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내마음에 상처 준 사람 미워요

나한테 조언이랍시고 말을 쏟아내놓고

지한테는 적용안해요

지는 곱게커서 그런건 안된대요

저는 막 자랐나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추잡시러워서 패스하지만

꼭 말해주고싶었어요

충고인냥 조언인냥 입으로 똥싸지르는 너

결국 니 뜻대로 안된다고 니맘대로 차단하고 

무시하고 그따위로 살지마라고

너때문에 사람사귀는게 짜친다!!

지가 나르시시스트인줄도 모르고 지잘난맛에 사는걸 지만 몰라

라고 말하고싶은데, 상종하기도 싫으네요 ㅠㅜ

사람이 싫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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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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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154채택률 4%
    작성자님, 그런 사람 때문에 마음이 많이 상하고 깊은 상처를 받으셨다니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을지 제가 더 속상하네요. 내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이 자신에게는 잣대를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조언이라는 명목 아래 무책임하고 일방적인 말을 쏟아내는 상황은 정말 속상하고 억울하셨을 거예요. 사람과의 관계가 잦아들며 상처받고 사람 자체가 싫어지는 그 감정까지 작성자님께서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작성자님의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마음속 미움과 분노는 나쁜 감정이 아니라, 자신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신호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하지만 그 감정에 너무 집착하거나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르시시스트 성향을 가진 사람과의 관계는 매우 힘들고 상처가 깊지만, 그 사람을 변화시키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보호하는 데 집중하시길 권합니다. 그 사람과의 만남이나 연락을 최소화하고, 필요하다면 단호하게 거리를 두세요.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자신의 행복과 평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마음이 답답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전문가를 찾아 자신의 감정을 나누며 치유를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사람을 싫어지게 만드는 그 상처, 혼자 감당하지 마시고 꼭 주변의 도움을 받으시면서 조금씩 마음을 회복해 가시길 바랍니다.
    
    작성자님께서 지금 겪는 어려움은 분명 지나가는 과정이며, 당신 자신을 지키는 지혜와 힘을 키우는 시간입니다. 늘 응원하며, 마음 편안해지는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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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437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상대방은 본인을 '고귀하고 특별한 존재'로 설정해두고, 타인에게는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며 훈수질을 일삼는 전형적인 자기애적 위선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그 사람이 하는 조언은 사실 상대를 위함이 아니라, 타인을 가르치고 통제함으로써 자신의 우월감을 확인하려는 '투사적 지배' 욕구에 불과해요.
    ​본인은 곱게 커서 안 된다며 예외를 두는 태도는 특권 의식에 사로잡힌 나르시시스트의 전형이며, 작성자님의 삶을 함부로 재단하며 '막 자랐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것은 명백한 정서적 폭력이자 무례함의 극치예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차단하고 무시하는 행위는 갈등을 해결할 능력이 없는 미성숙한 '자기애적 분노'의 표출이니, 그런 사람 때문에 사람 사귀는 것 자체가 짜친다며 스스로를 고립시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물 같은 말들을 쏟아내는 사람과는 상종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며, 그 사람이 내뱉은 쓰레기 같은 말들을 내 마음속에 담아두지 말고 "그건 그냥 그 사람의 배설물일 뿐"이라고 여기며 깨끗이 비워내시길 바라요.
    ​작성자님의 삶은 그 누구도 함부로 평가할 수 없는 고유한 가치가 있으니, 무례한 이의 혀끝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만을 위한 평온한 시간을 꼭 챙기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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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43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한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사람이 싫게 만들 만큼 깊으셨나 봅니다. 원래 조언이나 충고는 상대가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만 성립되는 법입니다.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작성자님께서 비난이나 지적으로 느끼셨다면 그 마음이 맞습니다.
    
    지금은 다른 사람을 마주할 힘조차 없다면, 잠시 관계의 스위치를 꺼두셔도 괜찮습니다. 억지로 타인과 섞이려 하기보다 오로지 자신을 돌보는 '쉼'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충분히 회복하고 에너지가 채워지고 나면, 사람들이 조금은 다르게 보일 수 있을 거예요.
  • 익명1
    얼탱 없네요
    그냥 상종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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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34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꽤 선명합니다. 단순히 “짜증난다”가 아니라, 존중받지 못했다는 분노와 배신감, 그리고 사람 자체가 싫어질 정도의 피로감이 같이 올라와 있는 상태예요. 조언이라는 이름으로 말을 쏟아내고, 정작 본인은 책임지지 않고, 마음대로 끊어버리는 경험을 하면 누구라도 “내가 뭐였지?”라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화가 나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지금 마음 상태에서 중요한 건 하나입니다. 이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예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 떠오르는 말 그대로 다 쏟아내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런데 그걸 실제로 전달한다고 해서 속이 시원해지기보다, 오히려 더 찝찝하거나 상황이 더 지저분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상대가 받아들일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여기서 방향을 조금 바꿔야 합니다.
    “저 사람을 깨닫게 하자”가 아니라 “내가 이 관계에서 빠져나오고, 내 마음을 회복하자”로요.
    
    이미 상대가 차단하고 무시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끊었다면, 사실상 이 관계는 정리된 상태에 가깝습니다. 그럼 남은 건 내 안에 남은 분노와 찝찝함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입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우선 하고 싶은 말이 많다면, 그걸 실제로 보내지 말고 글로 다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욕이든, 분노든, 하고 싶은 말 그대로요. 감정을 밖으로 꺼내야 머릿속에서 반복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분명히 짚고 가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보여준 행동은 그 사람의 한계이지, 당신의 가치와는 무관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험을 하면 “사람이 싫어진다”는 생각으로 확장되기 쉬워요. 이때 그걸 그대로 두면, 결국 내가 더 고립됩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라도 ‘저 사람은 저런 방식의 사람이다.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다’
    이렇게 구분해주셔야 합니다.
    
    또 현실적인 선택 하나는, 완전히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이미 상종하기 싫다는 감정이 올라왔다면, 그건 꽤 정확한 신호입니다. 굳이 다시 엮이면서 내 감정을 소모할 이유는 없습니다. 관계를 끊는 건 도망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선택입니다.
    
    정리하면, 지금 필요한 건 상대를 바꾸거나 응징하는 게 아니라 쌓인 감정을 안전하게 풀어내고, 그 사람과 나를 분리해서 보고, 관계를 정리하면서 내 에너지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지금 느끼는 분노는 잘못된 게 아니라, 그 관계가 나에게 건강하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그걸 잘 읽고 정리해 나가는 게 훨씬 중요한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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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엘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32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나르시시스트처럼 자기 중심적이고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보이는 상대에게서는 누구나 상처를 받고 소진되기 쉽겠죠.
    
    어떤 대상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동안 일방적인 그 분의 태도때문에 적잖이 마음이 힘드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그 분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나 상대방, 혹은 대인관계에 대해서
    전혀 깊은 탐색이나 고찰은 안 해보았을 것 같아요.
    그게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반대로 지금 글쓴님께서는 상처를 받기는 하셨겠지만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고 계시고 나와 타인이 어떤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이 바람직한지 생각하실 수 있는 분이시잖아요.
    
    그런 점에서 지금 글쓴님께서 훨씬 건강한 마음을 갖고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러니 관계에서 오는 상처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가장 좋은 선택을 건강하게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삶을 그런 방향으로 사는 분께 너무 깊이 영향을 받으시기보다 그것은 그 분의 문제로 넘겨두시고 글쓴님께서는 자신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다보면 또 건강하고 좋은 관계들을 많이 맺으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 익명2
    충고인냥 참견하고 험한 말을 하는 분과는 거리를 두는 게 제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상종도 하지말고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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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01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굉장히 강하고 선명합니다.
    단순히 화가 난 게 아니라
    무시당한 느낌, 억울함, 존중받지 못한 상처가 같이 올라온 상태로 보여요.
    그 사람이
    조언은 하지만 본인은 안 지키고
    자기 기준으로만 판단하고
    결국 차단하고 무시해버리는 행동까지 했다면 상처를 받는 게 너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굳이 다시 말 걸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바뀔 가능성보다
    다시 상처받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지금 화가 나는 이유는
    내가 틀려서가 아니라,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감정은
    없애야 할 감정이 아니라
    내 기준을 지켜주는 신호입니다.
    상종하기 싫다는 판단, 충분히 괜찮습니다.
    다만 그 한 사람 때문에
    세상 전체를 닫아버리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 익명3
    자뻑 증상이 있는 친구네요 나르시시즘에 뇌가 절여졌나봐요
  • 익명4
    상처를 받아서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 사람이 싫어진다는 말이 아프게 들립니다. 그런 사람과는 거리를 두어야합니다.
  • 익명5
    완전 내로남불이네요
    조언이랍시고 떠들어대면서 본인이나 제대로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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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734채택률 3%
    얼마나 속이 상하고 기가 막히셨으면 이렇게 글을 남기셨을까요. 그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제 마음도 참 무겁습니다.
    ​'나는 곱게 자라서 안 된다'며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본인 뜻대로 안 된다고 차단해 버리는 모습은 정말 비겁하고 이기적이네요. 충고라는 그럴듯한 포장지로 상처를 주고는, 정작 본인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태도에 정이 떨어지고 사람 자체가 싫어지는 건 너무나 당연한 감정입니다.
    ​그 사람은 스스로를 대단하게 여기며 살겠지만, 사실은 자기 행동이 얼마나 모순되고 '짜치는지' 모르는 불쌍한 사람일 뿐이에요. 그런 미성숙한 사람 때문에 질문자님의 귀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며 사람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참으셨고, 상종하지 않기로 한 건 정말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런 오물은 그 사람에게 남겨두고, 님은 평온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익명6
    진짜 최악의 인성이네요 무지하게 말할 자신이 없으시다면 최대한 멀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정말 화나는 사람의 성격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