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그 친구를 만나셔서 꼭 연락처 물어 보셨으면 좋겠네요
작별 인사에 낙담하지 말라. 재회에 앞서 작별은 필요하다.
그리고 친구라면 잠시 혹은 오랜 뒤라도 꼭 재회하게 될 터이니.
-리처드 바크-
저의 상황과 너무 공감되는 이별 명언입니다.
저한테는 중학교때 서로 의지를 하던 평생갈것같은 친구가 있었어요.
친구였을때도 서로 배려하며 싸운적없었는데 고등학교를 가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긴것같아요.
다른친구들은 끊겨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그 친구만은
세월이 많이지난 지금도 문득생각나 뭐하고살까 궁금하곤했죠.
그러다가 최근 어느날 아는 지인과 식사하고 자주가던 카페에 갔는데 그친구가 있는거예요!
어릴때 본친구지만 바로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도모르게
ㅇㅇ아!! 헐 너무 반가워!!하고 말았죠 친구도 제이름을 말하니 바로 알아보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하지만 지인이 있기에 오래대화를 못하고 눈인사로 마무리짓고 금방 헤어졌어요.
다만 지금 후회되는건 그때 연락처를 물어보지 못한거였어요.
뭔가..지금은 너무 커버려서 나만 그리웠었나?하는 마음과 불편해하려나라는 마음이 공존해서 고민하다가 친구가 가길래 서로 잘가라는 인사를 했는데 뭔가 너무 아쉬운거예요.
그뒤로 지금도 너무 아쉬워요.
리처드 바크명언을 생각해보니 그 카페는 제가 종종가던 카페이니 언젠가는 또 만날것같은생각이 들어요.
당분간 다른카페말고 그카페를 자주가서 만약 혹시나 또 마주친다면 그때는 고민하지않고 먼저 연락처를 물어봐야겠어요.
그친구랑 밀린 수다를 떨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