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가스라이팅

이런상황도 가스라이팅인지 궁금해요, 

 

제 친구가 손뜨게를 잘해서 저도 배우고 

싶은 마음에 나도 뜨게 하고 싶다고 했더니 가르쳐 준다고 해서 친구집에서 친구와

손뜨게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점점 지나갈수록 고마운 

마음에 밥도 사고 차도 사고 했는데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친구가 바쁘다며,

자기 시간 있을때 오라, 가라 합니다,

 

은근 기분이 안좋아서 지금 뜨고 있는

손가방 다 완성하고 나면 손뜨게 그만

해야겠어요,,

이런게 가스라이팅인가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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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익명1
    이 정도는 가스라이팅이 아닌거 같아요
    거리를 두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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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724채택률 3%
    친구가 취미를 공유해 주니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셨을 텐데, 시간이 갈수록 배려받지 못한다는 느낌에 마음이 참 복잡하시겠어요. 고마운 마음에 밥과 차를 대접하며 정성을 다하셨는데, 마치 친구의 일정에만 맞춰야 하는 ‘을’이 된 기분이 드는 건 당연히 불쾌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을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라 단정 짓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가스라이팅은 상대의 판단력을 흐리게 해 지배하려는 심리적 조종을 뜻하는데요. 지금은 친구가 본인의 편의만 생각하는 ‘무례함’이나 ‘권위적인 태도’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친구가 “네가 부족해서 내가 시간을 내주는 거야”라는 식으로 님의 자존감을 깎아내린 게 아니라면, 친밀함이 길어지며 예의를 잃은 경우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내 호의가 당연한 권리처럼 변질되었다면 관계의 거리를 조절할 때가 맞습니다. 가방만 완성하고 그만두겠다는 결정은 스스로를 지키는 아주 건강한 선택이에요! 너무 자책하거나 고민하지 마시고, 깔끔하게 마무리한 뒤 다시 평등하고 즐거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에 집중하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2
      작성자
      네~감사합니다,
  • 익명3
    가스라이팅 같지 않은데요 근데 행동이 귀찮아하는것 같고 그냥 빨리 뜨개질 끝내시는게
    • 익명2
      작성자
      뜨게 배우려다가 친구에게 끌려다니는 느낌이 좋치 않네요,
  • 익명4
    가스라이팅이라 하긴 어렵겠지만.
    가까운 사이일수록 배려와 예의가 필요한데
    한발짝 거리를 두는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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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151채택률 4%
    작성자님 상황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친구가 손뜨개를 가르쳐 준다는 좋은 취지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스럽고 마음이 상하는 부분이 생긴 걸 보면 정말 난감할 거예요. 작성자님께서 그간 고마운 마음에 밥도 사고 차도 사고 했는데, 이제는 친구가 바쁘다며 은근히 거절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면 그로 인해 상처받고 마음이 무거워질 수밖에 없지요.
    
    이 상황을 가스라이팅이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분명히 일방적인 요구나 시간을 내주지 않는 태도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친구가 작성자님의 마음이나 노력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부담을 느끼는 듯한 태도가 계속된다면 관계에서 상호 존중이 무너질 위험도 있어요.
    
    가스라이팅은 상대의 생각이나 감정을 조종하여 혼란스럽게 만드는 심리적 조작인데, 지금 상황은 그 경계까지는 아닐 수 있으나, 친구가 자신의 뜻대로만 하려 하거나 작성자님의 마음을 자꾸 무시하는 태도라면 건강한 관계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우선 자신의 감정을 잘 살피고, 부담스러운 점을 솔직하게 친구에게 이야기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내가 고마워서 노력했는데, 네가 바쁘다고 하니까 좀 서운해.”라고 표현해도 상대가 이해하고 변화하는지 살핀다면 앞으로 관계 유지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거예요. 만약 계속 불편하다면 충분히 거리를 두고 자신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작성자님 마음 정말 소중하니, 스스로를 잘 돌보고 마음이 편해지는 쪽으로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 익명5
    가스 라이팅은 아닌데 은근 기분 나쁘겠어요
    친구한테는 배려가 먼저인데
    친구를 학생 다루듯이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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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434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상대방의 일정에만 맞춰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작성자께서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으시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
    ​심리학적으로 볼 때 가스라이팅은 상대의 기억이나 판단력을 교묘하게 왜곡해 스스로를 불신하게 만드는 심리적 조종을 의미합니다
    현재 친구분의 행동은 가스라이팅이라기보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자기중심적 태도나 관계 내의 권력 불균형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작성자께서는 고마운 마음에 물질적 보답을 하며 예의를 다하셨지만 친구분은 가르쳐주는 위치를 이용해 은연중에 본인이 관계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착각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친구가 자신의 편의에만 맞출 것을 요구할 때 기분이 상하는 이유는 작성자의 자율성과 상호 존중의 욕구가 침해당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뜨고 있는 가방을 완성하는 것을 끝으로 배움을 마무리하겠다는 결정은 스스로의 감정을 보호하기 위한 아주 건강한 심리적 경계 세우기입니다
    관계를 억지로 끊어내려 하기보다 본인의 감정을 믿고 계획하신 대로 적절한 거리를 두는 방식이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방이 완성되는 시점을 작성자의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는 기분 좋은 마침표로 삼아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익명2
      작성자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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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33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이 상황은 가스라이팅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관계의 균형이 살짝 어긋난 상태에 더 가깝습니다. 가스라이팅은 상대의 기억이나 감정 자체를 부정하면서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패턴인데, 지금 내용은 그보다는 “호의로 시작된 관계가 점점 한쪽에 맞춰지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처음에는 가르쳐주는 입장, 배우는 입장이 명확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마움 표현도 하셨고, 그게 이어지면서 밥이나 차를 사는 흐름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 쪽 일정에 맞춰 움직이게 되고, 오라 가라 하는 방식이 반복되니까 감정적으로 불편함이 쌓인 거죠. 이건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 포인트는 “이게 가스라이팅인가”보다, 내가 이 관계에서 편한지 아닌지를 보는 게 더 중요합니다. 이미 불편함이 느껴졌다면 그건 무시할 신호는 아닙니다. 상대가 나쁘다기보다, 지금 방식이 나에게 맞지 않는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선택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지금처럼 손뜨개를 마무리하고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는 것, 다른 하나는 한 번 정도는 “요즘은 네 시간에 맞추는 게 좀 부담스럽다”라고 가볍게라도 표현해보는 겁니다. 꼭 싸우거나 따질 필요는 없고, 내 기준을 알려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중요한 건, 고마움 때문에 계속 맞춰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겁니다. 고마운 마음과 내 편안함은 별개입니다. 이미 충분히 표현하셨다면, 그 이후 관계는 서로 맞는 방식으로 조정되는 게 맞습니다.
    
    정리하면, 이건 가스라이팅이라기보다는 경계와 균형의 문제입니다. 이미 불편함을 느끼신 시점에서, 그걸 기준으로 조정해보시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향입니다.
  • 익명6
    이런 상황은 가스라이팅 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거리두기는 필요할것 같아요 
    • 익명2
      작성자
      그렇쵸,
      거리두기 ,,,사람관계가 힘드네요,
  • 익명7
    가스라이팅은 아닌거같은데 
    거리를 두시는게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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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01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가스라이팅은 상대를 조종하고 지배하려는 욕구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인데 지금 상황은 예의없는 태도나 자신의 편의성 위주로 행하는 정도로 보이긴 합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관계의 선택에서 중요한 기준은 나자신이 되기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글쓴님이 말씀하신 손가방 완성후 손뜨게를 그만하겠다는 생각은 취약해진  관계를 되돌릴 수 있는 바람직한 선택입니다. 친구와의 원만했던 관계도 회복하고 편안한 나 자신도 만나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8
    흐음 이건 가스라이팅보다는 책임감 문제같아요.
    가르쳐준다고한만큼 아무때나가 아닌 정해진시간대에 만나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손뜨개해봐서 아시겠지만 처음이 어려잖아요.
    처음에 알려준다고 했던만큼 작품하나까지는 책임감있게 알려주면 좋았을텐데요 ㅠㅠ
    그래도 이참에 손뜨개 입문했으니깐 이번까지만 참고 배우고 손가방완성할정도면 다음작품은 혼자서 하실수있을것같아요! 멋집니당
    • 익명2
      작성자
      뜨게 은근 힘드네요,^^
      혼자서 수세미 정도는 뜨고있네요,^^
      
  • 익명9
    가스라이팅은 아니고요 그냥 친구가 어떤 입장이 되서 이야기 한말인것 같아요 많이 서운하시면 조용히 거리를 두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익명2
      작성자
      배우는것은 안하는걸로 마음 먹었어요,^^
  • 익명10
    배움을 가지고 무례한 행동으로 대하는 태도가 심하네요.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