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스누피
오늘이라는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 단테 =
저는 단테의 신곡에 나오는 '오늘이라는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하루가 끝나고 밤이 되면 오늘 못다 한 일이나 실수했던 일을 성찰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내일 더 잘하면 되지' 하면서도 지나간 오늘에 대한 아쉬움이 쉽게 털어내지지가 않더라고요.
이제 그런 성찰의 시간도 가지지 않는 날들이 많네요
그냥 하루 하루를 그저 살아가고 있고, 고민거리를 던져주는 사건이나 일이나 사람이 있으면 잠깐 고민하는 정도입니다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내가 보낸 이 시간 또한 다시는 겪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지요
잘했든 부족했든 오늘 하루를 무사히 견뎌낸 것만으로도 나름의 의미가 있고 오늘을 잘 살았음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자신에게 충실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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