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하는 미용실 원장 그만가야하겠지요?

제가 10년 넘게 단골인 미용실에 원장님이 언제부턴가 머리도 맘에 안들게 하면서 서비스도 제대로 안해주네요. 그리고 어느날 저희들보고 제가 로트펌 한지 오래 되었잖아요 이렇게 말하는데 깜짝 놀랬어요. 당연히 우린 세팅펌인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세팅펌이랑 로트펌이랑 가격이 다르거든요. 머리펌하면 이뻤는데 언제부턴가 아줌마 맞지만 완전 아줌마 머리로 만드는겁니다. 그래서 화가 났지만 머리 맡기는 입장이라서 암말도 못하고 미용실 같이 다니는친구가 머리 할때쯤 세팅펌 해달라고 하니까 언니들 나이대는 로트펌이 어울린다나 어쨌다나? 돈은 돈대로 다받고 양해도 안구하고 자기 멋대로 로트펌이나하고  염색도 얼룩덜룩 하길래 따지니 제머리색이 달라서 제대로 안나왔다는둥 말도 안되는소리로 가스라이팅 시키네요. 제가 친구를 많이 데려가서 제 머리는 항상 드라이도 넣어주고 하더니 어느날 부터 하기 싫은지 언니는 곱슬머리 좋아하니까 제품만 발라줄께요. 그러면서 떡을 발라놓네요.

이렇게 뭐든지 우리탓으로 가스라이팅 시키는 미용실 그만 가는것이 맞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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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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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494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만 가시는 게 맞습니다. 지금 상황은 단순한 서비스 불만을 넘어서 관계 자체가 불편하고 왜곡되고 있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지금 상황은 고객을 존중하지 않는 패턴이고 가스라이팅 요소도 분명히 있습니다.  서비스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술보다 존중인데 지금은 둘 다 흔들리고 있어요.
    
    (추천드리는 방향)
    굳이 따지고 정리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조용히 거리 두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  단골이었던 시간은 “좋았던 시기까지”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머리는 돈도 돈이지만 기분과 자존감이 연결되는 영역이라서 불편한 곳은 계속 다닐 이유가 전혀 없어요.
    지금 상황에서는 솔직하게 따지기보다 조용히 관계 정리하는 게 가장 이기는 선택입니다. 
    
    • 익명3
      작성자
      정확한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 익명2
    미용실이 많은데 굳이 갈 필요 없다고 생각 하네요. 다른 곳으로 옮기세요
    • 익명3
      작성자
      확실하게 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112채택률 4%
    작성자님, 10년 넘게 다니던 미용실에서 원장님의 태도와 서비스가 점점 불편해지고, 심지어 머리 스타일과 시술 방식에 대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잘못된 부분을 작성자님 탓으로 돌리는 상황이라 매우 속상하고 마음이 무거우셨겠어요. 
    
    특히 가격이 다른 세팅펌 대신 임의로 로트펌을 하거나, 염색이 얼룩덜룩하게 나온 원인을 작성자님 머리 상태 탓으로 돌리는 모습, 그리고 직접적인 불만 제기에도 변명과 가스라이팅으로 일관하는 행동은 결코 올바른 서비스 태도가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은 고객을 존중하지 않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릇된 소통 방식으로 작성자님의 마음까지 상하게 하는 심리적 부담을 주는 행동이에요.
    
    고객으로서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권리가 있고, 원장님의 일방적인 태도와 불합리한 대우를 계속 견딜 필요는 없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관계라도, 지금처럼 자존감이 깎이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 미용실을 계속 다니는 것보다 변화를 고민하는 것이 건강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미용실이나 원장을 찾는 것이 처음엔 불편하고 낯설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자신을 존중해 주고 원하는 스타일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 더 만족스럽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작성자님께서 지금 느끼는 감정과 고민은 충분히 정당하고, 앞으로 자신의 행복과 만족을 우선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나는 나답게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는 마음을 가지시고, 더 좋은 서비스와 진심 어린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세요. 변화는 용기 있는 선택이며, 작성자님을 위한 소중한 시작이 될 거예요.
    
    • 익명3
      작성자
      제마음이 더욱 확고해졌네요.
      그만 가는것이 맞겠어요.
      감사합니다
  • 익명4
    10년이면 오래 다니시긴 했네요
    오래된 분들한테 원장님이 소홀해지셨나봐요.
    이제 옮길 때가 되신거 같아요
    • 익명3
      작성자
      고맙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395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믿고 맡겼던 곳에서 이런 무시를 당하셨으니 배신감과 속상함이 얼마나 크실지 짐작이 가요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원장님은 아마도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을 넘어 작성자님과의 관계를 이미 본인 위주의 권력 관계로 설정해버린 듯하네요
    ​단골 고객을 예우하기보다는 자신의 편의를 우선시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는 전형적인 매너리즘의 결과로 보여요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어요
    ​전문성 결여: 요청하지 않은 시술을 임의로 진행하고 가격 차액을 챙기는 것은 신뢰의 기본을 저버린 행위예요
    ​책임 회피: 시술 결과의 미흡함을 고객의 모질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전문가로서의 태도가 아니에요
    ​무례한 태도: 나이대를 운운하며 스타일을 규정짓는 것은 고객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실례예요
    ​그동안 친구분들까지 데려가며 쌓아온 애정이 깊겠지만 현재의 원장님은 그 고마움을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억지로 참으며 불쾌한 서비스를 계속 받는 것보다 작성자님의 취향을 온전히 존중해 줄 새로운 공간을 찾아보는 게 정신 건강에도 훨씬 이롭지 않을까요
    ​익숙한 곳을 떠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변화를 통해 더 세련되고 만족스러운 스타일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익명3
      작성자
      조언과 격려감사합니다
  • 익명5
    뭔가 착각하시나 보네요 이런분들은 손절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