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자식입장에선 다르게 느낄 수도 있겠네요. 자식을 키우는건 어려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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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압적이고 자녀를 배려하지 않던 어머니를 겪어서, 자녀를 키울 때는 절대 그런 상하관계로 안 키워야지 했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잘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은 그렇게 안 느끼나봐요.
강압적으로 상대방을 무시하지는 않지만, 매사에 (그건 안될것 같은데.. 그건 좀 힘들지) 라는 부정적인 시선만 가지고 있다고 늘 불평이네요. (안돼. 그건 하지마. 너 못할꺼야) 라는 표현이 아니여도 메세지가 그러면 나쁜거라고..
생각해보니 그런것도 같고.. 그런 아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는지, 권위있는 조언을 못해주네요.
사람 대하는건 참 어렵습니다. ㅠㅠ
자식입장에선 다르게 느낄 수도 있겠네요. 자식을 키우는건 어려운 일이죠
어머님과의 경험으로부터 배우시고, 자녀분에게는 다른 방식을 시도하려는 마음이 참 깊고 소중하세요. 아드님의 부정적인 표현들이 꼭 가스라이팅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그로 인해 마음이 힘드신 건 분명한 것 같아요. ‘(그건 힘들 거야, 안 될 것 같아)’라는 부정적 시선이 반복되면 마음이 위축될 수 있고, 그런 메시지가 권위적이고 통제적인 가스라이팅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표현이 무조건 가스라이팅인 것은 아니고, 아드님도 걱정이나 조심스러움에서 나온 말일 수도 있으니, 그 차이를 천천히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가 존중받는 느낌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아드님과 대화를 나눌 때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되, ‘나는 이렇게 느껴진다’는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해보세요. 예를 들어, “네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엄마는 무기력해져서 속상해”라고 전하면 상대도 방어적 태도보다는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나’ 메시지 연습과 함께, 너무 힘들 때는 잠시 거리를 두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차분한 숨 고르기, 명상 같은 방법도 도움이 될 거예요. 사람을 대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서로 성장하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도 합니다. 지금 느끼는 어려움이 앞으로 건강한 관계로 나아가는 시행착오의 일부라고 생각하시고,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힘든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언제든지 그 마음 표현하는 연습을 함께 해나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심리적 지원과 관계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합니다. 당신의 노력과 사랑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예요. 응원합니다
부모로서 본인이 겪었던 아픔을 자녀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 노력해오신 그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자녀를 존중하려 했던 노력이 아들에게는 오히려 부모 권위가 약화된 결과가 되었나 봅니다. 아드님의 불평하는 감정적 비난에 휘둘려 조언 자체를 포기하는 것은 권위를 더욱 잃게 됩니다. 그건 안 될 것 같은데라는 완곡한 표현은 아들의 입장에서는 어머니의 의견에 어머니 스스로 확신이 없거나 눈치를 보고 있다고 느끼게 합니다.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려던 것이 오리려 부정적 느낌을 일으키게 됩니다. 조언을 해야 할 때는 더 명확하고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자녀에게 필요한 것은 친구 같은 부모 아니라, 때로는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흔들림 없이 굳건한 바위 같은 부모가 안정감을 줍니다. 평소에는 아드님의 성취를 충분히 인정해주시되, 조언이 필요한 순간에는 감정에 호소하지 말고 객관적인 사실만 전달하세요.
자식 키우는게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다 입장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서로 입장이 다를 수도 있어요 자식 키우는 건 쉽지 않네요
글을 보면, 어머님께서는 과거에 겪으신 강압적인 양육 방식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신 분이라는게 깊이 느껴집니다. 그 마음 자체는 분명 건강하고 의미 있는 방향입니다. 다만 지금 상황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기보다는, 아들과의 ‘해석 차이’와 ‘의사소통 방식의 충돌’에 더 가까워 보이는 상황에 계십니다. 어머님 표현을 보면 “그건 안 될 것 같은데” “그건 좀 힘들지” 이 말들은 걱정과 현실 판단에서 나온 말이지만, 듣는 입장에서는 “넌 못할 거야” “도전하지 마” 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세대는 -가능성 지지 -감정 공감 을 더 중요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어서, 조언보다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큽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은 전형적인 가스라이팅과는 다릅니다. 가스라이팅은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반복적 조작인데 지금은 오히려 어머님이 “내가 잘못 키웠나?” 하며 위축된 상태에 가까워요. 즉, 아들이 조종하고 있다기보다는 관계에서 주도권이 잠시 흔들린 상태입니다. 이제 조언 방식만 조금 바꾸셔도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 방식은 “그건 힘들 것 같은데”였다면 바꾼 방식은 “해보고 싶은 거구나. 어떤 점이 제일 기대돼?”이렇게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권위는 내려놓는 게 아니라 ‘형태를 바꾸는 것’이며 옆에서 함께 생각해주는 권위가 더 잘 받아들여집니다. 지금은 표현 방식을 조금만 다듬으면 되는 시기로 보입니다. 이제 아들과의 관계가 좋아질 일만 남았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이건 “아들이 엄마를 가스라이팅한다”기보다는, 관계에서 서로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는 지점이 생긴 상황에 가깝습니다. 어머님 입장에서는 강압적으로 말하지 않으려고 조심해서 “그건 힘들지 않을까”처럼 완곡하게 표현하신 건데, 아들 입장에서는 그게 계속 반복되면 “결국 나를 부정적으로 본다”,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말의 형태보다, 반복되는 방향성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아들이 하는 말은 공격이라기보다, “나는 그렇게 느껴진다”는 표현에 가깝습니다. 이걸 가스라이팅으로 보게 되면 오히려 관계가 더 꼬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조언의 방식입니다. 지금 방식은 “걱정 기반 조언”입니다. 앞으로는 “선택 존중 + 필요시 조언” 구조로 바꾸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그건 힘들 것 같은데…” 대신 “네가 해보고 싶다면 해봐도 괜찮아. 필요하면 내가 같이 고민해줄게” 이렇게 먼저 선택권을 주는 겁니다. 그리고 조언을 하더라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상대가 묻지 않았을 때 계속 방향을 제시하면, 그게 통제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떻게 생각해?”라고 먼저 물어보고, 요청이 있을 때 의견을 주면 훨씬 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지금처럼 “내가 잘못 키운 건가”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강압적으로 키우지 않으려고 노력하신 부분은 분명히 잘 하신 겁니다. 다만 성장한 자녀와의 관계에서는 “조언의 양”과 “방식”을 조금 조정할 시점이 온 겁니다. 정리하면, 가스라이팅이라기보다는 전달 방식의 차이, 해결은 통제 줄이고 선택권 늘리기입니다. 지금 이걸 고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관계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향에 서 계신 겁니다.
부모 자식 간의 관계는 의도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때가 참 많아서 마음이 더 무거울 수밖에 없겠네요 이번에는 사회학적 관점에서 이 상황을 한번 짚어볼게요 흔히 강압적인 육아에서 벗어나려 노력할 때 우리는 수직적인 권력을 내려놓는 것에 집중하지만 정작 소통의 방식에서는 은밀한 통제가 남을 수 있어요 부정적인 시각을 반복해서 노출하는 건 상대방의 행동을 물리적으로 막지는 않아도 심리적 선택지를 좁히는 구조적 제약으로 작동할 수 있거든요 아들이 느끼는 불평은 단순히 말의 어조 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자율성이 부모의 판단이라는 거대한 벽에 가로막힌다는 느낌에서 오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 권위는 단순히 힘으로 누르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주체성을 인정해 줄 때 비로소 자연스럽게 세워지는 사회적 자본과도 같답니다 (그건 안 될 것 같은데)라는 우려 대신 아들의 선택이 가져올 결과를 스스로 마주할 기회를 열어주면 어떨까요 작성자, 스스로의 조언이 힘을 잃었다고 자책하기보다는 아들이 자기만의 세상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으로 바라보는 게 훨씬 건설적이에요 관계를 조율하는 건 완벽한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두 인격체가 매번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기억하면 좋겠어요
어머니의 강압적인 방식을 물려주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해오신 그 마음이 충분히 느껴져 안타까우면서도 참 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요'하지 않으려다 보니, 어느덧 아들을 위하는 마음이 '걱정 섞인 현실론'으로 전달된 것뿐인데 아들의 반응에 힘이 빠지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들의 말은 어머니를 무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내 가능성을 엄마가 먼저 믿어주길 바란다는 간절한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건 안 될 것 같은데"라는 말은 어머니에겐 '조언'이지만, 아들에겐 넘어야 할 '심리적 장벽'이 됩니다. 앞으론 조언 전에 "네 생각은 어때? 어떤 계획이 있어?"라고 먼저 물어봐 주세요. 조언의 권위는 비판이 아닌, 자녀의 시도를 끝까지 지켜봐 주는 '인내심'에서 나옵니다. 결코 가스라이팅 당하신 게 아닙니다. 두 분은 지금 더 성숙한 관계를 맺기 위한 '조정기'를 거치고 계신 거예요. 조금만 더 아들의 열정을 믿어보세요.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저도 같은 경험인데 저는 아니라고 하는데 그렇게 받아드리 않네요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이면 가스라이팅 아닌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