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트라우마

저는 장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성인이 된 이삼십대까지 심한 장염을 종종 앓곤했어요.. 장염이 너무 심해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었구요.. 그러다보니 장염에 대한 공포심이 커서 먹는 음식 중 혹시나 장염이 걸릴만한 의심이 드는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아요.. 그리고 집에서는 뭘 할 때마다 수없이 손을 닦는 습관이 생겼어요.. 한번 장염을 앓게되면 정말 심하게 장염을 앓는 저... 그래서 저는 장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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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배 앓이, 장염 정말 힘들지요~~
    평소 손씻기와 건강한 음식으로 섭취 하셔서
    장염 트라우마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2
    장염이 심하면 음식 먹는게 부담스럽겠어요.. 남편도 장이 좋지 않아서 너무 맵거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음식을 먹으면 바로 문제가 생기거든요..ㅜ
    가능하면 익힌 음식 드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게 좋아요..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