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상담심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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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을 주고받는 분위기에서 혼자만 진지해지는 기분이 들면 대화의 흐름을 놓치는 것 같아 참 답답하실 거예요. 사실 농담에 서툰 것은 융통성이 없는 게 아니라 매사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대화에 임하는 성정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무리하게 웃기려 애쓰기보다 상대방의 농담에 아 그렇군요라며 가볍게 웃어주는 리액션만 잘해도 대화는 충분히 매끄럽게 흘러가요. 본인이 농담을 던질 때는 목소리 톤을 조금 높이거나 이건 제 농담이에요라고 덧붙이는 작은 장치를 두는 것도 오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말재주가 화려하지 않아도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진솔하게 반응해 주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장점으로 다가갈 수 있어요. 자신의 솔직한 성격을 단점으로 몰아세우기보다 진정성 있는 대화법을 유지하며 천천히 유머의 결을 익혀나가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