 느껴집니다. 예전보다 줄었고, 물건도 위험한 게 아니라 베개나 인형으로 바꿨다는 것 자체가 조절하려는 힘이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지금 단계는 “못 고치는 상태”가 아니라, 마지막 남은 습관을 정리하는 단계에 가깝습니다.
    
    지금 패턴을 보면 핵심은 이겁니다.
    '화가 올라오면 → 바로 풀어야 할 것 같아서 → 욕하거나 던지면서 배출'
    이 구조인데, 이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방식이 조금 거칠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방향은 “참는 것”이 아니라, 풀되 방식만 바꾸는 것입니다.
    
    우선 화가 올라오는 순간에 바로 행동으로 가기 전에, 딱 10초만 늦추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 10초 동안 숨을 길게 내쉬거나, 손을 꽉 쥐었다 풀었다 하는 것만 해도 강도가 조금 떨어집니다. 완전히 안 올라오게 하는 게 아니라, 폭발 강도를 100에서 70 정도로 낮추는 느낌이 목표입니다.
    
    그 다음은 배출 방식입니다. 이미 베개나 인형으로 바꾸신 건 잘하신 선택이고, 여기에 몇 가지를 더 추가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 빠르게 걷거나 제자리에서 몸을 쓰는 것
    2. 종이에 화난 내용을 막 써버리는 것
    3. 짧게라도 소리 내서 털어내는 것(혼자 있을 때)
    
    이런 식으로 몸이나 밖으로 빼는 방식을 다양하게 만들어두면, 던지는 행동에 덜 의존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포인트는, 화가 올라온 “이유”를 나중에라도 한 번 정리해보는 겁니다. 단순히 풀고 끝내면 같은 패턴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내가 왜 여기서 이렇게까지 올라왔지?”를 한 번만 짚어보면, 다음에는 그 상황에서 덜 크게 반응하게 됩니다.
    
    지금 상태를 보면 이미 절반 이상은 오신 상태입니다. 완전히 없애려고 하기보다, 강도를 줄이고 방식만 다듬는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가면 지금 남아 있는 욱하는 습관도 충분히 더 안정될 수 있습니다.
  • 익명8
    화를 삭힐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세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01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이미 스스로를 많이 다스리고 계시군요.
    대단한 장점입니다.
    예전보다 욱하는 감정이 줄었고,
    물건을 던지는 행동도 위험하지 않게 바꾸려고 노력하신 부분은 분명히 큰 변화이고 너무 잘하고 계신 부분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가끔씩 강한 화가 올라올 때는 
    화를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나눠보면
     1. “즉각적인 배출과 안전한 방식”
    이미 하고 계신 것처럼
    베개나 인형 던지기
    혼자 욕하기
    괜찮은 방법입니다
    여기에 더해
    빠르게 걷기나 가벼운 운동
    손에 힘 주고 풀기 (근육 긴장-이완)
    몸으로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감정이 올라오는 ‘초기 신호’ 잡기
    보통 화가 터지기 전에는
    짜증이 올라오거나
    몸이 긴장되거나
    생각이 빨라지는 느낌
    이런 신호가 먼저 옵니다
    이때 잠깐 멈추고
    자리에서 벗어나기
    숨 천천히 고르기
    이 “짧은 멈춤”이 폭발을 줄여줍니다
    
    3. 화가 지나간 후 정리
    화가 지나간 뒤에
    “내가 왜 화났지?”
    “어디서부터 불편했지?”
    이렇게 짧게라도 돌아보면
    다음에는 더 빨리 알아차릴 수 있어요
    
    4. 평소에 쌓이지 않게 하기
    혼자 글로 감정 정리하기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기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기
    감정은 쌓이기 전에 빼주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 글만 봐도 이미 스스로를 인식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계시기 때문에 충분히 더 안정적으로 감정을 다룰 수 있는 단계에 와 계세요.
    지금처럼만 조금씩 다듬어 가셔도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어요. 이미 잘하고 계신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