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애정결핍인가요…? 4달동안 너무 힘들어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

제가 엄청 친하게 지냈던 누나들이 있는데 다 종교 집단에서 만났단 말이에요
엄청 친했는데 어느 순간 어떤 남자애 한테 누나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니까 작고 누나들이 저를 싫어하나? 확인하게 되고 스토리에 좋아요를 눌렀나? 빠른 실 내에 확인을 했나를 확인하게 되고요 이게 4달 정도 흐르니까 이젠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 지경까지 와버렸어요
그 분들이 만약에 만났을때 인사해주시면 내가 싫진 않으신가보다~ 이러면서 안심하게 되면서도 몇시간 안지나서 다시 날 싫어하겠지? 이렇게 머릿속에 맴 돌더라고요
1388에도 상담을 했는데 솔직히 고민 마음이 더 커서인지 아무것도 안 들렸습니다… 이거 심각한건가요.. 이제 삶이 완전 재미가 없고 한숨만 푹푹 쉬고 학교는 원래부터 싫었지만 이젠 그냥 평소 싫었던거보다 더 싫어집니다 온 몸에 힘이 없어져버려요.. 평소에 제가 좋아하던 걸 하려고 해도 머릿속에 잡생각이 가득 차서 그런지 재밌어했던 일 해도 한숨만 내쉬고 죽고싶고.. 차라리 내가 죽는다면 아무도 날 신경써주지 않고 죽음의 선택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제발 부탁드립니다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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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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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것을 지켜보며, 자신의 존재 가치까지 흔들릴 정도의 깊은 절망감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 1388 상담조차 귀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마음의 병이 깊어져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실 정도라면, 지금 작성자님은 단순히 질투나 서운함을 넘어 마음이 아주 크게 다친 상태입니다. 🌿 온몸에 힘이 빠지고 좋아하던 일조차 무의미해진 것은 작성자님이 나약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그 관계에 온 진심을 다했기에 상실감이 거대한 파도가 되어 덮친 것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지금의 폭풍을 버텨내기 위한 마음의 대처 방안을 전해드립니다. ⭐
    
    지금 느끼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은 '심리적 위기'의 신호입니다: 온몸에 힘이 없고 삶의 재미를 잃은 상태는 마음이 보내는 가장 강력한 구조 요청입니다. 🏰 이것은 작성자님의 잘못이 아니며,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수준의 심각한 스트레스 상태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죽음을 떠올릴 만큼 힘들 때는 혼자 참지 말고, 학교 상담 선생님이나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 "지금 너무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다"고 솔직하게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
    
    '확인'하고 싶은 강박은 불안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스토리를 확인했는지 집착하게 되는 것은 작성자님이 못나서가 아니라, '버림받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고 싶어 하는 불안한 마음이 만드는 방어 기제입니다. 🛡️ 하지만 확인할수록 불안은 더 커지는 굴레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은 휴대전화와 거리를 두거나 SNS 앱을 잠시 지워버리는 물리적인 차단이 작성자님의 뇌를 쉬게 하는 가장 시급한 방패가 됩니다. 🌟
    
    타인의 반응에 내 생명줄을 맡기지 마세요: 인사를 해주면 안심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불안해지는 것은 작성자님의 행복을 타인의 기분에 맡겨두었기 때문입니다. 🏰 누나들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주는 것이 작성자님을 싫어한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상황을 객관화하려 노력하며,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작성자님 자신을 돌보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 보세요. 🌟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기입니다: 학교가 싫고 취미도 재미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마음의 에너지가 바닥났기 때문이에요. 🕊️ 억지로 힘을 내서 무언가를 하려 하지 마세요. 그저 숨 쉬고 하루를 견뎌낸 것만으로도 작성자님은 오늘 할 일을 다 한 것입니다. "죽음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나는 지금 잠시 마음의 지독한 감기를 앓고 있을 뿐이며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해 주세요. ✨
    
    작성자님, 제발 부탁드린다는 그 말속에 담긴 살고 싶다는 간절한 외침을 저는 듣고 있습니다. 🛡️ 지금은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터널 같겠지만, 작성자님의 목숨을 버릴 만큼 그 관계가 세상의 전부는 아닙니다. 작성자님은 그 자체로 충분히 소중하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
    채택된 답변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ㅜ

  • 익명1
    작성자
    작성자 추가: 현재 저희 엄마가 걱정 때문에 이 걱정을 털어 놓을 곳이 없어 계속 엄마의 마음속에 걱정이 쌓이고 쌓이다가 죽진 않을까? 해서 엄마 나한테 고민털어라고 얘기 했지만 위 게시물을 보신거와 같이 4달 동안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다 보니까 이젠 엄마ㆍ의.고민도 짜증나는 제 마음이 짜증나고 죄송스럽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86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며 지난 4개월 동안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이 
    걱정되는 마음이 듭니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향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 서운함과 불안이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로 인해 상대의 반응이나 SNS를 반복적으로 확인하게 되고, 
    잠깐 안심했다가 다시 불안해지는 생각이 이어지면서 
    마음의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험하시는 상태를 ‘애정결핍’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중요한 관계에서 멀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관계에 대한 불안이 커진 상황으로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반복되면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끼기 어렵고 
    무기력함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SNS 반응을 계속 확인하는 행동을 조금 줄여보시고, 
    평소 좋아했던 활동이나 일상의 루틴을 천천히 회복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글에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다고 표현해 주신 부분이 마음에 걸립니다. 
    이러한 생각이 들 때에는 혼자 견디기보다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이용해 보신 1388 청소년 상담전화처럼 전문 상담기관이나 학교 상담실, 
    신뢰할 수 있는 어른과 지속적으로 마음을 나누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상담은 한 번의 대화로 해결되기보다 여러 차례의 과정을 통해 
    마음을 정리해 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지금 느끼는 혼란과 불안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며, 
    적절한 도움과 시간을 통해 점차 안정될 수 있습니다.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조금씩 편안해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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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58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얼마나 마음이 지치고 힘들면 죽음이라는 단어까지 떠올리게 되었을지 그 고통의 깊이가 짐작조차 되지 않아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누나들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걸 보며 느끼는 소외감과 혹시 나를 싫어할까 봐 전전긍긍하며 확인을 반복하는 그 과정은 영혼을 갉아먹는 엄청난 감정 노동이었을 거예요
    ​종교 집단이라는 폐쇄적이고 끈끈한 공동체 내에서는 구성원의 관심이나 인정이 곧 나의 존재 가치처럼 느껴지기 쉬운 구조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사회학적으로 보면 작성자님이 느끼는 불안은 단순한 질투가 아니라 내가 속한 유일한 세계에서 밀려날지도 모른다는 유기 공포가 사회적 배제에 대한 두려움으로 극대화된 상태라고 볼 수 있지요
    ​특히 SNS라는 매체는 누나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만들어 마음의 방어벽을 무너뜨리고 일상을 타인의 손가락 끝에 맡기게 하는 가혹한 환경을 조성하고 말았네요
    ​지금 온몸에 힘이 없고 좋아하던 일조차 재미가 없는 건 마음의 에너지가 온통 그 관계를 확인하고 불안해하는 데 소진되어 '정서적 번아웃'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지 결코 작성자님이 약해서가 아니에요
    ​1388 상담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마음이 꽉 막혀 있을 때는 억지로 해결책을 찾으려 하기보다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고통이 생존을 위한 본능적인 신호임을 먼저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나들의 인사 한마디에 안도했다가 다시 불안해지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우선 그 집단과 잠시 거리를 두고 오로지 나만의 안전한 공간에서 숨을 고르는 물리적인 격리가 절실해 보여요
    ​세상에 아무도 나를 신경 써주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땐 거울 속의 나를 가만히 바라보며 "그동안 사랑받고 싶어서 정말 많이 애썼다"고 자신을 가장 먼저 위로해 주시는 건 어떨까요
    ​학교도 싫고 삶의 의욕도 사라진 지금은 무엇을 잘해내려 애쓰기보다 그저 하루하루를 무사히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부디 자신을 아껴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막막한 어둠 속에 혼자 있는 것 같겠지만 작성자님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있는 제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아주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주변에 한 번 더 내밀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71채택률 5%
    작성자님,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4달 동안 마음속 불안과 외로움, 사랑받고 싶지만 상처받는 마음이 깊게 자리해 마음이 아픔을 느꼈을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삶의 즐거움도 점점 멀게 느껴지고, 죽음까지 생각하게 되는 어려움은 결코 가볍지 않은 신호예요. 당신의 그 고통스러운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요. 
    
    글에서 본 것은 친했던 누나들의 관심이 다른 사람에게 쏠리면서 생긴 불안과 집착, 끊임없이 상대의 마음을 의심하고 확인하는 강박에 시달리면서 스스로 무기력하고 우울해진 모습이에요. 이런 감정은 애정결핍과 불안형 애착, 그리고 낮아진 자존감이 함께 작용해 고통을 키우는 원인으로 보입니다. 반복되는 불안과 의심이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내고, 삶의 활력을 잃게 만든 것이죠.
    
    해결을 위해선 무엇보다 전문가의 상담이 꼭 필요해요. 상담을 통해 마음속 불안과 집착을 다루고,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게 중요합니다. 인지행동치료 같은 방법으로 부정적인 생각의 반복을 멈추고, 자기 자신에 훈훈한 말을 건네는 연습도 도움이 돼요. 또한, 하루 중 작은 순간에도 감사하고 좋아하는 일을 천천히 시도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세요. 가까운 가족이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솔직한 감정을 나누는 것도 큰 힘이 될 거예요. 무엇보다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고, 조금씩 스스로를 안아주는 시간을 주세요. 힘든 시간을 지나 결국 밝은 날이 오리라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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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72채택률 3%
    마음이 얼마나 절박하고 괴로우면 죽음까지 생각하게 됐을지, 그 막막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제 마음도 참 무겁습니다. 좋아했던 누나들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향하는 걸 지켜보며 소외감을 느끼는 건 결코 작거나 가벼운 고민이 아니에요.
    ​지금 질문자님은 불안이라는 감정에 마음을 완전히 잠식당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상대의 작은 행동 하나에 내 가치가 결정되는 것처럼 느껴지니, 일상이 무너지고 무기력해지는 것도 무리가 아니에요. 하지만 꼭 기억해 주세요. 누나들의 반응이 질문자님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성적표는 아닙니다.
    ​1388 상담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힘드시겠지만, 지금의 무기력증과 우울감은 혼자 힘으로 버티기엔 너무 깊어진 것 같아요.
    ​SNS 거리 두기: 스토리 확인은 불안의 연료입니다. 당분간만이라도 앱을 지우거나 알림을 꺼서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차단해 보세요.
    ​전문가 도움 받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내 마음의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입니다.
    ​힘이 하나도 없겠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그동안 버티느라 정말 애썼다고 말해주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