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게 되네요.

어려서부터 주위의 어른들께 착하고

 예의 바르다는 칭찬을 받고 자라왔네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늘 배려하고 부족한 부분을 챙겨주는 것이 몸에  습관처럼 배어들었던것 같아요.

 

늘 모범생으로 칭찬 받고 자라왔던 것들이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며서 저에게는 독이 되었네요.

 

남이 저의 행동을 지적하고 싫은 소리를 하면 스스로 그 사람과의 거리를 두고 말과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불안과 눈치를 보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날 싫어하는 것 같고 나 때문에 모임이 불편해지게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들고 눈치 없이 이 자리에 끼어든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대화에 끼어 들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이 들게 된 사건이 있었는데 

늘 칭찬과 주목을 받아오다고  독서 모임을 하는 선생님께서 회장을 하는 분은 암환자로 함부로 대하지 않으면서 무슨 일이든지 네~ 네 ~ 수용을 하고 저에게는 의견을 말하는 시간에도 "그만하세요"라고 하거나 싫은 눈치를 자주 하셔서 소심해지고

그분의 눈치를 보거나 하다보니 저를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고 자연스레 인간관계가 어렵게 느껴지고 사람들과도 서서히 벽을 두게 되었네요.

 

모임을 분위기를 내가 어색하게 만들고 혹시 다들 불편해하는데 내가 눈치가 없나?

 

언제나 사람들로부터 살가운 반응을 받으면서 살아온 것으로 인해서 살갑지 않으면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 눈치를 보는 제가 참 어리석다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는 그 선생님께서 저를 대하는 태도가 왜일까? 하는 의구심도 드네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진정한 인간관계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겪고 있는 한 분과의 관계 속에서 불편하고 힘든 시간을 겪고 나니 너무 힘드네요.

 

제가 어떤 것을 노력해야 할까요? 

답이 보이질 않네요.

 

모든 관곅를 끊어버리기에는 자주 부딪히는 일도 많아 그럴때마다 불편한 마음으로 계속 상대할 수도 없어 고민스럽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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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프로필 이미지
    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
    답변수 99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단순히 눈치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정체성에 대한 기준이 흔들린 경험처럼 느껴졌습니다.
    
    어려서부터 착하고 예의 바르다는 칭찬을 받아왔고, 배려하는 역할이 자연스러웠던 분이라면 
    좋은 반응을 받는 내가 익숙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어느 순간 한 사람에게서 차가운 반응이나 제지를 경험하게 되면, 
    그게 단순한 피드백이 아니라 내가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독서 모임에서의 경험이 크게 마음을 흔들었을 수 있겠어요. 
    다른 사람에게는 부드럽게 대하면서 나에게는 선을 긋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느꼈다면, 
    그건 마음이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것 같아요.
    그 이후로 사람들 시선이 더 신경 쓰이고, 
    ‘혹시 내가 분위기를 망치고 있나’라는 생각이 반복되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이었을 것 같아요.
    
    지금 힘든 건 혹시 나도 모르게 늘 좋은 반응을 받아야 안전하다는 기준이 생겨 있었던 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더 예민하게 타인의 표정을 읽고, 작은 반응에도 스스로를 점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노력의 방향은 ‘모두에게 다시 사랑받는 사람 되기’가 아니라,
    누군가의 반응이 나의 전체 가치를 결정하지 않도록 연습하는 쪽이지 않을까요? :)
    
    덧붙여, 꼭 직접 표현해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관계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면 언젠가 한 번은 내 감정을 말해보는 선택지도 있다는 정도로만 마음에 두셔도 좋겠습니다.
    꼭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서라기보다, 스스로를 지키는 연습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6
      작성자
      모두에게 다시 사랑받는 사람 되기’가 아니라,누군가의 반응이 나의 전체 가치를 결정하지 않도록 연습하는 쪽이지 않을까? 어쩌면 늘 당연하게 느껴왔던 관계에서 습득되어진 저의 문제도 있음을 깨닫게 되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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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걷는마음
      상담심리사
      답변수 99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자신을 이해해보려고 하고, 성장하시려는 그 마음과 에너지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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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정에서오전중!꼭!보냄!
    너무 고민이시겠어요 공감합니다 
    • 익명6
      작성자
      저 스스로를 추스리고  단단해지고 누군가로 상처  받았을때 회복하는 힘을 키워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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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54채택률 5%
    어려서부터 착하고 예의 바른 모습으로 칭찬받으며 자라왔지만, 이제 성인이 되어서는 그 습관이 오히려 마음의 짐으로 느껴질 때가 많으셨겠어요. 특히 사람들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게 되고, 모임에서 자신이 어색한 존재가 아닐까 불안해지면서 관계가 점점 어렵게 느껴진다는 고민, 정말 안타까워요.
    
    요약하자면, 늘 배려하고 모범이 되려 애쓰던 성격이 ‘좋아해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과 함께 자기표현에 제약을 주고 있고, 특히 한 분과의 어려운 관계가 대인관계 전반에 불안과 위축을 초래하고 있어요.
    
    원인은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착한 사람’ 이미지에서 자신을 벗어나지 못한 채, 상대의 태도나 반응을 과도하게 민감하게 받아들이면서 내면의 긴장과 불안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특정 관계에서 거절이나 무시 같은 경험이 내면에 깊은 상처를 남겨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자기존중감을 흔들고 있지요.
    
    해결 방향으로는 먼저,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무거운 부담을 조금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해요. 자기 감정과 생각을 존중하며 ‘나도 내 방식대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마음을 갖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또 어려운 관계에서 무조건 수용하거나 참기보다는, 적절한 의사표현으로 경계를 세워 감정 소모를 줄이는 방법을 배워야 해요. 예를 들어, “그 말은 나에게 좀 힘들게 느껴져요” 같은 짧고 분명한 표현도 충분히 의미가 있어요. 더불어 모임에서 소외감을 느낄 때는 잠시 한 발 물러나 자신을 돌보고 마음의 안전지대를 만드는 시간도 꼭 필요해요. 마지막으로, 지속된 불안과 상처가 크다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심층적 치유와 자존감 회복에 도움받는 것도 권해드려요.
    
    당신은 충분히 소중한 분이고, 스스로에게도 살갑게 대할 자격이 있어요. 조금씩 내면의 편안함을 찾아가는 과정에 응원과 따뜻한 마음 함께 보낼게요. 
    • 익명6
      작성자
      상대의 태도나 반응을 과도하게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표현이  맞네요.저를 위한 시간을 가져야겠네요.감사합니다 
  • 익명3
    진정한 인간관계를 찾는건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영원한 숙제입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인간관계 이어가는게 편한 면도 있습니다 
    • 익명6
      작성자
      적당한 거리 두기가 현명하고 그 사이에서 저를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할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27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어린 시절부터 받아온 '착하고 예의 바르다'는 칭찬이, 성인이 된 지금 작성자님의 마음을 옥죄는 단단한 사슬이 되어버렸군요. 🛡️ 평생을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배려하며 살아오셨기에, 단 한 명의 부정적인 반응이나 거친 눈빛에도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불안을 느끼시는 그 마음을 깊이 공감합니다. 🌿 특히 독서 모임에서 겪으신 그 선생님의 편파적이고 무례한 태도는, 늘 살가운 반응 속에 살아온 작성자님께는 감당하기 힘든 정서적 충격이었을 거예요.
    
    답답한 안개 속에서 길을 잃은 듯한 작성자님께,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마음의 지지대를 전해드립니다. ⭐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한다'는 신화에서 내려오세요: 작성자님이 어리석어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사랑받는 경험'만 해오셨기에 '거절당하는 경험'에 대한 면역력이 잠시 부족한 것뿐입니다. 🏰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으며,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나의 결함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
    
    그 선생님의 태도는 '그분의 문제'입니다: 암환자인 회장님께는 과하게 수용적이면서 작성자님께만 "그만하세요"라고 자르는 태도는, 작성자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분의 인격적 미성숙이나 개인적인 편견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 상대의 무례함을 '나의 눈치 없음'으로 치환하여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세요. 🌟
    
    '미움받을 용기'보다 '미워할 권리'를 생각하세요: 상대가 나를 불편하게 한다면, 작성자님도 그 사람을 불편해하고 싫어해도 괜찮습니다. 🏰 무조건 "네, 네" 하며 수용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저 분의 태도가 무례해서 내가 불편하구나"라고 감정을 객관화해 보세요. 🌟
    
    침묵도 대화의 일부입니다: 내가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까 봐 전전긍긍하지 마세요. 🕊️ 모임의 분위기는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지, 작성자님 혼자 짊어질 짐이 아닙니다. 때로는 말을 아끼고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작성자님, 인간관계에서 행복을 찾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관계가 나를 갉아먹는다면 잠시 거리를 두는 것이 가장 큰 노력입니다. 🛡️ 모든 관계를 끊기 어렵다면, 그 선생님과는 오로지 '독서 모임의 정보'만 주고받는 비즈니스적 태도로 일관해 보세요. 따뜻한 친절 대신 정중한 예의만 갖추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
    
    오늘은 타인의 시선에 갇혀 괴로워하던 나를 꺼내어, "너는 존재 자체로 충분히 살갑고 귀한 사람이다"라고 스스로를 먼저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어느덧 3월 4일, 만물이 소생하며 생동감이 넘치는 수요일 밤이네요. 설 명절 이후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마음의 짐을 지고 오느라 유독 긴 하루하루를 보내셨을 텐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3월에는 타인의 차가운 말들에 휘둘리지 말고 작성자님의 내면이 따스한 봄볕처럼 더욱 단단해지며, 억지로 애쓰지 않아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눈부신 봄날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응원합니다.
    • 익명6
      작성자
      "너는 존재 자체로 충분히 살갑고 귀한 사람이다"늘 가슴속에 새겨둘게요. 많은 위로와 방향을 찾았어요.정말 감사합니다 
  • 익명4
    계속 부딪혀야 한다면 정말 고민이 많겠어요
    눈침보면서 생활하다 보면 많이 힘드니 조금 거리두고 기본적인 예의만 지키면서 보내보면 힘들가요
    • 익명6
      작성자
      그래야겠다고 생각해요.그분의 인격이 다소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감사합니다 
  • 익명5
    한 사람때문에 생긴 경계심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안 보셧으면 좋겟어여
    • 익명6
      작성자
      네. 다른 분들도 그분에게서 상처를 받았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분의 대인관계에서의 인격적으로도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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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35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어린 시절부터 받아온 '착하고 예의 바르다'는 찬사가 성인이 된 지금은 타인의 평가에 자신을 가두는 '착한 아이 프레임'으로 작용하여 정서적 자유를 억압하고 있네요.
    ​심리학적으로 이는 타인의 승인을 통해 자아 존중감을 확인하려는 '외부 지향적 자아'가 강해진 상태로 작은 부정적 피드백에도 존재 자체가 흔들리는 취약성을 보입니다.
    ​독서 모임 선생님의 편파적인 태도는 작성자의 결함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개인적인 편견이나 투사일 가능성이 높음에도 이를 자신의 잘못으로 내면화하며 과도한 눈치를 보게 된 것이죠.
    ​사회학적으로 모든 이에게 사랑받으려는 욕구는 불가능한 목표이며 특정 인물의 냉담한 반응을 '집단 전체의 거절'로 확대 해석하는 인지적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 선생님의 무례한 반응은 그 사람의 인격적 한계일 뿐 작성자의 가치를 증명하는 지표가 아님을 명확히 선을 긋는 '심리적 분리' 연습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해요.
    ​모임의 분위기를 책임져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고 때로는 어색함이나 비난을 견뎌내는 '미움받을 용기'를 선택할 때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난 진정한 주체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불편한 관계를 억지로 개선하려 노력하기보다 그 사람을 '나와 맞지 않는 환경적 요소'로 규정하고 감정적 동요 없이 사무적인 태도만 유지하는 '전략적 무관심'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 익명6
      작성자
      그렇군요.저와 그분과는 정서적으로 맞지 않는 것일뿐이라는 것을 생각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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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umcare
    임상심리사
    답변수 4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처음 겪는 회장님의 지적에 무안하고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주로 칭찬과 호의적인 반응 속에서 관계를 경험해 오셨는데, 
    전혀 다른 방식의 반응을 받게 되면 누구라도 순간적으로 “내가 뭔가 잘못했나?” “내가 사람들에게 불편한 존재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위축감은 단순히 한 사람의 말 때문이라기보다, 
    그동안 익숙했던 관계의 경험과 너무 달라서 자신의 정체성까지 흔들리는 느낌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늘 배려하고 모범적으로 살아온 분일수록 이런 경험이 더 낯설고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혼란은 이상한 반응이라기보다, 낯선 관계 경험 앞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심리적 흔들림에 가깝습니다.
    
    살다 보면 나이가 들고 관계의 환경이 달라지면서, 예전에 잘 통하던 방식이 어떤 사람에게는 잘 맞지 않는 순간도 생기곤 합니다. 모임 안에는 각자의 성향과 사정이 있는 사람들이 있고, 그중 한 사람의 태도가 반드시 나에 대한 전체 평가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지금의 경험이 오히려 “나는 늘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긴장을 조금 내려놓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반응이 차갑다고 해서 곧바로 나의 가치로 이어지지 않도록, 마음속에서 한 발 떨어져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 느끼는 위축감은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정리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는 시간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인정받아야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일까?” 그 질문을 통해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면, 한 사람의 태도에 마음이 크게 흔들리는 일도 점차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익명6
      작성자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인정받아야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일까?” 자주 되뇌이며 저에게 물어봐야 겠네요.누구에게나 좋을수는 없는데 저의 지나온 시간들을 다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겠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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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14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배려와 눈치는 다른 뉘앙스로 느껴지지만, 상당히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려하기 위해서는 눈치를 봐야 하고 눈치를 보는 이유는 상대를 배려하겠다는 마음에서 하는 행동이니까요. 같다고 말해도 무리가 없네요.
    
    배려와 눈치가 상황이나 상대의 반응에 따라 다르게 이름 붙여질 뿐이지요. 작성자님은 상황과 상대의 반응에 따라 나의 행동을 배려인지 눈치를 보는 건지 정하시는 것 같네요.
    
    배려와 눈치 모두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노력이 작성자님의 관계에 긍정적 결과를 보였습니다. 다만 한 사람의 반응이 예상과 달랐다면 나의 문제가 아닌 상대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인간은 완벽할 수 없습니다, 배려심이 많은 사람도 배려를 못 할 때가 있습니다. 한두 번 배려가 부족했더라도 배려심 많았던 사람은 배려심 많은 사람입니다. 한 사람의 부정적인 반응에 작성자님 그동안의 평판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 익명6
      작성자
      감사합니다.한 사람의 감정으로 제가 휘둘려서는 안되는 것이었네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43채택률 3%
    그동안 ‘착한 아이’와 ‘모범생’이라는 기대에 부응하며 타인을 먼저 배려해 오셨군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귀한 분이라는 게 느껴져 더 마음이 쓰입니다.
    ​지금 겪으시는 혼란은 님의 잘못이 아니라,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독서 모임 선생님이라는 변수를 만나 탈이 난 상태예요. 그분이 유독 님께 차갑게 구는 이유는 그분의 개인적인 성향이나 편견, 혹은 님의 밝은 에너지를 시기하는 마음 등 그분만의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모든 사람의 기분을 맞추는 것은 신의 영역이지, 사람의 영역이 아닙니다.
    ​미움받을 용기: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의 감정은 '그 사람의 몫'으로 남겨두세요.
    ​감정의 분리: "그분이 기분이 안 좋나 보네"라고 생각하며, 내 행동의 문제로 연결 짓지 마세요.
    ​자신에게 살갑기: 남에게 주던 따뜻한 시선을 상처받은 자신에게 먼저 건네주세요.
    ​님은 여전히 충분히 좋은 사람입니다. 그 한 사람 때문에 빛나는 본연의 모습을 잃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 익명6
      작성자
      저에게 살갑게 대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하네요 감사합니다 
  • 익명7
    회장님한데 이유를 물어보시고 이해가 되고 정말 잘못한 점이 보인다면 고치면 되지 않을까요?눈치 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