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직원과의 관계 고민입니다.

 

나르시시스트 직원이 있어요. 모든게 자기 위주로 돌아가야 마음을 편해하는게 보여요. 왜냐하면 그게 안되면 하루종일 시끄러워요. 짜증도내고 화도내고 별것도 아닌데 너무 귀찮게하니깐 그냥 너 위주로 다 해라 하고 그냥 받아줬어요. 그런데 너무 자기 자랑과 내이야기를 하는데 어느새 자기 이야기로 끝내고. 이것도 뭐 참을만했어요. 그런데 내가 일한걸 자기가 한것처럼 그 공을 가로채가는거에요. 뻔뻔하게. 자기가 잘못한거는 내가 잘못한거라고 말하기도하구요. 나르시시스트인지 성격이 더러운건지 그건 사실 모르겠어요. 이런 직원과 어찌 지내야할까요? 나르시시스트 직원과 같이 일하시는분 있으시나요?

0
0
댓글 14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437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자신의 실수는 떠넘기고 당신의 성과만 가로채는 무례한 태도 때문에 매일 직장 생활이 전쟁터처럼 느껴지시겠어요.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이런 관계는 조직 내의 '무임승차'를 넘어 타인의 노동력을 자신의 자산으로 치환하는 '정서적 및 기능적 착취' 구조이며, 상대는 본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을 통제하려는 강박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는 거예요.
    ​너그럽게 받아주었던 당신의 배려를 상대는 '당연한 권리'나 '자신의 우월함에 대한 굴복'으로 오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에, 지금처럼 무조건적인 수용을 지속하는 것은 오히려 상대의 안하무인 격인 태도를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요.
    ​나르시시스트든 단순히 성격이 나쁜 사람이든 대처법의 핵심은 '증거의 요새화'인데, 모든 업무 지시와 결과물, 대화 내용을 메일이나 메신저 등 기록으로 남겨 공을 가로채거나 책임을 전가할 틈을 주지 않는 철저한 방어 기전이 필요해요.
    ​공적인 자리에서 상대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할 때는 감정적으로 화를 내기보다 "이 부분은 제가 담당했던 데이터와 차이가 있네요"라고 담백하게 자료를 제시하며, 당신이 호락호락한 '감정 쓰레기통'이 아님을 분명히 인지시켜야 해요.
    ​본인의 정신적 평화를 위해 상대와의 사적인 대화는 철저히 차단하고 오직 '업무적 기능'으로만 상대를 대하며, 퇴근 후에는 그 직원의 존재 자체를 머릿속에서 완전히 삭제하는 연습을 통해 일상의 주도권을 되찾으시길 응원할게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152채택률 4%
    나르시시스트 직원과의 관계는 정말 힘든 상황이실거라 생각이드네요. 자기중심적이고 자신의 공을 가로채거나 책임을 떠넘기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큰 스트레스가 돠어 정말 안타깝네요. 이런 경우에는 나 자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합리한 상황에 휘둘리지 않도록, 업무 내용과 진행 상황을 가능한 한 기록으로 남겨 두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공을 가로채는 상황에서 객관적인 증거가 되어주고, 책임 회피에도 대응하기 쉽습니다. 또한 감정적으로 너무 휩쓸리지 않도록 거리를 두고 마음의 경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어떤 행동이나 말이 불편할 때는 단호하지만 예의 있게 ‘그 부분은 내 역할이 아니고, 당신의 책임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태도가 변하지 않더라도 내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선을 분명히 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직장에서의 이런 어려움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많으니, 상사나 인사팀에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더 나아가 심리 상담을 받아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본인 건강과 마음을 먼저 생각하시면서 조금씩 경계를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혼자서 너무 참으려 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천천히 익히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길 바랍니다.
  • 익명1
    주위에 이런 직원 있으면 너무 힘들죠
    때로는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도 좋아요
  • 익명2
    호의가 계속되면 귄리라고 여긴다고 해요
    명확히  짚어야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43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장에서 자신의 성과를 도둑맞고, 심지어 잘못까지 뒤집어쓰는 상황은 단순한 성격 차이를 넘어 생존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자기중심적인 동료가 목소리만 크고 뻔뻔하게 행동할 때, '좋은 게 좋은 거다'라며 넘겨주면 그들은 그것을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서 당신이 굴복한 것으로 착각하곤 합니다.
    
    공로를 가로채는 동료에게는 감정적인 대응보다 객관적인 기록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있는 사람은 말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기록을 '보이는 증거'로 만들어야 합니다.
    
    말로 보고하거나 협의한 내용도 반드시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확정 지으세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 업무는 제가 이렇게 마무리해서 공유해 드립니다"라고 기록을 남겨두면, 나중에 딴소리하거나 공을 가로채려 할 때 결정적인 반박 자료가 됩니다.
    
    회의나 보고 자리에서 상대가 당신의 공을 가로채려 한다면, 당황해서 침묵하지 말고 추가적인 설명의 형태로 내 지분을 되찾아와야 합니다.
    "맞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그 부분은 제가 지난주에 분석했던 자료를 토대로 보완한 내용인데요, 덧붙이자면..." 식으로 자연스럽게 대화에 끼어드세요.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추가하는 척’하면서 이 일의 실무자가 누구인지 상사와 동료들에게 각인시키는 기술입니다.
    
    잘못된 일은 당신 탓으로 돌리는 동료에게는 업무의 경계를 칼같이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프로젝트 시작 단계에서부터 역할 분담을 문서화하세요. "이번 건은 혼선이 없도록 제가 이 부분까지 담당하고, 동료분은 저 부분을 맡으시는 게 좋겠네요"라고 명확히 선을 그어두면, 상대가 자신의 실수를 당신에게 전가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동안 시끄러운 게 싫어서 양보해 오셨던 그 배려심이 오히려 상대에게는 나쁜 습관을 길러준 셈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너 위주로 다 해라'는 마음을 거두고, '내 몫은 내가 챙긴다'는 태도로 전환해야 할 시점입니다.
    
    상대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 자신의 통제권이 흔들릴 때 나오는 나약한 반응일 뿐입니다. 그 소음에 휘둘리지 마세요. 묵묵히 당신의 성과를 기록하고 증명해 나갈 때, 주변에서도 알게 될 겁니다.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233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자기중심적인 것도 모자라서, 작성자님의 공을 가로채간 것은 선을 넘은 행동으로 보이네요.
    저도 그런 경험을 당한 적이 있어서 너무 공감이 됩니다..정말 억울하고 화가 나시죠??ㅠㅠ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함께 논의할 상사나 동료가 있으실까요?
    아니면 작성자님이 그 일을 했다는 증거가 있는 메일이나 문서 같은 게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 증거들을 바탕으로 작성자님을 지지해줄 수 있는 분을 찾아서 이 문제를 꼭 짚고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이런 자기중심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에 공감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말을 해봤자 잘 변하지 않더라구요..
    이미 일어난 일은 상사와 증거를 가지고 행동하시구요,
    앞으로는 그 사람과는 사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최대한 거리를 두세요.
    
    만약에 공동으로 해야할 일이 생긴다면 메일이나 문서로 꼭 작성자님이 그 일에 참여했다는 것을 증거로 남기셔야 할 것 같아요. 안그러면 지금처럼 억울한 상황이 생깁니다.
    
    부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734채택률 3%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곁에만 있어도 기를 빨아먹는 스타일이라 매일 출근길이 무거우실 것 같아요. 말씀하신 행동들—공치사 가로채기, 책임 전가, 대화 독점—은 전형적인 나르시시즘적 성향입니다. 본인의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타인을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죠.
    ​그동안 평화를 위해 맞춰주셨겠지만, 안타깝게도 나르시시스트는 배려를 '권리'로 착각합니다. 이제는 전략적인 심리적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업무 기록의 습관화: 나중에 딴소리하지 못하도록 업무 지시나 성과는 반드시 메일, 메신저 등 기록으로 남겨두세요.
    ​감정적 무반응(회색 돌 기법): 짜증을 내도 무미건조하게 반응하세요. 그들은 상대의 당황하는 반응을 먹고 자랍니다.
    ​선 긋기: "그건 제가 진행한 업무입니다"라고 사실 관계만 차분하고 단호하게 짚어주어야 야금야금 선을 넘지 못합니다.
    ​착한 당신의 마음이 상처 입지 않는 게 최우선입니다. 그 직원은 바뀌지 않으니, '이상한 나라에서 온 생명체'를 대하듯 감정 비중을 확 줄여보세요.
  • 프로필 이미지
    정예슬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66
    아공 힘드시겠네요 가까이 있는 사람이라 함부로도 못하구요
  • 익명3
    이런 동료와의 회사 생활 정말 끔찍해지네요
    고민 많으시겠어요. 
    부서이동이 되면 좋겠지만 그게 힘들면 한번쯤 얘기해보시고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그야말로 무시 하셔야 할듯하네요
  • 프로필 이미지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34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지금 상황은 단순히 “성격이 좀 불편한 동료” 수준이 아니라, 공 가로채기 + 책임 전가 + 감정 소모까지 겹친 꽤 스트레스 큰 관계입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참고 맞춰주는 방식으로는 시간이 갈수록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한 번 “그냥 너 위주로 해라” 하고 넘기신 순간부터, 상대는 그걸 기준으로 더 밀고 들어오는 상태일 수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하나입니다. 이 사람을 이해하거나 바꾸려고 하기보다, 내 피해를 줄이는 방식으로 관계를 재설정하는 것입니다.
    
    먼저 가장 우선은 업무 기록을 남기는 것입니다. 이 유형은 공은 가져가고 책임은 넘기는 패턴이 반복되기 때문에, 말로만 일하면 계속 당하게 됩니다.
    “이 부분 제가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처리 완료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메신저나 메일로 남겨두세요. 티 나게 싸우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누가 무엇을 했는지’ 드러나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중간 공유를 자주 하세요. 완료 후 보고보다, 진행 중에 “이 방향으로 진행 중인데 괜찮을까요?” 이렇게 체크를 넣으면, 나중에 본인이 한 것처럼 가져가기 어려워집니다.
    
    두 번째는 대화 거리 줄이기입니다.
    지금처럼 개인적인 얘기나 감정적인 대화를 열어주면, 결국 상대 페이스로 끌려갑니다.
    업무 중심, 짧고 기능적인 대화로만 유지하세요. 상대가 자기 이야기로 넘어가면 굳이 맞춰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업무로 다시 돌리는 게 좋습니다.
    
    세 번째는 은근한 선 긋기입니다.
    공을 가로채거나 책임을 돌리는 상황에서 계속 침묵하면 그게 구조가 됩니다. 그렇다고 싸울 필요는 없고, 짧게 사실만 정리하세요.
    “이건 제가 맡아서 진행한 부분입니다.”, “그 부분은 제가 처리한 내용입니다.”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메시지는 전달됩니다. 핵심은 감정이 아니라 사실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얘기 하나 드리면, 이런 유형은 시간이 갈수록 바뀌기보다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업무 분리, 자리 이동, 팀 조정 같은 환경 조정도 같이 고민하시는 게 좋습니다. 혼자서 다 버티는 구조는 오래 못 갑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느끼는 짜증과 피로감은 본인이 예민해서가 아니라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오히려 꽤 오래 참고 잘 버텨오신 편이에요. 이제는 “좋게 지내야지”보다, 내 에너지와 자존감을 지키는 쪽으로 방향을 바꿀 때입니다.
    
    정리하면, 맞춰주는 게 아니라 기록으로 보호하고, 대화는 줄이고, 사실로 선 긋는 것. 이 세 가지만 해도 지금보다 훨씬 덜 휘둘리게 됩니다.
  • 익명4
    그런 직원과 같이 일하려면 너무 힘드셨겠네요. 위로 보내드려요~~
  • 익명5
    개인적인 친구는 쌓지 않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업무적으로는 한계가 있을테니까 말이죠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01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원이면 거의 매일 봐야하는 사람일텐데 너무 힘들겠어요.
    그 직원의 변화를 기대하는건 요원한 일이고 당장 해볼수 있는 건 업무적인 상황으로만 대하고 그런 중에도 나의 감정을 
    지키고 그와 분리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나를 지키기 위한 감정조절을 시도하며 편안한 나를 만나시기 바랍니다.
  • 익명6
    어떤게 옳은 건지 제대로 가르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