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수님 나르시스트 같아 고민입니다

논문 통과하려면 교수님께 잘보여야 하는데 교수님이 나르시스트 같아 고민입니다

잘난척이 심해요

그것 까지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을 넘 무시합니다

특히 우리는 대학원생이니까...ㅠㅠ

함부로 대들지도 못하죠

이런 상황을 이용하는 걸까요??

버티기가 갈수록 버겁습니다

꼴같잔타는 말이 절로 나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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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익명1
    교수 라는 위치여서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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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152채택률 4%
    교수님이 나르시시스트 같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논문 통과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크시군요. 특히 교수님의 잘난 척과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 그리고 대학원생이라는 위치에서 함부로 대들지 못하는 상황이 더 힘드실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마음이 많이 지치고 버티기 어려운 감정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우선, 교수님의 태도와 행동이 ‘나르시시스트’ 성향이라고 느끼실 때, 그것이 무조건 교수님이 나쁘다는 의미만은 아닐 수 있어요. 교수님 역시 자신의 위치에서 여러 부담과 스트레스를 갖고 계실 수 있고, 그 방식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서툴러서 그런 인상을 주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원생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을 이용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불합리한 처우를 겪는다면, 감정적으로 너무 상처받지 않도록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교수님과 소통할 때 감정을 최대한 안정시키고, 꼭 필요한 의사소통에 집중하는 방법, 그리고 자신의 논문 방향과 연구 내용에 대해 명확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시간이 지나 논문을 무사히 통과한 뒤에 돌아보면 지금의 힘든 경험들이 ‘내가 스스로를 다듬고 성장하게 만든 밑거름’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때는 힘들고 속상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운 자신을 발견하게 되니까요.
    저도 예슬님 같은 생각 당연히 했죠. 
    논문쓸땐 어처면 저래 야물차게 지적을 해서 나의 마음을 힘들게 할까 하고 원망도 많이 했었지요. 그러나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고요. 
    논문 통과하니 엄청 좋아 하셨어요. 
    
    요즘 많이 힘드시겠지만, 지금 겪는 어려움도 분명 지나가리라 믿으면서 “나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면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질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필요하면 주변 동료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어 감정을 풀고 지지받는 것도 큰 힘이 됩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잘 돌보시길 바랍니다. 언제든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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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437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학위라는 인질을 잡고 제자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교수님의 태도 때문에 하루하루가 모욕적이고 버겁게 느껴지시겠어요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대학원의 도제식 구조는 교수에게 절대적인 권력을 부여하며, 나르시시스트 성향의 인물은 이러한 '비대칭적 권력 관계'를 자신의 우월감을 확인하고 타인을 통제하는 최적의 환경으로 이용하곤 해요
    ​교수님이 학생들을 무시하는 것은 본인의 학문적 성취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주변을 깎아내려야만 안심하는 병적인 방어 기제이며, 이는 작성자님의 역량 부족이 아니라 오로지 그분의 인격적 결함에서 기인한 현상이죠
    ​함부로 대항할 수 없는 약점을 이용해 '정서적 갑질'을 일삼는 상황에서 "꼴같잖다"는 마음이 드는 것은 본인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아주 건강한 비판적 거리 두기이자 내면의 저항 신호예요
    ​논문 통과라는 목표를 위해 지금은 전략적인 '페르소나'가 필요한 시기이니, 교수님의 무례함을 인격적인 조언이 아닌 '학위 취득을 위해 견뎌야 할 환경 소음'으로 철저히 분리하여 인식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워요
    ​교수님의 잘난 척에는 기계적인 맞장구만 남기고 본인의 연구 성과와 데이터에만 에너지를 집중하며, 같은 고통을 겪는 동료들과 비밀스러운 연대를 통해 감정의 배출구를 반드시 확보하시길 권해드려요
  • 익명3
    대학원학위룰 위해 참으셔야 하겠네요 
    잘못하면 논문 통과 힘들어요
    인성 아니신 교수이지만 논문을 위해  참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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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34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지금 상황은 감정적으로는 충분히 화가 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관계를 바꾸기 어려운 권력 구조” 안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접근을 잘못 잡으면 더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이런 경우는 정의감으로 부딪히는 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버티는 게 맞는 구간입니다.
    
    먼저 짚고 갈 건, 교수님의 성향이 어떻든 간에 지금 목표는 하나입니다. 논문 통과입니다. 이 목표를 놓치면 감정은 풀릴 수 있어도, 결과적으로 본인이 더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감정적으로는 거리 두고, 행동은 현실적으로 가져가는 게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필요한 건 감정 분리입니다.
    “저 사람은 원래 저런 방식으로 권력을 쓰는 사람이다”라고 규정하고, 그 말과 태도를 개인적인 평가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지금 상처받는 이유는 ‘나를 무시했다’로 받아들이기 때문인데, 사실은 그 사람의 패턴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걸 분리 못 하면 버티는 게 훨씬 힘들어집니다.
    
    두 번째는 맞추는 기술입니다.
    억울하겠지만, 이 시기에는 어느 정도 교수 스타일에 맞춰주는 게 현실적으로 필요합니다.
    
    1. 피드백 주는 방식이 있으면 그 포인트를 먼저 반영해서 보여주기
    2. 중간중간 진행 상황 공유하면서 “방향 확인” 받기
    3. 교수의 말을 요약해서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기
    
    이건 비위 맞추는 게 아니라, 통과 확률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세 번째는 직접적인 충돌 피하기입니다.
    나르시시즘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도전받는다고 느끼면 더 강하게 압박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틀렸다고 바로 잡기보다는 “말씀해주신 방향으로 수정해보겠습니다” 이렇게 한 번 받아준 뒤, 필요한 부분은 결과로 보여주는 방식이 훨씬 안전합니다.
    
    네 번째로, 가능하다면 완충 장치를 만드세요.
    선배나 다른 교수님, 혹은 연구실 내에서 중간에서 조율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훨씬 버티기 수월해집니다. 혼자 직접 맞부딪히는 구조는 오래 못 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이야기 하나 드릴게요.
    지금 드는 “꼴같잖다”는 감정, 너무 정상입니다. 문제는 그 감정을 표현할 곳과 아닌 곳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지금 환경에서는 참아야 하는 게 맞지만, 대신 밖에서라도 풀어야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지금은 관계를 바로잡는 시기가 아니라 목표를 위해 전략적으로 지나가는 구간입니다.
    감정은 분리하고, 행동은 계산적으로 가져가세요! 이 시기만 잘 넘기면, 그 다음에는 굳이 다시 얽힐 필요 없는 관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은 “이겨먹는 싸움”이 아니라 “무사히 통과하는 게임” 이라고 보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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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734채택률 3%
    교수님 때문에 마음고생이 정말 많으시죠. 학문적 성취를 위해 묵묵히 견뎌온 시간이, 타인을 무시하는 태도 앞에서 무력감과 분노로 변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꼴같잖다'는 생각이 드는 건, 본인의 가치관이 건강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니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나르시시스트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타인을 깎아내리며 자신의 우월감을 확인하곤 합니다. 안타깝게도 대학원이라는 수직적 구조는 이런 성향이 발현되기 최적의 환경이죠. 하지만 이건 당신의 부족함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왜곡된 심리 기제 때문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이 상황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전략적으로 고민하는 것입니다. 교수님의 인정은 욕구 충족을 위한 도구일 뿐, 당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척도가 아님을 명확히 선을 그어보세요. 내면의 에너지를 뺏기지 않도록 '거리 두기' 연습이 필요합니다.
    ​논문이라는 마침표를 찍는 그날까지, 교수님을 감정적으로 대하기보다 무미건조한 '데이터'처럼 다루며 당신의 소중한 멘탈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 익명4
    성향과 싱관없이 대학원생 논문 쓸때는 다들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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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233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에고..저도 논문 때문에 고생했던 일이 생각나서 작성자님 마음이 너무 공감됩니다. 교수라고 해서 다 존경스럽고 나랑 잘 맞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논문 통과라는 큰 목표를 앞두고 교수님의 안하무인 격인 태도와 무시를 견뎌내야 하는 상황이 나를 얼마나 비참하고 무기력하게 만들지 생각하니 마음이 참 무겁고 안타깝습니다. 대학원생이라는 특수한 위치를 이용해 마치 당연하다는 듯 함부로 대하고 본인의 우월감만 내세우는 교수의 모습은, 지도자라기보다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갉아먹는 존재로 느껴져 버티기가 갈수록 버거우실 것 같아요. 특히 정당한 비판이 아닌 인격적인 무시를 견디며 '꼴값 떨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것은, 내가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내뱉는 본능적인 방어 기제이자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으로 보여집니다.
    
    교수님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타인을 깎아내리는 상대를 마주할 때는 '감정적 분리'를 최우선으로 하시며 비즈니스적인 태도를 유지해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교수님의 무례한 말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저 사람은 원래 저런 결핍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며 마음의 거리를 두고, 오로지 '논문 통과'라는 최종 목적지에만 집중하며 에너지를 아끼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냥 논문을 쓰기 위한 도구로만 이용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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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43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학위 논문이라는 결정적인 열쇠를 쥔 교수님이 나르시시스트 성향까지 보인다면, 그 압박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대학원이라는 폐쇄적이고 강한 권력 구조 안에서는 상대의 무례함이 지도라는 명목이 있어 더 버겁게 느껴지실 겁니다.
    
    교수님의 꼴같잔타 행동을 볼 때마다 분노와 에너지가 소진됩니다. 교수님을 나의 논문에 승인을 찍어줄 결재권자 혹은 까다로운 고객으로 철저히 비즈니스로 관계하세요. 인간적인 관계는 원하지 않으셨겠지만, 인간적인 기대가 남아 있었다면 포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교수님이 잘난 척을 하거나 무시하는 발언을 할 때, 그것을 나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저 교수의 개인적인 문제가 드러나는 거로 생각하시고 흘려듣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잘난 척이 심하다면 교수는 타인의 찬사와 인정을 먹고 삽니다. 교수님이 잘난 척을 할 때 "역시 교수님의 통찰은 남다르십니다", "그 관점은 생각지 못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와 같은 멘트를 적절히 섞어주세요. 논문의 핵심 아이디어나 진행 방향이 교수님의 지도 덕분이라는 뉘앙스를 풍기면, 교수님은 자신의 업적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당신의 논문을 통과시키려 할 것입니다.
    
    지도 교수와의 면담 후에는 반드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메일로 공유하세요. "오늘 지도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이렇게 수정 보완하겠습니다"라고 남겨두면, 나중에 엉뚱한 트집을 잡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는 최소한의 방어막이 됩니다.
    
    딱 학위 딸 때까지만 이 연기를 계속한다고 마감 기한을 스스로 정한다면 버티는 힘이 될 것입니다. 동료들과 서로의 고충을 나누며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임을 확인받으세요. 고립되지 않는 것이 자존감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견뎌야 하는 이 시기를 잘 통과하시지를 기원하겠습니다.
  • 익명5
    정말 잘난척하는사람 상대하기 힘들죠 그런데 나보자 상급자 진짜 힘들겠어요
  • 익명6
    원생이라는 위치가 어쩔수 없게 만들지요. 반항할수도 없고... 결국 잘 이용해서 발판삼는 학생이 유리해지기도 하고요.ㅠㅠ. 힘내요~~
  • 익명7
    대부분 비슷햬요
    어떻게든 졸업해야죠 힘내세요
  • 익명8
    그냥 그러러니 하세요.
    사회 나와보면 그런 인간
    아무것도 아니에요.
  • 익명9
    보통 그런 사회생활 없이 학원만한 친구들이 그렇게 변할 수 있어요 자기 안에 세상에 갇힌 사람인 거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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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01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논문과 직결된 관계에서 교수님의 태도로 인해 많이 힘들고 답답한 상황이 느껴집니다. 특히 권력 차이가 있는 관계에서는 불편함을 느껴도 쉽게 표현하거나 대응하기 어려워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상대가 자신을 과하게 드러내거나 타인을 낮추는 방식으로 소통할 경우, 그 안에 있는 사람은 자존감이 흔들리고 위축되기 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관계를 바꾸기보다 ‘버텨야 하는 구조’ 안에 있다는 점을 먼저 인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논문 통과라는 목표가 분명한 만큼,
    이 관계에서는
    감정적인 대응보다 전략적인 거리두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의 말이나 태도를 개인적인 평가로 받아들이기보다 
    1.역할에서 나오는 방식으로 분리해서 보기
    2.필요한 부분(논문, 피드백) 중심으로만 소통 범위를 좁히기
    3.감정적으로 소모되는 상황에서는 깊이 반응하기보다 한 발 물러서기
    이처럼 관계를 바꾸기보다, 내가 소모되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는 더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혼자만 견디기보다,
    동료나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감정을 풀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위해 버티고 계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애쓰고 계신 모습입니다. 이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기보다 지나가는 과정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면서, 너무 자신을 소모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잘 버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11
    그런 교수 밑에서 배우느라 고생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