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437ㆍ채택률 7%ㆍ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자신의 실수는 떠넘기고 당신의 성과만 가로채는 무례한 태도 때문에 매일 직장 생활이 전쟁터처럼 느껴지시겠어요.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이런 관계는 조직 내의 '무임승차'를 넘어 타인의 노동력을 자신의 자산으로 치환하는 '정서적 및 기능적 착취' 구조이며, 상대는 본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을 통제하려는 강박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는 거예요. 너그럽게 받아주었던 당신의 배려를 상대는 '당연한 권리'나 '자신의 우월함에 대한 굴복'으로 오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에, 지금처럼 무조건적인 수용을 지속하는 것은 오히려 상대의 안하무인 격인 태도를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요. 나르시시스트든 단순히 성격이 나쁜 사람이든 대처법의 핵심은 '증거의 요새화'인데, 모든 업무 지시와 결과물, 대화 내용을 메일이나 메신저 등 기록으로 남겨 공을 가로채거나 책임을 전가할 틈을 주지 않는 철저한 방어 기전이 필요해요. 공적인 자리에서 상대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할 때는 감정적으로 화를 내기보다 "이 부분은 제가 담당했던 데이터와 차이가 있네요"라고 담백하게 자료를 제시하며, 당신이 호락호락한 '감정 쓰레기통'이 아님을 분명히 인지시켜야 해요. 본인의 정신적 평화를 위해 상대와의 사적인 대화는 철저히 차단하고 오직 '업무적 기능'으로만 상대를 대하며, 퇴근 후에는 그 직원의 존재 자체를 머릿속에서 완전히 삭제하는 연습을 통해 일상의 주도권을 되찾으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